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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ECB 통화정책 유지…드라기 “하방 리스크 치우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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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유럽중앙은행(ECB)가 기존의 통화정책 기조를 유지했다. ECB는 성장 전망의 위험이 하방으로 치우쳐졌다고 인정했지만, 침체 확률은 낮은 것으로 보고 있다.

ECB는 10일(현지시간) 통화정책 회의를 열고 기준금리인 리파이낸싱 금리를 0.00%로 동결했다. 시중은행이 중앙은행에 돈을 맡길 때 ECB가 지급하는 예금금리는 마이너스(-) 0.04%, 반대의 경우 시중은행이 ECB에 지급하는 한계 대출금리는 0.25%로 각각 유지됐다.

이날 발표한 정책성명서에서 ECB는 지난달과 마찬가지로 “주요 금리가 최소 연말까지, 또는 필요한 만큼 현 수준에서 유지될 것”이라는 포워드 가이던스를 제시했다.

통화정책 회의 후 기자회견에서 마리오 드라기 ECB 총재는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 성장 전망을 둘러싼 위험은 하방으로 치우쳐져 있다”면서 지정학적 요소와 보호무역주의의 위협, 신흥국의 취약성과 관련한 불확실성을 위험 요소로 꼽았다.

마리오 드라기 ECB 총재.[사진=로이터 뉴스핌]

ECB는 당분간 유로존 경제의 약세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드라기 총재는 “발표되는 지표가 특히 제조업을 중심으로 계속 약하다”면서 “느려진 성장 모멘텀은 올해 계속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드라기 총재는 물가 상승세 둔화가 진행 중이며 9월께 바닥을 칠 것으로 보고 침체 가능성이 아직 낮다고 설명했다.

전날 미국 정부가 110억 달러 규모의 유럽산 재화에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힌 것과 관련해 드라기 총재는 “이것은 일반적인 신뢰를 약화한다”면서 무역정책에 대한 수사가 항상 실제 행동으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라고 언급했다.

ECB가 마이너스(-) 금리로 은행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경감시켜줄 대책을 강구하고 있다는 소식과 관련해 드라기 총재는 오는 6월까지 나오는 정보를 들여다 볼 필요성이 있다고 말했다.

드라기 총재는 “우리는 경감 수단의 장점과 단점을 논의하지 않았으며 현재와 6월 사이에 나오는 추가 정보가 필요하다”면서 추가 분석에 대한 필요성을 강조했다.

ECB의 통화정책 결정 후 유로화는 완만한 약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 동부시간 오전 9시 58분 현재 유로/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0.20% 내린 1.1240달러를 기록 중이다.

 

mj722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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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슨, 68만원 전동 칫솔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고가의 무선청소기와 헤어드라이기로 유명한 영국 가전기업 다이슨이 인공지능(AI) 탑재 전동 칫솔을 선보이며 구강케어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다이슨이 초소형 카메라와 AI 기술을 탑재해 칫솔질과 치실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는 신제품 '다이슨 카메라제트(CameraJet)' 칫솔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신제품은 평소 치과 스케일링 치료에 극심한 공포와 불편함을 느꼈던 제임스 다이슨(79) 창업자의 개인적 경험에서 출발했다. 다이슨은 인터뷰에서 "나는 치실 사용을 꽤 꼼꼼하게 하는 편인데도, 치과 위생사는 뾰족한 곡괭이 같은 기구로 치석을 깎아낸다. 매번 갈 때마다 큰 스트레스였다"며 개발 배경을 밝혔다. 다이슨 엔지니어진이 6년간 개발한 이 제품은 헤드 부분에 장착된 초소형 카메라가 초당 28장의 실시간 이미지를 분석해 치아 사이의 틈새를 식별한다. 틈새가 감지되면 원깔때기 형태의 구강청결제를 순간적으로 분사해 플라크(치태)를 제거하는 방식이다. 기기를 기울이거나 뒤집어도 액체가 일정하게 분사되도록 무중력 탱크와 전용 펌프 메커니즘을 적용했다. 제품은 이달부터 세포라, 베스트바이, 아마존 등에서 세라믹 핑크와 블루 색상으로 우선 판매되며, 가을 중 코스트코에도 입점할 예정이다. 칫솔 가격은 499달러로, 한화로 약 68만 원이다. 여기에 기기와 카메라 시야를 가리지 않도록 특수 제작된 전용 '거품 없는 치약'도 있다.  다이슨 특유의 과감한 사업 방식도 눈길을 끈다. 별도의 구체적인 매출 목표나 비즈니스 플랜을 세우지 않고 제품을 출시했다는 그는 "매출 규모가 얼마나 될지 전혀 예측할 수 없다"면서도 "상업적으로 실패하더라도 과거 전기차 프로젝트처럼 수용하고 중단하면 될 뿐"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다이슨 영국 홈페이지] wonjc6@newspim.com 2026-09-02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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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급여 1억 넘는 '톱10' 기업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500대 기업의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가 5500만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금융지주는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금융권을 제외하면 SK하이닉스가 1억4400만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2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500대 기업 가운데 2025년과 2026년 반기 급여 비교가 가능한 345개사를 분석한 결과,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는 5499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5136만원보다 7.1%(363만원) 늘었다. [사진=CEO스코어] 기업별로는 한국금융지주가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메리츠증권(1억6521만원), 한국투자증권(1억6200만원), 유안타증권(1억4900만원), SK하이닉스(1억4400만원)가 뒤를 이었다. 상반기 평균급여가 1억원을 넘은 기업은 모두 20곳이었다. 이 가운데 증권사가 12곳, 금융지주가 5곳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비금융권에서는 SK하이닉스와 두나무, 두산 등 3곳만 이름을 올렸다. 업종별 평균급여는 금융지주가 1억1388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증권(1억710만원), 통신(6967만원), 은행(6700만원) 순이었다. 평균급여가 가장 낮은 곳은 이랜드월드로 1700만원이었다. 한국금융지주와의 격차는 1억6700만원으로 10.8배에 달했다. CJ프레시웨이(1900만원), 현대그린푸드(2032만원) 등도 하위권에 머물렀다. syu@newspim.com 2026-09-02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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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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