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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도시공원 일몰제’ 앞두고 민자방식 공원조성 사업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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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봉공원에 복합커뮤니티센터(지상 4층, 연면적 9100㎡) 신축예정

[포천=뉴스핌] 양상현 기자 = 경기 포천시가 도시공원 일몰제를 앞두고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으로 추진 중인 소흘읍 태봉공원 조성 사업이 사업추진자와 협약 체결을 준비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11일 시 관계자에 따르면 시는 지난해 6월 공모를 통해 민간공원 추진예정자를 선정하고 협상을 진행해 왔다.

포천시가 추진중인 태봉공원 조감도 [사진=포천시]

1999년 10월 헌번재판소가 결정한 이른바 ‘도시공원 일몰제’는 도시계획상 도시공원으로 결정한 후 10년 이상 집행되지 않은 공원은 그 효력을 상실하게 되는 것을 말한다. 2020년 7월1일부로 도시공원 일몰제가 적용되면 전국 도시공원 가운데 여의도 면적의 140배에 달하는 397㎢가 도시공원에서 해제된다.

장기간 도시공원으로 묶여 있었던 땅이 공원용지에서 해제되면 다른 용도로 전환되거나 난개발이 될 가능성이 크다. 이에 도시공원을 지켜야 한다는 목소리가 크다. 도시공원을 온전히 지키기 위해선 국가나 지자체에서 예산을 투입해 공원 내 사유지를 매입, 난개발을 막고 공원으로 개발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인 방법이다.

하지만 이는 천문학적인 자금이 투입되는 등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 그렇다고 공원 내 사유지 중 진입로만 사들인 다음 나머지 땅을 맹지로 만드는 방법은 지주들의 반발만 사는 단순 미봉책에 불과하다.

결국 현실적인 대책은 ‘민간공원 특례사업’을 활용해 최소한의 훼손으로 공원을 지켜나가고 공원답게 가꾸는 것.

현행법에 따른 ‘민간공원 특례사업’은 최대 공원의 30%까지만 개발하고 나머지는 녹지를 그대로 보존하는 것이다. 최소한의 훼손으로 개발을 하고 그 이익으로 공원 내 사유지의 매입비를 확보하라는 의미다. 당연히 공원개발 비율이 낮을수록 공원보존율은 높아지게 된다.

포천시가 추진중인 태봉공원 위치도 [사진=포천시]

이에 따라 포천시는 태봉공원 내 군 관사(2동, 연면적 4028㎡, 토지 1만4248㎡) 이전을 위해 국방부와 지속적인 협의를 거쳐 지난해 10월24일 국방부로부터 군 관사를 타 지역으로 이전하는 것으로 협의완료 하는 등 태봉공원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했다.

이 사업은 ‘장기 미집행 도시공원’을 민간사업자의 비용으로 공원을 조성하는 대신 일부 부지를 개발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제도로 민간사업자는 시에 공원을 조성해 기부채납(73.1%)하고 민간사업자는 비공원시설(26.9%)에 대하여 개발하는 사업이다.

태봉공원은 지난 1974년도에 공원으로 지정한 이후에 포천시의 재정여건상 토지보상비(330억원,2018년도 기준)와 공사비를 확보하지 못해 일부만 공원조성 된 상태였으며, 현재 공원은 개인 사유지와 국방부 토지가 약80%를 차지하고 있는 실정이다.

포천시가 추진중인 태봉공원 위치도 [사진=포천시]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소흘읍 내 부족한 교육·문화·체육 인프라를 구축하고 공원 부지 내에 복합커뮤니티센터(지상 4층, 연면적 9100㎡)를 신축하고, 센터 내에는 수영장(25m×5레인, 15m×3레인), 체력단련실·GX룸, 어린이도서관, 국공립어린이집, 육아종합지원센터, 맘카페, 다목적 강당, 다문화센터, 청년활동 공간 등의 용도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서울광장보다 규모가 더 큰 포천푸른광장(7200㎡)을 조성해 시민들에게 축제, 공연, 휴식 등의 다목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하고, 그 밖에도 테마 물놀이장 2개소(워터파크형, 자연형), 숲속모험놀이터, 전망대 등도 설치할 예정이다.

포천시가 추진중인 태봉공원 예상도 [사진=포천시]

하지만 현재 태봉공원은 부지의 약 20%만이 포천시 소유로, 본 사업이 정상적으로 추진 되지 못할 경우 2020년 7월 1일자로 공원에서 자동해제된다.

이에 따라 나머지 토지 약 80%의 사유지 등에 대한 난개발 우려가 있어, 이번 사업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시는 이 사업을 통해 토지보상비 약 214억원, 공원사업비 420억원, 군 관사이전 사업비 81억 등 약 715억의 예산 절감효과가 있을 것으로 판단해, 소흘읍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태봉공원을 조성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인만큼, 사업이 성공적으로 완료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yangsanghy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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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軍, 호르무즈 파병 실무 착수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정부와 군(軍)이 호르무즈 해협에 해군 군수지원함, P-8A 포세이돈 해상초계기, 폭발물처리(EOD) 전력 등을 파견하는 방안을 놓고 구체적인 실무 준비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파병이 성사될 경우 2004년 자이툰부대 이라크 파병 이후 22년 만의 미국 요청에 따른 해외 파병이 될 전망이다. 다만 청와대는 "관련된 사안은 결정된 바 없다"며 "최종 결정 단계는 아니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지난해 10월 1일 오전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열린 '건군 76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에서 해군 해상초계기(P-8A)가 전투기 호위를 받으며 비행하고 있다. [사진 = 뉴스핌DB] ◆국방부 "호르무즈 파병, 구체적 준비하고 있다"  복수의 군·정부 소식통에 따르면 합참과 해군은 지난달부터 호르무즈 해협 파병에 대비해 투입 전력과 작전 임무, 현지 기항지와 작전기지, 군수지원 계획을 검토해 왔다. 국방부 핵심 관계자는 "해군 전력을 호르무즈 해협에 파병하기 위한 구체적인 준비를 하고 있다"며 파병 후보 전력으로 P-8 포세이돈과 해군 군수지원함, EOD를 거론했다. 군 고위 관계자는 "현지 기항지와 작전기지 문제도 관련 국가와 협의가 이뤄지는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정부가 우선 검토하는 것은 전투함이 아닌 '지원 성격'의 자산이다. 해군 최신 군수지원함인 소양함(AOE-II)과 P-8A 해상초계기가 유력한 후보로 거론된다. 소양함은 원양 해역에서 작전 중인 함정에 연료·탄약·식량·부품을 보급하는 전력이다. 해군이 보유한 소양함급은 1척으로 기본 배수량 약 1만1000t급이며 만재 배수량은 약 2만3000t에 이른다. 승조원은 약 140명 규모다. P-8A는 잠수함과 수상함을 탐지·추적하는 해상초계기다. 해군은 2024년 미국에서 6대를 인수했고 지난해 7월 실전 배치를 완료했다. P-8A가 호르무즈 해협에 실제 투입되면 해군 해상초계기의 해당 해역 첫 작전 가능성이 제기된다. 이란 해군과 이란혁명수비대 해군의 고속정·잠수함 위협, 기뢰·수중 위협 가능성이 상존하는 해역이라는 점에서 감시·정찰과 항로 안전 확보 임무가 핵심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해군의 1만1000t급 군수지원함 소양함(AOE-51)이 해상에서 항해하고 있다. 정부는 호르무즈 해협 파병 후보 전력으로 군수지원함과 P-8A 해상초계기, 폭발물처리 전력 등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해군] 2026.09.04 gomsi@newspim.com ◆해군 소양함·P-8A 초계기·EOD 전력 150명 안팎 전망  EOD(폭발물처리) 전력도 함께 거론된다. 이는 항만·기항지·함정 주변에서 폭발물이나 기뢰 의심 물체에 대응하는 임무를 맡을 수 있다. 다만 EOD의 구체적 편성과 장비, 임무 범위는 공개되지 않았다. 소양함과 P-8A, 관련 지원 인력을 함께 운용할 경우 파병 규모는 최소 150명 안팎이 필요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실제 파병까지는 국내 절차가 남아 있다. 해외 파병은 통상 청와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논의·의결과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국회의 동의를 받아야 한다. 이르면 이달 중 국회에 파병 동의안이 제출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국방부는 "현재 논의 중인 세부 사항에 대해서는 확인해 드릴 수 없다"며 "관련 법령에 따라 절차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적절한 시점에 공개할 것"이라고 했다. 이번 검토는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최근 한국의 대이란 군사 기여 문제를 공개적으로 압박한 뒤 구체화된 것으로 해석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한국이 이란 관련 미국의 요청을 거절했다고 여러 차례 언급했고 미국이 주한미군 약 '3만9000명'을 통해 한국을 방어하고 있다는 취지의 발언도 했다. 청와대는 당시 "한반도 대비 태세와 국내법 절차 등 제반 요인을 감안해 실질적·군사적 기여 방안을 미 측과 긴밀히 논의 중"이라고 밝혀 군사적 기여 가능성을 처음 공식 언급했다. '2026 환태평양훈련(RIMPAC)'에 참가한 연합해군 전력이 지난 7월 22일(하와이 현지시각) 하와이 제도 북부에서 해상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미 해군] 2026.09.04 gomsi@newspim.com ◆전투함보다 군수함·초계기 비전투 자산 먼저 검토 예상  정부는 이란과의 불필요한 군사적 충돌 가능성을 줄이기 위해 전투함보다 군수지원함·초계기 등 비전투 자산을 먼저 내세우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보인다. 다만 군수지원함과 초계기가 실제 분쟁 해역에서 작전에 들어가면 단순한 후방 지원 이상의 정치·군사적 부담이 뒤따를 수 있다. 2020년 미국의 호르무즈 해협 파병 요청 당시에 문재인 정부는 국회 동의 없이 아덴만 해역의 청해부대 작전 범위를 일시 확대하는 방식으로 대응한 바 있다. 이번에는 별도 파병안과 국회 동의 절차를 밟을 가능성이 커 정치권과 여론의 찬반 논란이 거셀 것으로 보인다. gomsi@newspim.com 2026-09-04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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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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