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광주·전남

속보

더보기

국제수영연맹, 광주 경기시설 방문.. 준비상황 점검

기사입력 : 2019년04월11일 21:24

최종수정 : 2019년04월11일 21:23

코넬 마르쿨레스쿠 사무총장 등 대표단 6명 2일간 일정

[광주=뉴스핌] 지영봉 기자 = 국제수영연맹(이하 ‘FINA’) 대표단이 광주수영대회 경기시설 및 대회준비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광주를 찾았다.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이하 ‘조직위’)에 따르면 국제수영연맹(FINA) 코넬 마르쿨레스쿠 사무총장을 비롯해 와킨푸욜 시설위원장 등 대표단 6명이 오는 12일까지 2일간 일정으로 광주를 방문했다.

조직위 5층 회의실에서 코넬 마르쿨레스쿠 사무총장(중앙)을 비롯해 와킨푸욜 시설위원장(우측) FINA대표단과 조직위가 대회 준비상황 점검 실무회의를 하고 있다.[사진=수영대회조직위 ]

FINA는 그동안 대회 준비상황 점검을 위해 광주를 수차례 방문했으며, 이번 방문에서는 경기장 시설분야 진행 사항 점검과 대회 운영 전반에 대한 세부사항을 조율하게 된다.

첫 날(11일) 실무회의에서는 조직위 분야별 담당자와 FINA 사무총장, 시설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19개 분야 30여 개 안건에 대한 세부사항의 경과를 공유하고 추가로 필요한 사항을 협의 했다.

특히 FINA측은 "세계 각국 수영연맹에서 대회 입장권 구매문의가 잇따르고 있다"며, "원활한 입장권 판매를 위한 시스템 마련과 선수와 임원단의 공항 입국 시, 숙소까지 혼잡을 피해 무사히 도착할 수 있도록 수송 서비스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요청했다.

조직위 조영택 사무총장은 "대회가 임박함에 따라 FINA의 각 위원회와 기술위원들의 방문이 이어질 것이다”며 “이를 계기로 대회 준비상황을 꼼꼼히 점검하고 미진한 부분을 보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올해 광주에서 개최되는 세계수영선수권대회는 2020년 도쿄올림픽의 팀 경기 98개, 개인경기 68개의 출전권이 배정된 대회로 전 세계 수영 강국들과 선수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yb258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오광수 민정수석 사의 수용 [서울=뉴스핌] 이영태 선임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13일 전날 밤 사의를 표명한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의 사의를 수용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오전 브리핑에서 "오광수 민정수석이 어젯밤 이재명 대통령께 사의를 표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 [사진=대통령실] 강 대변인은 "이 대통령은 공직기강 확립과 인사 검증을 담당하는 민정수석의 중요성을 두루 감안해 오 수석의 사의를 받아들였다"고 전했다. 이어 "대통령실은 이재명 대통령의 사법개혁 의지와 국정 철학을 깊이 이해하고 이에 발맞춰 가는 인사로 조속한 시일 내에 차기 민정수석을 임명할 예정"이라고 부연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차명 부동산과 차명 계좌 의혹으로 오 수석이 물러난 만큼 차기 민정수석 검증 기준에 청렴함 등이 포함될 것이야는 질문에 "일단 저희가 가지고 있는 국정철학을 가장 잘 이해하고 이를 시행할 수 있는 분이 가장 우선적인 이재명 정부의 인사검증 원칙이라고 할 수 있겠다"며 "새 정부에 대한 국민들의 기대감이 워낙 크기 때문에 그 기대에 부응하는 게 첫 번째 사명"이라고 답했다. 이 관계자는 오 수석 건을 계기로 인사 검증 기준이라 원칙이 마련될 수 있느냐는 질의에는 "이 대통령이 여러 번 표방했던 것처럼 우리 정부에 대한 기대감, 그리고 실용적이면서 능력 위주의 인사가 첫 번째 가장 먼저 포방될 원칙"이라며 "그리고 여러 가지 우리 국민들이 요청하고 있는 바에 대한 다방면적인 검토는 있을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medialyt@newspim.com 2025-06-13 09:43
사진
조은석 내란특검 "사초 쓰는 자세로" [서울=뉴스핌] 김현구 기자 = 이른바 '3대 특검(특별검사)' 중 내란 특검을 맡게 된 조은석(60·사법연수원 19기) 전 감사원장 권한대행이 13일 "수사에 진력해 온 경찰 국가수사본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검찰의 노고가 헛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사초를 쓰는 자세로 세심하게 살펴 가며 오로지 수사 논리에 따라 특검직을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조 특검은 이날 "수사팀 구성과 업무공간이 준비되면 설명해 드릴 기회를 갖도록 할 것"이라며 이같이 전했다. 조 특검은 현재 퇴직 후 별도 근무 중인 변호사 사무실이 없고 재택근무 중이다.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 [사진=뉴스핌DB] 전남 장성 출신인 조 특검은 광주 광덕고와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한 뒤 1993년 수원지검 성남지청에서 검사 생활을 시작했다. 그는 대검찰청 중앙수사부 검찰연구관, 대검 공판송무과장, 대검 범죄정보1·2담당관,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장검사, 서울북부지검 차장검사, 광주지검 순천지청장, 서울고검 형사부장 등을 거쳤다. 이후 2014년 대검 형사부장 시절 세월호 참사 검경 합동 수사를 지휘했고, 청주지검장, 사법연수원 부원장을 지낸 뒤 문재인정부에서 서울고검장과 법무연수원장을 역임한 뒤 검찰을 떠났다. 2011~2025년 감사원 감사위원을 지낸 조 특검은 임기 중 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에 대한 감사가 '표적 감사'라며 제동을 거는 등 윤석열정부와 대립하기도 했다. 한편 이재명 대통령은 전날 저녁 내란 특검에 조 특검, 김건희 특검에 민중기 전 서울중앙지법원장, 채해병 특검에 이명현 전 국방부 검찰단 고등검찰부장을 각각 지명했다. 조 특검과 민 특검은 더불어민주당 추천, 이 특검은 조국혁신당 추천이다. 각 특검은 최장 20일간 준비기간을 거치게 되며, 내달 초 본격적인 수사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내란 특검은 최대 60명, 김건희 특검은 40명, 채해병 특검은 20명의 검사를 파견받을 예정이다. hyun9@newspim.com 2025-06-13 07:4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