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영화 ‘생일’의 뒷심이 무섭다.
[사진=NEW] |
12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생일’은 11일 3만2524명의 관객을 모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53만618명이다.
세월호 참사를 소재로 한 ‘생일’은 2014년 4월 16일 세상을 떠난 아들의 생일, 남겨진 이들이 모여 각자의 기억을 나누는 스토리다.
2만8247명의 관객을 동원한 ‘헬보이’는 2위를 지켰다. 누적관객수는 6만4661명이다.
‘헬보이’는 다크 히어로 헬보이(데이빗 하버)가 전 세계를 집어 삼킬 어둠의 세력에 맞서 싸우는 블러디 액션 블록버스터다.
이날 개봉한 ‘미성년’은 3위로 출발했다. 오프닝스코어는 2만3361명으로 누적관객수는 2만7614명이다.
‘미성년’은 배우 김윤석의 연출 데뷔작으로 평온했던 일상을 뒤흔든 폭풍 같은 사건을 마주한 두 가족의 이야기를 그린다.
jjy333jj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