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증권·금융 주식

속보

더보기

“글로벌 경기 둔화시 ‘금’에 투자하라” – 대신증권

기사입력 : 2019년04월12일 13:43

최종수정 : 2019년04월12일 13:43

국제 경기 불확실성 커질수록 금 가격·수요↑
금 선물·광산기업 ETF 추천

[서울=뉴스핌] 이영석 수습기자 = 주요국 경기둔화로 글로벌 경기 침체가 확산된 가운데 안전자산인 금이 매력적인 투자처가 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사진 = 대신증권]

12일 김소현 대신증권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세계 경기는 Late Cycle(경기 정점에 도달한 직후) 국면에 진입한 것으로 평가된다”며 “안전자산에 대한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여러 안전자산 중 금이 지니는 장점으로 금융시장과의 낮은 상관관계를 꼽았다.

김 연구원은 “Late Cycle을 지나 경기 하강 국면이 뚜렷해지면, 주식시장의 변동성이 커질 것으로 분석된다”며 “금은 다른 안전자산에 대비 주식시장과 상관관계가 적은 상관관계를 지녀서, 안정적인 수익률 확보가 가능하다”고 분석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통화 긴축 종료 발표도 금 가격 상승 가능성을 높인 것으로 분석했다. 지난 3월 연준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통해 기준금리 동결과 양적 긴축(QT) 정책을 오는 9월에 종료할 것을 발표한 바 있다.

이에 김 연구원은 “연준의 통화 긴축 강도를 완화하면 미국 내 경기여건에 대한 불확실성 확대로 해석하며, 안전자산인 금의 수요가 증가했다”며 “과거 기준금리 동결을 발표한 1999~2001년, 2004~2007년에도 금 수요 증가와 함께 가격이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전했다.

또 세계 중앙은행들이 일제히 금 매수에 나선 만큼 향후 수요 상승의 근거로 작용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국제적으로 보호무역주의 강화와 정치적 불확실성이 확산되면서, 중국과 유럽 중앙은행에서 금 순매입량이 증가했다”며 “중국은 달러 의존도를 줄이고자, 작년 11월부터 4개월간 43톤 가량의 금을 매입한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한편 대신증권은 매수가 간편한 금 상장지수펀드(ETF)를 투자 상품으로 추천했다. 금 ETF는 금 선물 또는 금 광산기업을 기초자산으로 구성하는 투자상품으로 국내 거래소에 상장된 금 ETF는 ‘KODEX 골드 선물(H)’, ‘KINDEX 골드 선물 레버리지(합성H)’ 등이다.

 

youngs@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지연·황재균, 결혼 2년 만에 파경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걸그룹 티아라의 지연과 프로야구 kt 내야수 황재균이 결혼 1년 10개월 만에 파경을 맞았다. 지연은 5일 법률대리인을 통한 입장문에서 "저희는 서로 합의하에 이혼을 위한 조정 절차를 진행하게 되었다"며 "빠르게 입장 표명하지 못한 점 양해를 부탁드린다. 향후 더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티아라 지연. [사진=지연] 지연의 법률대리인은 두 사람이 서로의 다툼을 극복하지 못해 별거 끝에 이혼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현재 서울가정법원에 이혼 조정 신청서가 제출된 상황이다. 이들의 이혼설은 지난 6월 처음 나왔다. 부산 경남권 방송 KNN 라디오로 야구 중계를 하던 이광길 해설위원이 방송이 안 되는 줄 알고 "황재균, 이혼한 거 아냐"라고 사담을 한 것이 전파를 타게 되면서다. 지난달 초에는 서울 강남의 한 술집에서 황재균이 늦게까지 지인들과 어울리는 영상이 SNS에서 확산되면서 다시 이혼설이 제기됐다. 황재균. [사진=kt] 두 사람은 2022년 12월 결혼식을 올렸다. 지연은 2009년 티아라로 데뷔해 '거짓말', '보핍보핍', '롤리폴리' 등의 히트곡으로 활동했다. 황재균은 2006년 현대 유니콘스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했고, 현재 소속팀 kt는 LG와 준플레이오프를 치르고 있다. 5일 1차전에 7번 3루수로 출전한 황재균은 삼진 2개 포함해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zangpabo@newspim.com 2024-10-05 18:31
사진
백자 달항아리와 BTS가 만났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전통문화의 고유한 아름다움을 간직한 백자 달항아리와 BTS가 만나서 한국의 문화를 알리는 상품이 출시됐다. 하이브는 오는 9일 한글날을 맞아 국립박물관문화재단과의 협업으로 공식 상품 '2024 달마중 BTS X 뮷즈(MU:DS)'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백자 달항아리 미니어처. [사진 = 하이브 제공] 2024.10.04 oks34@newspim.com '달마중'은 전통문화에 감각적인 디자인과 트렌드를 입혀 MZ세대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끈 국립박물관상품 브랜드 '뮷즈'와의 협업으로 출시됐다. 지난 2021년과 2022년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 시리즈다. '달마중'은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국보급 유물 6점에서 모티프를 얻어 제작됐다. 해당 유물은 반가사유상, 청자상감 국화·모란무늬 참외 모양 병, 청자상감 국화 넝쿨무늬완(찻 그릇), 백자 상감 연꽃 넝쿨무늬 대접, 백자 상감 모란·나비무늬 편병, 백자 달항아리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반가사유상 미니어처. [사진 = 하이브 제공] 2024.10.04 oks34@newspim.com 하이브는 이들 유물 디자인에 그래픽, 방탄소년단 그룹 로고, '옛 투 컴'(Yet To Come)·'소우주' 가사를 더해 공식 상품을 제작했다. 반가사유상에는 '당신은 꿈꾸는가, 그 길의 끝은 무엇인가' 하는 '옛 투 컴' 가사가 새겨졌고, 백자 달항아리에는 '한 사람에 하나의 역사, 한 사람에 하나의 별' 하는 '소우주'의 가사가 어우러졌다. 한편, 달마중 티저 영상은 4일, 화보 이미지는 5일 하이브 머치 X(구 트위터) 계정에 공개되며, 오는 8일 11시부터 위버스샵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국립중앙박물관 내 뮤지엄 샵에서 구매할 수 있다. oks34@newspim.com 2024-10-04 11:3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