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포츠 골프

타이거 우즈, 드라마... 2년전 1199위서 세계 골프 6위로 수직상승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시즌 첫 PGA 메이저대회 마스터스 우승으로 통산 81승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타이거 우즈가 ‘스포츠 역사상 가장 위대한 재기 스토리’를 써냈다.

우즈(44·미국)는 15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의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파 72)에서 끝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메이저대회 마스터스 토너먼트(총상금 1100만 달러) 마지막 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4개를 쳐 2언더파 70타를 기록했다. 최종합계 13언더파 275타를 기록한 우즈는 2위그룹을 1타차로 제치고 역전우승을 차지했다.

5번째 마스터스 그린재킷을 걸린 타이거 우즈. [사진= 로이터 뉴스핌]
포효하는 타이거 우즈. [사진= 로이터 뉴스핌]

지난 1997년, 2001년, 2002년, 2005년에 마스터스 대회 정상에 올랐다. 이번이 우즈의 5번째 그린재킷이다.

2년전 1199위였던 우즈는 마스터스 우승으로 15일 발표되는 세계랭킹에서 6위까지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우즈가 마스터스 5번째 그린재킷을 걸치기 까지는 ‘드라마’였다.
‘골프= 우즈’라는 등식으로 전성기를 구가하던 그는 교통사고와 이혼 등으로 나락의 길을 걸었다. 힘들고 험난한 여정 끝에 22년만에 다시 그가 입었던 그린재킷을 되찾았다.

1998년부터 2010년까지 우즈는 무려 683주 동안 세계 랭킹 1위를 차지했다. 자연스럽게 ‘골프 황제’의 수식어가 그의 이름 옆에 자리했다.

지난 1997년 최연소로 그린재킷을 걸쳤다. 그의 나이 21세3개월14일 역대 최연소였다. 2000년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5번째 선수, 2001년 마스터스 우승으로 메이저 타이틀 4개를 동시에 석권한 최초의 골퍼로 '타이거 슬램'이라는 평을 듣기도 했다. 2002년 마스터스 대회 2연속 우승후 2004년에는 스웨덴 모델 출신 엘린 노르데그렌과 결혼에 골인했다. 이후 2006년 우즈의 아버지는 74세의 나이로 저 세상으로 떠났다.

황제라는 칭호에 먼저 흠집을 낸 것은 2008년때의 무릎 부상이었다. 메이저 대회 우승은 2008년 US오픈 이후이 마지막이었다.

2009년은 험난한 해였다. 자동차 사고와 함께 여성 20여명과의 불륜 문제가 세기의 이슈가 됐다. 결국 공개 사과한 그는 이듬해 2010년 7년간의 결혼 생활을 마치고 이혼했다.

그러나 우즈는 이를 악물었다. 2012년 열린 PGA투어 아놀드파머인비테이셔널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듬해인 2013년에는 세계랭킹 1위에 다시 올라섰고 그 해에만 PGA투어에서 4승을 기록, 통산 79승을 달성했다. 마지막 우승은 2013년 8월 브리지스톤 인터내셔널대회다.

난관은 다시 찾아왔다. 2014년 등수술을 한후 4년 동안 4차례의 수술을 했다. 2016년 US오픈 대회 도중에는 부상으로 기권하는 일도 있었다. 2017년 PGA투어에서 생애 처음으로 ‘컷을 통과하지 못한 사건’에 이어 약물 논란이 일기도 했다.

하지만 우즈는 이듬해인 2018년 PGA 챔피언십 우승으로 세계랭킹을 13위로 끌어 올렸다. 당시 그는 암담했던 현실을 말하며 ‘주변의 도움으로 재기에 성공했다’고 회상했다. 모두가 ‘끝났다’고 말하던 우즈였다.

그리고 올해 4월 우즈는 시즌 첫 메이저 대회 마스터스 우승으로 메이저 우승 트로피를 15개로 늘렸다.

5번째 그린재킷을 걸친 우즈는 “예전엔 아버지가 같이 계셨지만 지금은 내가 아버지가 되었다”고 말했다. 1997년 첫 우승 당시 우즈를 꼭 껴안아준 아버지 얼 우즈는 없지만 지금 그의 곁에는 우승을 지켜본 아들과 가족이 있다. 또 우즈 곁에는 '여자친구' 에리카 허먼도 함께 있다. 허먼은 우즈 브랜드의 레스토랑 관리를 맡아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마스터스 그린재킷 5번째 영광을 안은 타이거 안은 타이거 우즈. [사진= 로이터 뉴스핌]
우즈는 어머니 티다, 딸 샘, 아들 찰리와 차례차례 포옹하며 감격을 함께 나눴다. [사진= 로이터 뉴스핌]

 

fineview@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충북지사 신용한 45.4% 김영환 40.8% [서울=뉴스핌] 배정원 기자 = 6·3 지방선거 충북지사 선거에 출마한 신용한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김영환 국민의힘 후보가 오차범위 안에서 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23일 조사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지난 20~21일 충청북도 만 18살 이상 남녀 80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충북지사 후보 지지도 조사 결과, 신 후보 45.4%, 김 후보 40.8%였다. 두 후보 간 격차는 4.6%포인트(p)로 오차범위 안이다. '없음' 5.7%, '잘 모름' 8.1%였다. ◆적극 투표층, 신용한 53.8% 김영환 39.8%  지역별로 ▲청주시 신 후보 44.7%, 김 후보 42.0% ▲충주·제천·단양 신 후보 47.0%, 김 후보 41.3% ▲보은·옥천·영동·괴산·증평·진천·음성 신 후보 45.5%, 김 후보 37.9%다. 연령별로는 ▲18~29살 신 후보 30.4%, 김 후보 38.4% ▲30대 신 후보 39.1%, 김 후보 45.4% ▲40대 신 후보 51.8%, 김 후보 36.1% ▲50대 신 후보 62.6%, 김 후보 30.1% ▲60대 신 후보 50.1%, 김 후보 38.3% ▲70대 이상 신 후보 32.5%, 김 후보 58.1%다. 성별로는 ▲남성 신 후보 47.4%, 김 후보 42.1% ▲여성 신 후보 43.4%, 김 후보 39.5%로 오차범위 안의 팽팽의 지지율을 보였다. 지지 정당별로는 민주당 지지층의 84.9%가 신 후보, 7.3%는 김 후보를 지지했다. 국민의힘 지지층의 84.9%는 김 후보, 8.0%는 신 후보를 지지했다. 적극 투표층은 신 후보가 53.8%로 39.8%의 김 후보를 크게 앞섰다. 투표 의향자 중에서는 신 후보 48.5%, 김 후보 42.3%로 오차범위 안 접전이다. '잘 모름' 신 후보 20.8%, 김 후보 34.8%이다. 이번 조사는 무선전화 가상번호 100%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5%p이며 응답률은 7.7%다. 2026년 4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를 기준으로 성별·연령별·권역별 가중치(림가중)를 적용했다. 모든 여론조사의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jeongwon1026@newspim.com 2026-05-23 05:00
사진
靑, 김승룡 소방청장 감찰 착수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2일 김승룡 소방청장에 대한 즉각적인 진상 확인을 지시해 감찰에 착수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이날 저녁 언론 공지를 통해 이같이 밝혔으며 현재로선 개인 비위로 인한 사유로 전해졌다. [남양주=뉴스핌] 김현우 기자 = 김승룡 소방청장 직무대행이 24일 오후 경기도 남양주 수도권119특수구조대에서 열린 현대자동차그룹-소방청 무인소방로봇 기증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6.02.24 khwphoto@newspim.com 김 청장은 허석곤 전 청장이 12·3 비상계엄 가담 의혹으로 직위 해제된 지난해 9월부터 소방청장 직무대행을 맡아왔다. 올해 3월 새 청장에 정식 임명됐다. 청와대는 어떤 사유로 김 청장에 대한 감찰에 착수했는지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았다.  일각에서는 업무 추진비와 갑질 의혹이 거론되고 있다. 관용차를 이용하는 과정에서 규정에 어긋난 부적절한 행동을 한 것 아니냐는 얘기도 흘러나온다. 청와대는 감찰 사유에 대해 '개인 비위'라고 설명했지만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고 있다. the13ook@newspim.com 2026-05-22 22:4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