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軍 “北 발사 전술무기, 지상전투용 유도무기…탄도미사일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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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참, CNN 보도 사실상 인정
“자세한 언급 어려워…정보공개 계획 없어”
전문가 “지상전투형 유도무기=대전차 미사일”

[서울=뉴스핌] 하수영 기자 = 군 당국이 최근 북한이 신형전술유도무기를 시험했다고 주장한 것과 관련해 “지상전투용으로 탄도미사일은 아니다”라고 19일 밝혔다. CNN 방송이 “탄도미사일 발사 징후는 나오지 않았다”고 보도한 것을 사실상 인정한 셈이다.

합동참모본부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북한의 전술무기 관련해 지상전투용 유도무기로 평가하고 있으며 탄도미사일이라고는 보지 않는다”고 말했다.

지난 2013년 10월 1일 서울에서 열린 정전 65주년 기념일 군사 퍼레이드(열병식)에서 포착된 스파이크 미사일. 스파이크 미사일은 이스라엘제 미사일로, 당시 정부는 "북한의 포병과 장거리 미사일을 겨냥한 새로운 미사일을 과시한다"며 "예측할 수없는 이웃에 대한 억지력을 강화하겠다"고 다짐했다. 최근 북한의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신형전술유도무기를 참관 지도했다고 해 관심이 모아지는 가운데, 그가 참관 지도한 무기가 서해 연평도, 백령도에 배치된 스파이크 미사일과 비슷한 대전차 미사일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앞서 북한 노동당 관영매체인 조선중앙통신은 18일 보도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17일 국방과학원이 진행한 신형전술유도무기 사격시험을 참관 지도했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신형무기의 사진이나 제원 등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았다. 일각에서는 북한의 신형무기에 대해 새로운 순항미사일이라는 분석을 내놓기도 했지만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이와 관련해 19일 미국 국방부와 정보당국, CNN방송 등은 “북한이 최근 시험했다는 신형전술무기는 탄도미사일은 아닐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CNN방송은 18일(현지시간) 보도에서 “미국 정보당국이 위성 및 항공기를 통해 수집한 정보를 토대로 초기 평가를 한 것에 따르면 북한은 대전차 무기의 일부분을 시험한 것으로 보이며 단거리 전술무기나 탄도미사일 발사의 징후는 나오지 않았다”고 밝혔다.

지난 2013년 10월 1일 서울에서 열린 정전 65주년 기념일 군사 퍼레이드(열병식)에서 포착된 스파이크 미사일. 스파이크 미사일은 이스라엘제 미사일로, 당시 정부는 "북한의 포병과 장거리 미사일을 겨냥한 새로운 미사일을 과시한다"며 "예측할 수없는 이웃에 대한 억지력을 강화하겠다"고 다짐했다. 최근 북한의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신형전술유도무기를 참관 지도했다고 해 관심이 모아지는 가운데, 그가 참관 지도한 무기가 서해 연평도, 백령도에 배치된 스파이크 미사일과 비슷한 대전차 미사일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이날 군 당국은 CNN의 보도를 인정하면서 “북한이 시험한 신형전술무기는 지상전투형 유도무기”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이 이상의 추가 정보는 군사정보사항으로 밝힐 수 없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취재진은 합참 관계자를 향해 ‘지상전투형 유도무기는 어떤 것인가’, ‘지상전투형이라면 차량에 탑재해서 운용한다는 것인가’, ‘무기가 신형인가 개량형인가’ 등의 질문을 했으나 이 관계자는 “정보사항이라 언급이 어렵다”는 말만 반복했다.

국방‧안보 전문가인 신인균 자주국방네트워크 대표에 따르면 지상전투형 유도무기는 대전차미사일, 즉 대전차 무기를 이르는 말이다.

현재 우리 서해 연평도 및 백령도에 스파이크 미사일이 배치돼 있는데 이것 역시 대전차미사일이라고 신 대표는 설명했다.

스파이크 미사일은 20㎞가량 떨어진 표적을 정확하게 명중할 수 있어 갱도 안의 해안포와 방사포 등을 격파하는 데 동원되는 전술 무기의 일종이다. 이스라엘에서 제작됐으며 박근혜 정부 당시인 지난 2013년 10월 1일 서울에서 열린 정전 65주년 기념일 군사 퍼레이드(열병식)에서 포착됐다.

신 대표는 “CNN의 보도가 맞다고 본다”며 “북한이 이번에 시험했다는 신형전술무기는 전술무기 범주에 속하며 전략무기는 아닌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다만 CNN은 관련 보도에서 “시험발사를 했다고 확신을 한 것이 아니라 보도에 언급된 것을 확인한다”고 했다. 즉 시험발사 여부가 확실하지는 않은 것이다. 조선중앙통신이 사진을 공개한 것도 아니다.

이에 대해 합참 관계자는 “한미가 공조하고 있으며, 이에 대해 미국이 알아보겠다고 했다”고 덧붙였다.

suyoung071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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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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