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전기·전자

속보

더보기

LG전자, '찾아가는 휴대폰서비스'로 고객만족 높인다

기사입력 : 2019년04월23일 10:00

최종수정 : 2019년04월23일 10:18

서비스 1년, 도서지역서 이용률 높아.. 1500여 건 완료
밀착형 서비스 통해 LG스마트폰 고객 만족도 개선

[서울=뉴스핌] 송기욱 수습기자 = LG전자가 국내 최초 시작한 '찾아가는 휴대폰서비스'로 스마트폰 사후 서비스(AS)의 장벽을 허물었다.

LG전자는 찾아가는 휴대폰서비스는 최근 서비스 완료 1500여 건을 돌파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해 4월 서비스를 시작한 후 1년만이다.

방문서비스는 주로 서비스센터를 찾기 어려운 지방에서 이용률이 높았다. 특히 도서지역에서 서비스 건수가 전체의 30%정도로 가장 많았다.

LG전자 '찾아가는 휴대폰 서비스' [사진 = LG전자]

서비스기사가 노약자, 장애인 등 센터 방문이 불편한 고객을 방문해 불편사항을 처리해준다. 제품 수리뿐 아니라 스마트폰의 다양한 기능을 알기 쉽게 설명해주고 휴대폰 점검 및 클리닝 서비스까지 제공해 만족도가 높다.

LG전자의 '믿고 오래쓰는 스마트폰' 정책의 일환으로 스마트폰 교체주기가 길어지는 가운데 고객이 안심하고 쓰도록 AS의 질을 높이는 취지다.

국내 스마트폰 제조사 중 정식 방문서비스를 진행중인 기업은 LG전자가 유일하다. 고객 밀착형 서비스를 통해 LG스마트폰 고객의 만족도를 높여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방문서비스는 LG전자 콜센터에서 찾아가는 휴대폰 서비스를 신청하고 방문 희망날짜와 시간을 선택하면 된다. 보증기간 내 수리비와 출장비는 무상이다. LG전자는 당일 수리가 어려울 경우 고객 불편 최소화를 위해 임대폰도 무상 제공하고 있다.

실제로 올해 초 경남 창원시 '반지사회교육센터'에서 서비스를 받은 고객은 "휴대폰에 대해 궁금한게 많아도 서비스센터 방문이 어렵고 자식들도 바빠 묻기 어려웠는데 고맙다"는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LG전자는 자사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고객의 신뢰 회복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찾아가는 서비스뿐만 아니라 지난해 4월부터 운영중인 소프트웨어(SW) 업그레이드센터를 통해 OS업그레이드, SW강화, 보안패치 등도 제공한다.

oneway@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위례과천선 광역철도 민자적격성 통과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경기 과천시와 서울 강남구, 송파구 일원을 연결하는 위례과천선 사업이 본궤도에 오른다.   국토교통부는 위례과천 광역철도사업이 한국개발연구원(KDI)의 민자적격성 조사를 통과했다고 7일 밝혔다. 위례과천선은 서쪽으로는 정부과천청사, 동쪽으로는 송파구 법조타운과 위례신도시를 연결하고 북쪽으로는 강남구 압구정까지 연결하는 총 연장 28.25km의 광역철도 사업으로 민간투자방식으로 지어진다.  위례과천선 노선도안 [자료=국토부] ※노선 미확정 위례과천선은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후 2021년 12월 '대우건설 컨소시엄'에서 국토부에 최초제안서를 제출했으며 제안서 검토 및 지자체 협의과정을 거쳐 2022년 9월 민자적격성 조사에 착수했다. 민자적격성 조사 과정에서 원자재 가격 급등, 양재첨단물류단지 개발 등 여건 변화가 발생했고 경제성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한 사업계획 보완을 거쳐 올해 11월 최종적으로 사업의 타당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본 사업 영향권에 있는 9개 공공주택지구에 총 8만6000명 규모의 입주가 예정돼 있어 신규 철도노선을 통해 선제적으로 교통난을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 입주 예정 지구는 과천주암 공공지원주택지구, 서울강남 공공주택지구 등이다. 다만 노선안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국토부는 세부노선 및 역사는 실시협약 체결 시 확정‧공개할 방침이다.  윤진환 국토부 철도국장은 "내년 전략환경영향평가를 마무리하고 제3자 제안 공고를 통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해 협상까지 착수하는 것을 목표로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min72@newspim.com 2024-11-07 17:36
사진
의왕 오전왕곡, 1.4만 가구 들어선다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2029년 개통예정인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그리고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이 연계되는 경기 의왕시 오전동, 왕곡동 일대에 약 1만4000가구가 들어선다. 5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8월 발표한 '주택 공급 방안' 후속 조치로 의왕 오전왕곡지구가 신규 택지 후보지로 선정됐다. 오전왕곡지구는 경기도 의왕시 오전동, 왕곡동에 걸쳐 있고 187만㎡(57만평)에 1만4000가구가 들어선다. 의왕 오전왕곡은 경수대로·과천-봉담 간 도시 고속화 도로에 연접한 부지로 산업 기능 유치 잠재력이 높은 곳으로 난개발 방지를 위한 계획적 개발이 요구되는 곳이다. 특히 지구 내 친수 공간이 풍부해 정주 환경이 우수하고 인접한 과천지식정보타운 등과 연계한 의료·바이오 산업 유치에 유리해 자족 기능 확보를 통한 수도권 남부의 새로운 직주 근접 생활 공간 조성이 전망된다. 의왕 오전왕곡은 서울시 경계에서 약 10㎞ 남측, 의왕 IC 인근으로 인접 지역에 의왕·군포·안산 신도시, 의왕고천지구, 의왕백운밸리 등이 위치하고 있다. 과천~봉담 도시 고속화 도로, 경수대로(국도 1호선)가 인접하고 있으며 의왕시청역(가칭) (동탄~인덕원선, 2029년 개통 예정)이 700m 거리에 위치한다. 현재 도시철도 혜택을 받지 못하는 오전왕곡지구는 주변에 형성되는 3개 광역철도와의 연계에 촛점을 맞추고 있다. 국토부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 인덕원-동탄선과의 연계 강화를 통해 서울 도심까지 30분 내 접근이 가능하도록 교통망을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우선 GTX-C 노선 연계성, 인덕원~동탄선 접근성 강화 등 철도 교통 접근성을 향상시킨다. 이와 함께 대상지 북측으로 월곶~판교선이 예정돼 있는 만큼 현재 주거단지로 바뀐 백운호수 일대와 연계하는 방안도 고려될 전망이다.  현 과천-봉담 고속화 도로와 경수대로(국도 1호선)의 연결 및 주변 도로 확충을 통해 서울 등 지역 간 접근성 개선 및 교통량 분산도 추진한다. 의왕 TG 광역버스 정류장을 활용한 광역 대중교통 환승 체계 개선과 오전동과 왕곡동으로 분리된 사업 지구 간 도로 연결 체계를 구축해 지구 간 단절을 해소하고 단일 생활권으로 조성한다. min72@newspim.com 2024-11-05 15:0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