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영화 ‘생일’이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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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생일’은 23일 2만1873명의 관객을 모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111만185명이다.
세월호 참사를 소재로 한 이 영화는 2014년 4월 16일 세상을 떠난 아들의 생일, 남겨진 이들이 모여 각자의 기억을 나누는 이야기를 담았다.
‘요로나의 저주’는 1만738명을 추가하며 2위를 유지했다. 누적관객수는 18만4606명이다.
‘요로나의 저주’는 밤마다 아이들을 찾아다니는 여인 요로나의 저주를 소재로 했다. ‘컨저링’(2013) 제임스 완 감독의 신작이다.
1만139명을 동원한 ‘미성년’은 3위에 랭크됐다. 누적관객수는 26만7528명이다.
‘미성년’은 배우 김윤석의 연출 데뷔작으로 평온했던 일상을 뒤흔든 폭풍 같은 사건을 마주한 두 가족의 이야기를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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