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 길을 달려와 강원도 산불을 진압해준 것에 대한 감사의 마음 담아
[수원=뉴스핌] 순정우 기자 =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강원도 속초시 설온중학교와 해랑중학교 학생들이 쓴 감사의 편지가 24일 도착했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
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편지는 총 34장으로, 8절지 크기의 도화지에 정성스러운 그림과 함께 지난 4일 발생한 강원도 산불 진화를 위해 먼 길에서 달려온 경기도소방공무원들에 대한 감사의 글이 적혀 있었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강원도 산불 진화 지원을 위해 전국 최대 규모인 217대의 차량과 헬기 3대 및 486명의 인원을 신속히 투입하는 등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학생들의 정성이 담긴 손 편지에 직원들이 큰 감동을 받았다” 며 “학생들의 성원과 응원에 보답하기 위해서라도 더 열심히 맞은바 소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ungwo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