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여성·아동

속보

더보기

[아이돌보미 대책] 자격정지 2년...“선진국 대비 아쉬워”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아동 학대시 자격정지 기간 늘어나고 자격취소 처분 강화
이배근 회장 "다행이지만 선진국 비해 형량 높지 않아 안타까워”

[서울=뉴스핌] 김경민 기자 = 아동학대 아이돌보미의 자격정지 기간이 현행 6개월에서 2년으로 상향된다. 또한 자격취소 처분의 경우 현재 규정(벌금형 이상 10년 실형 20년 결격)에 보호처분 및 기소유예 시 자격 취소도 추가한다. 처분 또는 유예 확정 이후 5년간은 아이돌보미로 활동할 수 없다. 하지만 전문가들 사이에선 "자격정지 기간이 짧다"는 지적도 나온다. 

[서울=뉴스핌] 이한결 인턴기자 = 진선미 여성가족부 장관이 19일 오전 서울 종로구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아이돌봄 아동학대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위한 아이돌봄서비스 이용가정 부모들과 간담회에 참석하여 아이를 안은 채 한 어머니와 대화를 나누고 있다. 2019.04.19 alwaysame@newspim.com

이배근 한국아동학대예방협회 회장은 26일 "아동학대는 아이 한명 한명에게 끼치는 영향이 매우 크다"며 "자격기준과 처벌이 강화되면 문제를 일으키는 소수의 아이돌보미에게 경각심을 갖는 계기가 될 수 있다"고 환영했다.

이 회장은 이어 "대다수는 사명감을 갖고 열심히 일하지만 아동학대를 하면 안된다는 분위기가 자연스럽게 형성될 수 있어 다행”이라며 “다만 선진국에 비해서 형량이 높은 편은 아니라 안타깝다”고 말했다.

정수연 법무법인 늘품 변호사는 “엄격한 기준을 적용해 학대 사례를 미연에 방지해야 한다”며 “아이돌보미 아동학대 사건이 제도에 대한 불신이 이어져 아이돌보미 서비스가 유명무실화될 우려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또 정 변호사는 "정부 인증의 일대일 서비스인 점과 피해자가 의사표현 능력이 부족한 아동인 점 등을 고려할 때 자격 요건을 엄격하게 규정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며 "사회적 공감대가 형성된다면 법 개정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여가부 관계자는 "자격정지·자격취소 처분 강화는 내년 1월 아이돌봄 지원법 개정 등을 통해 추진할 계획"이라며 "이 외에도 전담기관 지정과 아이돌보미 전문성 제고·처우 개선 등을 중·장기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정부는 이번 대책에서 아대동학대로 판정될 경우 아이돌보미 자격정지 기간을 현행 6개월에서 2년으로 늘리기로 했다. 또 벌금형이나 실형을 선고 받으면 부여했던 아이돌보미 자격취소 처분에 보호처분과 기소유예를 추가해 5년 간 아이돌보미로 활동하지 못하게 할 방침이다.

한편 피해 아동과 기관 종사자 등 현장에 대한 지원도 강화된다. 아동학대 피해 아동은 서비스 기관에서 지속적으로 치유 프로그램, 심리 상담 등 사후 관리를 받을 수 있게 된다.

또 매년 진행되는 기관 종사자 대상 역량 강화 및 직무교육에서 아동학대 대처 교육과 아동학대 대처 요령에 대해 기존보다 구체화할 방침이다. 

kmki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립정동극장 대표이사에 서승만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10일 서승만 씨를 재단법인 국립정동극장 대표이사에 임명하고 임명장을 수여했다.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재단법인 국립정동극장 대표이사에 임명된 서승만 씨. [사진= 문체부] 2026.04.10 fineview@newspim.com 서승만 신임 대표이사는 방송·공연 연출·극장 운영 분야를 두루 거친 공연예술·콘텐츠 기획 전문가다. 국민대학교에서 연극영화·영상미디어 학·석사 학위를 취득하고 행정학 박사 학위까지 받았다. 극단 상상나눔 대표, 소극장 상상나눔씨어터 대표를 지냈으며, 사단법인 국민안전문화협회 회장, 한국공공관리학회 홍보위원장, 행정안전부 홍보대사 등 공공 영역에서도 폭넓게 활동했다. 마당놀이 '온달아 평강아'·'뺑파전', 뮤지컬 '노노이야기'·'터널' 등을 직접 연출한 무대 현장 경험도 갖췄다. 최휘영 장관은 "신임 대표이사가 그간 축적한 현장 경험과 홍보 역량을 바탕으로 국립정동극장의 관광 자원으로서 역할을 강화하고, 우수한 공연을 국내 관객을 넘어 세계에 알리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 대표이사의 임기는 3년이다. 국립정동극장은 한국 최초 근대식 극장인 원각사 복원을 설립 이념으로 1997년 문을 연 재단법인이다. 전통공연 예술작품의 제작·공연과 국내외 교류를 주요 사업으로 삼아왔으며, 최근에는 전통연희·연극·뮤지컬 등 정동길의 근현대 문화유산을 토대로 서울 도심을 대표하는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fineview@newspim.com 2026-04-10 14:55
사진
이란, 호르무즈 기뢰 해역 지도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가 호르무즈 해협에 기뢰를 부설한 해역의 지도를 공개했다고 해사 전문 매체 로이즈 리스트와 알자지라 등이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공개된 지도에 따르면 혁명수비대 해군은 해협 남쪽 절반에 해당하는 사각형 구역을 위험 해역으로 지정했다. 선박은 이란 당국의 사전 허가를 받아 북쪽 항로로만 통과할 수 있다. 이란 혁명수비대가 9일(현지시간) 공개한 호르무즈 해협 기뢰 부설 해역 지도. [사진=이란 누르뉴스] 구체적으로 혁명수비대 해군은 "해상 안전 원칙 준수 및 해군 기뢰와의 충돌 방지를 위해, 혁명수비대 해군과의 사전 협조 하에 추후 공지 시까지 첨부 지도에 따른 아래의 대체 항로를 이용할 것을 요구한다"면서 입항 항로는 오만만에서 북쪽 라라크섬 방향으로 진행 후 페르시아만으로 계속 진입하고, 출항 항로의 경우 페르시아만에서 라라크섬 남쪽을 경유한 후 오만만으로 향해야 한다고 안내했다.   미국과 이란의 휴전 합의에도 해협 통행은 사실상 막힌 상태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8일부터 9일 오전까지 해협을 통과한 선박은 이란 연계 선박 7척에 불과했다. 평소 하루 양방향 통행량인 135척과 비교하면 사실상 봉쇄 수준이다. 이란 항만해양청도 기뢰 위협을 이유로 선박용 안전 항로 2개를 별도로 공식 지정했다. 이란 외무부 부장관은 영국 ITV와의 인터뷰에서 "어떤 선박이든 항행할 수 있다"면서도 이란 군과의 사전 교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란의 허가 요구가 확인되자 통과를 시도하려던 유조선 한 척이 계획을 취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랍에미리트(UAE) 최대 석유기업 아부다비국영석유공사(ADNOC)의 술탄 알 자베르 최고경영자(CEO)는 "호르무즈 해협은 열려 있지 않다"며 "접근이 제한되고, 조건부로 통제되고 있다"고 잘라 말했다. 국제해사기구(IMO)의 아르세니오 도밍게스 사무총장은 이란이 통행료 징수 체계를 영구화하려는 움직임에 대해 "국제 관행에 맞지 않는 별도의 메커니즘으로, 받아들일 수 없다"고 비판했다. EOS 리스크그룹의 마틴 켈리 자문실장은 기뢰 부설이 확인될 경우 해협 정상화까지 "최소 수개월이 걸릴 것"이라고 경고했다. 세계 석유·액화천연가스(LNG) 공급량의 약 5분의 1이 통과하는 이 해협의 봉쇄가 장기화될 경우 글로벌 에너지 시장에 미치는 충격은 상당할 것으로 전망된다. wonjc6@newspim.com   2026-04-10 08:4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