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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국내 의료기기 생산, 사상 첫 6조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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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기 생산, 최근 5년간 연평균 9% 성장세
임플란트 초음파 성형용 필러 순 생산실적 높아

[서울=뉴스핌] 김근희 기자 = 지난해 국내 의료기기 생산실적이 처음으로 6조원을 돌파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해 국내 의료기기 생산실적이 6조5111억원으로 전년 대비 11.8% 증가했다고 29일 발표했다. 국내 의료기기 생산실적은 최근 5년간 해마다 평균 9.0%로 성장하고 있다.

[표=식품의약품안전처]

작년 의료기기 수출도 3조9723억원으로 전년보다 11.0% 늘어났다. 수입은 4조2791억원으로 8.3% 증가해 무역적자는 3067억원으로 18.1% 감소했다.

이에 따라 의료기기 생산실적과 수입실적 합산에서 수출실적을 뺀 국내 의료기기 시장 규모는 6조8179억원으로 전년 대비 10.0% 증가했다. 지난 5년간 연간 평균 성장률은 8.1%를 기록했다.

국내 의료기기 생산실적을 품목별로 살펴보면 치과용임플란트 생산이 1조731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는 범용초음파영상진단장치(5247억원), 성형용 필러(2271억원) 순이었다.

식약처는 "치과용임플란트 생산이 꾸준히 증가한 것은 인구 고령화와 건강보험적용 확대에 따른 것"이라고 분석했다.

생산실적이 가장 높은 제조업체는 오스템임플란트로 8738억원의 생산실적을 올렸다. 이후 삼성메디슨(3056억원), 덴티움 용인공장(1721억원) 순이었다. 상위 10개사의 생산실적은 2조545억원으로 전체 생산의 31.6%를 차지했다.

수출이 가장 많았던 품목은 수출실적 6467억원을 기록한 범용초음파영상진단장치다. 치과용임플란트(2718억원), 성형용 필러(2341억원)가 뒤를 이었다.

수출 상위 30개 품목 중 전년 대비 수출이 크게 늘어난 품목은 에이즈, B형․C형 간염 등 면역검사시약으로 전년보다 91.3% 증가했다. 이는 에이즈 감염 사례가 연간 40%씩 증가하고 있는 이집트로의 수출(299억원)이 급증한 데 따른 것이다.

치과용임플란트의 수출액은 2718억원으로 전년 대비 18.4% 증가했다. 혈당측정지등 체외진단용시약의 수출액은 5219억원으로 29.7% 늘어났으며, 체외진단의료기기기 수출 비중도 점차 증가하는 추세다.

업체별로는 한국지이초음파(유) 2992억원, 삼성메디슨 2704억원, 에스디 2135억원 순으로 수출액이 높았고, 상위 10개사 수출실적은 전체 수출의 35.9%에 해당하는 1조4245억원으로 집계됐다.

다만 자기공명영상(MRI), 스텐트 등 기술력이 높은 의료기기의 수입 의존도는 여전히 높았다. 작년 상위 10대 수입품목의 수입액은 총 8981억원으로 전체의 21.0%를 차지했다. 1위는 매일착용소프트콘택트렌즈(1688억원), 2위는 관상동맥용스텐트(1124억원), 3위는 MRI 촬영장치(1028억원) 순이었다.

상위 10위 품목 중 수입액 증가율이 가장 높은 것은 다초점인공수정체다. 다초점인공수정체의 작년 수입액은 568억원으로 전년 대비 105.8% 증가했다. 이는 백내장 수술환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정부가 집중 육성을 지원하고 있는 인공지능(AI), 로봇기술, 3D 프린팅 등의 기술이 접목된 자동화시스템로봇수술기 및 환자맞춤형 정형용임플란트 등의 혁신형 의료기기 생산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혁신형 의료기기 생산 실적은 2016년 8000만원에서 2017년 22억원, 2018년 36억원으로 늘어났다.

식약처 관계자는 "'의료기기산업 육성 및 혁신의료기기 지원법', '체외진단의료기기법' 제정 등을 통해 의료기기산업 육성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며 "우수한 의료기기의 신속한 제품화를 통해 국민 건강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e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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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슨, 68만원 전동 칫솔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고가의 무선청소기와 헤어드라이기로 유명한 영국 가전기업 다이슨이 인공지능(AI) 탑재 전동 칫솔을 선보이며 구강케어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다이슨이 초소형 카메라와 AI 기술을 탑재해 칫솔질과 치실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는 신제품 '다이슨 카메라제트(CameraJet)' 칫솔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신제품은 평소 치과 스케일링 치료에 극심한 공포와 불편함을 느꼈던 제임스 다이슨(79) 창업자의 개인적 경험에서 출발했다. 다이슨은 인터뷰에서 "나는 치실 사용을 꽤 꼼꼼하게 하는 편인데도, 치과 위생사는 뾰족한 곡괭이 같은 기구로 치석을 깎아낸다. 매번 갈 때마다 큰 스트레스였다"며 개발 배경을 밝혔다. 다이슨 엔지니어진이 6년간 개발한 이 제품은 헤드 부분에 장착된 초소형 카메라가 초당 28장의 실시간 이미지를 분석해 치아 사이의 틈새를 식별한다. 틈새가 감지되면 원깔때기 형태의 구강청결제를 순간적으로 분사해 플라크(치태)를 제거하는 방식이다. 기기를 기울이거나 뒤집어도 액체가 일정하게 분사되도록 무중력 탱크와 전용 펌프 메커니즘을 적용했다. 제품은 이달부터 세포라, 베스트바이, 아마존 등에서 세라믹 핑크와 블루 색상으로 우선 판매되며, 가을 중 코스트코에도 입점할 예정이다. 칫솔 가격은 499달러로, 한화로 약 68만 원이다. 여기에 기기와 카메라 시야를 가리지 않도록 특수 제작된 전용 '거품 없는 치약'도 있다.  다이슨 특유의 과감한 사업 방식도 눈길을 끈다. 별도의 구체적인 매출 목표나 비즈니스 플랜을 세우지 않고 제품을 출시했다는 그는 "매출 규모가 얼마나 될지 전혀 예측할 수 없다"면서도 "상업적으로 실패하더라도 과거 전기차 프로젝트처럼 수용하고 중단하면 될 뿐"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다이슨 영국 홈페이지] wonjc6@newspim.com 2026-09-02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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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급여 1억 넘는 '톱10' 기업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500대 기업의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가 5500만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금융지주는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금융권을 제외하면 SK하이닉스가 1억4400만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2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500대 기업 가운데 2025년과 2026년 반기 급여 비교가 가능한 345개사를 분석한 결과,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는 5499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5136만원보다 7.1%(363만원) 늘었다. [사진=CEO스코어] 기업별로는 한국금융지주가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메리츠증권(1억6521만원), 한국투자증권(1억6200만원), 유안타증권(1억4900만원), SK하이닉스(1억4400만원)가 뒤를 이었다. 상반기 평균급여가 1억원을 넘은 기업은 모두 20곳이었다. 이 가운데 증권사가 12곳, 금융지주가 5곳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비금융권에서는 SK하이닉스와 두나무, 두산 등 3곳만 이름을 올렸다. 업종별 평균급여는 금융지주가 1억1388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증권(1억710만원), 통신(6967만원), 은행(6700만원) 순이었다. 평균급여가 가장 낮은 곳은 이랜드월드로 1700만원이었다. 한국금융지주와의 격차는 1억6700만원으로 10.8배에 달했다. CJ프레시웨이(1900만원), 현대그린푸드(2032만원) 등도 하위권에 머물렀다. syu@newspim.com 2026-09-02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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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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