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월까지 그룹 계열사 직원들과 현안 공유
[서울=뉴스핌] 최유리 기자 =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이 지난 29일 KB국민은행 직원들과 함께한 타운홀미팅을 시작으로 계열사 직원들과 소통에 적극 나선다.
윤 회장은 오는 6월까지 그룹 모든 계열사 직원들을 대상으로 타운홀미팅을 개최해 경영전략과 주요 현안을 공유할 계획이다.
타운홀미팅은 각 계열사에서 자율적으로 참석하는 직원들과 함께 본사 휴게실, 카페 등 편안하고 캐쥬얼한 장소에서 개최된다. 그룹 및 계열사의 경영성과 공유의 시간, 주요 이슈 등에 대한 토론의 시간, 그룹의 새로운 미션인 ‘세상을 바꾸는 금융’에 관한 모바일 퀴즈 시간, 직원들이 궁금해하는 질문에 대해 윤 회장이 즉석에서 답변해주는 시간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KB금융 관계자는 "직원들과 격의 없이 소통하고 직접 현장의 의견을 듣겠다는 윤 회장의 평소 경영철학으로부터 시작됐다"며 "이를 바탕으로 수평적이고 창의적인 ‘뉴 KB’ 문화가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29일 열린 KB국민은행 타운홀미팅 행사에서는 직원 1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 말미에는 윤 회장이 추천도서 8종을 직원들에게 선물하고 다양한 포즈로 직원들과 셀카를 찍는 등 자유로운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이 29일 KB국민은행 직원들과 함께한 타운홀미팅을 시작으로 계열사 직원들과의열린 소통에 나섰다. [사진=KB금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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