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의령군 의병박물관은 10일부터 19일까지 박물관 주간을 맞아 오는 16일 역사강좌를 개설해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의령군 의병박물관 전경[사진=의령군청 제공]2019.5.3. |
역사강좌는 한국 홍보 전문가인 서경덕 성신여자대학교 교수를 초청해 ‘서경덕의 좌충우돌 대한민국 역사홍보 이야기’란 주제로 강연한다.
서 교수는 뉴욕 타임즈 독도 광고, 해외 독립운동 유적지에 한국어 안내서 기증 등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해왔다.
최근에는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배우 송혜교씨와 함께 2.8 독립선언 안내서 1만부를 제작, 일본 도쿄에 배포하고 중국 상하이 윤봉길기념관에 부조작품을 기증했다.
의병박물관 초청강연에서 서경덕교수는 대한민국 문화와 역사를 세계에 알리기 위해 활동했던 그동안의 경험을 토대로 역사홍보의 중요성을 유쾌하게 강연할 예정이다.
참가신청은 의병박물관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으며, 기간은 오는 10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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