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 “학교도, 구직자도 일석이조”
[서울=뉴스핌] 김경민 기자 = 서울시교육청은 학교와 시간 강사를 연결하는 ‘2019년 서울시교육청 시간 강사 인력풀’ 구성 사업을 추진한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수습기자 =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
서울시교육청은 학교 교육과정 운영의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1개월 미만 유‧초‧중‧고‧특수학교 시간강사 인력풀 구성을 위하겠다고 5일 밝혔다.
구직자는 서울시교육청 및 각 교육지원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확인하고 제출서류를 구비해 오는 17일까지 본인이 거주하고 있는 지역의 교육지원청 학교통합지원센터로 이메일이나 인편 또는 우편 접수하면 된다.
이후 학교통합지원센터는 서류검토를 거친 뒤 서울시교육청 시간 강사 인력풀에 등재한다.
학교는 이 인력풀을 활용해 시간 강사 채용이 필요할 때 학교장과의 계약을 통해 채용하게 된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그동안 학교가 가진 제한된 인력풀로 운영하다 보니 시간 강사를 구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며 “시간 강사 충원을 위한 노력에 대한 학교업무를 감소시키고 아울러 구직자에게도 지원의 통로를 열어주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kmki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