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채권·외환

속보

더보기

[크레딧+] 롯데쇼핑 신용등급 하락, 지주사 보증 채권도 무더기 강등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롯데쇼핑, 유통사업 부진에 중국철수 부담 이중고
롯데쇼핑→롯데지주→계열사 연대보증채권까지 도미노 효과

[서울=뉴스핌] 백진규 기자 = 롯데쇼핑 신용등급이 3일 기존 'AA+/부정적'에서 'AA/안정적'으로 하향 조정됐다. 롯데지주가 연대보증을 서고 있는 제과·칠성·푸드·글로벌로지스 회사채 등급도 무더기로 강등됐다.

나이스신용평가(나신평)은 3일 롯데쇼핑 기업신용등급과 무보증회사채 등급을 내렸다. 주요 근거로는 △유통사업 부문 영업실적 부진 지속 △오프라인 소매유통업의 비우호적인 환경요인 △차입금 부담 확대 등을 꼽았다.

나신평은 롯데쇼핑 핵심 사업기반인 백화점 대형마트 SSM부문 등 영업실적 부진이 지속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2018년 말 기준 롯데쇼핑 매출액은 17조8000억원으로 2017년 17조9000억원에 비해 횡보 상태를 유지한 반면, 당기순손실은 206억원에서 4650억원으로 확대됐다.

전명훈 나신평 실장은 "롯데쇼핑이 온라인몰 통합 등 계열 유통사업간 시너지 강화를 추진하고 있으나, 뚜렷한 수준의 실적 개선은 쉽지 않다"며 "향후 중국 백화점 철수 및 중국 부동산 개발사업 손실부담 가능성도 부담 요인이다"고 설명했다.

[자료=나이스신용평가]

이날 롯데쇼핑 등급하향이 롯데지주 신용도에도 변화를 미치면서, 다시 롯데지주가 연대보증을 서고 있는 △롯데제과 △롯데칠성음료 △롯데푸드 △롯데글로벌로지스 무보증회사채 등급도 함께 강등됐다. 다만 이들 회사의 자체 신용등급은 기존 등급을 유지했다.

롯데지주는 2018년 10월 롯데케미칼을 자회사로 편입했다. 그러나 자산과 매출 기준으로 볼 때 롯데쇼핑은 여전히 롯데지주 비중의 45%를 차지하고 있는 주력회사다.

나신평 보고서는 "평가일 기준 롯데케미칼 신용등급은 'AA+'를 유지하고 있으나, 롯데쇼핑 등급이 하향됨에 따라 롯데지주가 연대보증책임을 부담하는 회사채 신용등급 역시 'AA+/부정적'에서 'AA/안정적'으로 내렸다"고 설명했다.

황용주 나신평 수석연구원은 "나신평은 롯데지주에 대해 단기신용등급 'A1'을 부여하고 있으며, 장기신용등급은 부여하고 있지 않다"며 "다만 롯데지주가 연대보증을 제공하고 있는 회사채를 통해 간접적으로 롯데지주 장기신용등급을 부여해 왔다"고 설명했다.

 

bjgchin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반포대교 한강 유람선 좌초 원인은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한강 반포대교 인근에서 발생한 유람선 좌초 사고와 관련, 서울시는 선박이 항로를 벗어나 저수심 구간에 진입한 데다 간조 영향이 겹치며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29일 서울시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쯤 반포대교 달빛 무지개 분수 인근을 지나던 이랜드 크루즈 유람선이 강 바닥에 걸려 멈춰섰다. 좌초 지점 수심은 약 1.8m 수준으로 파악됐다. 한강 유람선. [사진=뉴스핌DB] 사고 시점은 인천 앞바다 간조 시간과 맞물렸다. 당시 해수면이 낮아진 상태에서 선박이 평소보다 분수 인근으로 가까이 접근하면서 저수심 구간에 진입한 것으로 추정된다. 해당 선박은 여의도와 반포대교를 오가는 정기 노선을 운항해왔으나, 좌초 지점은 평소 회전 지점과 차이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좌초된 유람선은 이후 수위가 상승하면서 같은 날 밤 자체 동력으로 이동했다. 시는 선박 자체 결함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보고 있다. 사고 직후 승객 359명은 구조정으로 옮겨져 모두 구조됐다. 초기 화재 신고는 엔진 출력 과정에서 발생한 연기를 오인한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시는 운항사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kji01@newspim.com 2026-03-29 15:31
사진
은행 주담대 금리 7% 돌파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시장금리 오름세가 이어지면서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금리 상단이 7%대에 진입했다. 중동발 불확실성이 장기화될 경우 영끌족 부담이 더욱 커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29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은행의 5년 고정형 주담대 금리는 지난 27일 기준 연 4.62~7.01% 수준으로 집계됐다. 이달 중순과 비교하면 최대 0.38%포인트 상승한 수준이다.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서울 시내 아파트 단지. [사진=뉴스핌DB] 농협은행의 'NH주택담보대출(5년 주기형)'은 금리 상단이 7.01%까지 올라섰다. 다른 주요 은행들도 상단이 6%대를 넘기며 전반적인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 같은 금리 상승은 채권금리 급등 영향으로 풀이된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금융채 5년물(AAA) 금리는 지난 27일 기준 4.119%로, 한 달 전보다 0.5%포인트 이상 상승했다. 가계 이자 부담도 확대되는 추세다. 대출금리가 상승하면서 동일한 조건의 주택담보대출이라도 월 상환액이 크게 늘어나는 구조다. 연체율 역시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1월 전국 주담대 연체율은 0.29%로 전월 대비 상승했다. 서울 지역 연체율도 같은 기간 0.32%에서 0.35%로 높아졌다. 시장에서는 금리 상승 흐름이 당분간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나온다. 중동 리스크에 따른 유가 상승과 인플레이션 우려가 채권금리를 자극하면서 대출금리에도 영향을 미치는 구조다. kji01@newspim.com 2026-03-29 10:0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