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김관영 “반대파, 내년 총선서 바른미래당으로 출마한다 밝혀라"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기호 3번 달고 심판받겠다 하면 내가 물러나겠다"
사퇴 요구 세력 향해 "기회주의", "해당행위" 비판

[서울=뉴스핌] 김규희 기자 = 김관영 바른미래당 원내대표가 7일 자신을 둘러싼 사퇴 요구에 대해 “내년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과의 연대나 통합 없이 기호 3번을 달고 당당하게 국민 심판을 받겠다는 의사 표현이 있으면 즉시 그만두겠다”고 밝혔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9시 국회 본청에서 열린 원내 대책회의에서 “만약 내년 총선에서 바른미래당 이름으로 선거에 임하는 데에 내가 원내대표로 있는 것이 장애가 된다면 언제든지 그만두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김관영 바른미래당 원내대표가 2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정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19.05.02 yooksa@newspim.com

김 원내대표는 “국민의 힘으로 만들어진 바른미래당이 요즘 연일 시끄럽다. 현재 벌어지고 있는 사태의 본질은 계파 이기주의에 눈이 멀어서 분란을 일으키는 사람들 때문”이라며 “계파 정치를 통해 당을 흔들어대고 있다. 이는 창당정신과 철저하게 반대로 가는 해당행위”라고 지적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어 “선거제 개혁을 반대하는 분들은 한국당과 마찬가지로 개혁을 철저하게 거부했다. 특히 다수결에 의해 정해진 것을 끝까지 반대하면서 민주주의 원칙과도 거꾸로 갔다”면서 “당권에 대한 집착으로 지도부를 흔들기만 했다. 더 큰 문제는 내년 총선에서 바른미래당 이름으로 선거에 출마하겠다는 의지와 결기를 전혀 찾아볼 수 없다는 점”이라고 했다.

김 원내대표는 또 “일부 의원들의 공식‧비공식 발언을 들어보면 한국당과의 통합이나 연대를 감안하고 있거나 그것에 대해 눈치 보고 있는 상황이라고 볼 수밖에 없다”며 “보수를 빙자한 반개혁 세력이 극단 대립을 통해 여론조사에서 수치를 조금 더 많이 받는다 해서 그 쪽으로 눈을 돌리는 것은 창당정신을 망각하는 것이다. 기회주의적 행동이며 해당행위”라고 했다.

김 원내대표는 그러면서 “지금 해야할 일은 창당정신에 입각해 바른미래당에 뼈를 묻겠다는 선언을 하는 것”이라며 “당의 자강과 개혁에 매진하는 것이야말로 창당정신에 가장 부합하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김 원내대표는 “원내대표 임기가 얼마남지 않은 상황임에도 사퇴를 요구하면서 몰아내려고 하는 것을 보면 그 이유가 더욱 분명해지고 있다”며 “김관영을 몰아내고 당권을 확보하겠다는 집착으로밖에 볼 수가 없다. 지금 상황이 견디기 힘들다고 원내대표직을 던지는 것은 정치적으로 책임있는 자세가 아니다”고 했다.

김 원내대표는 또 “한국당과 함께 반개혁세력에 편승하고 보수라는 이념에 경도되는 것, 그리고 당 화합을 거부하면서 당권에 집착하는 것까지 이는 창당정신을 망각한 것이며 심각한 해당행위”라며 “지금은 창당 당시의 초심으로 돌아가 국민이 만들어준 다당제를 지키고 개혁정당의 기치를 살리며 양극단에 치우치지 않으면서 민생을 돌보아야 할 때다. 이것이 바른미래당이 살 길이고 당을 만들어준 국민께 보답하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q2ki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홍준표, 김부겸 지지 선언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차기 대구시장으로 김부겸 전 총리를 언급한 것과 관련 "후임 대구시장이 능력 있고 중앙정부와 타협이 되는 사람이 됐으면 좋겠다는 뜻"이라고 밝혔다. 홍 전 시장은 2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부산은 스윙보터 지역이라 민주당이 가덕도 신공항도 해주고 해수부 이전도 해주지만 대구는 막무가내식 투표를 하니 민주당 정권이 도와주지도 않고 버린 자식 취급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홍준표 전 대구시장. [사진=뉴스핌 DB] 이어 "대구 국회의원들은 당 때문에 당선된 사람들이지 자기 경쟁력으로 된 사람이 없다"며 "자치단체장은 행정가이지 싸움꾼이 아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대구에 도움이 된다면 당을 떠나 정치꾼이 아니라 역량 있는 행정가를 뽑아야 한다"며 "민주당을 지지한 게 아니라 김부겸을 지지했다고 봐달라"고 강조했다. 앞서 홍 전 시장은 자신의 소통 플랫폼인 '청년의꿈'에서 김 전 총리에 대해 "TK 현안을 해결할 사람이 필요하다", "유연성 있고 여야 대립 속에서 항상 화합을 위해 노력했던 훌륭한 분"이라고 평가했다. 김 전 총리도 출마 선언 다음날인 지난 31일 MBC '뉴스외전'과 인터뷰에서 홍 전 시장을 언급한 바 있다. 당시 김 전 총리는 "적절한 시기에 전임 시장으로서 그분(홍 전 시장)이 하려고 했던 것, 또 부족했던 것, 그리고 막힌 것, 이런 것들을 저도 경험을 들어야 되니까 조만간 한번 찾아뵈려고 요청드릴 생각"이라고 했다. allpass@newspim.com 2026-04-02 09:36
사진
인니 동부 해상서 규모 7.4 지진 [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인도네시아 동부 해상에서 규모 7.4의 지진이 발생해 인명 피해와 건물 파손 등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당국은 쓰나미 경보를 발령하고 해안가 주민들에게 긴급 대피를 권고하며 상황 대응에 나섰다. 미국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2일(현지시간) 오전 인도네시아 북말루쿠주 몰루카 해역에서 규모 7.4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번 지진은 당초 규모 7.8로 발표됐으나 이후 7.4로 하향 조정됐고, 진원 깊이도 약 10km에서 35km로 수정됐다. 진앙은 필리핀 해안에서 남쪽으로 약 580km, 말레이시아 사바주에서 약 1000km 떨어진 해역으로, 인도네시아 동부와 주변 해역에 광범위한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사진=NHK 캡처] 이번 지진으로 북슬라웨시주의 주도 마나도에서는 건물 잔해가 떨어지면서 1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현지 방송 메트로TV 등은 텔나테와 마나도 일대에서 다수의 건물이 파손되고 외벽이 붕괴되는 등 피해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여진도 이어지고 있다. USGS는 본진 이후 최대 규모 5.5에 달하는 여진이 여러 차례 관측됐다고 밝혔다. 추가 피해 가능성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지진 직후 인도네시아 기상기후지질청(BMKG)은 북말루쿠주와 북슬라웨시주 전역에 쓰나미 경보를 발령했다. 진앙 반경 1000km 이내에 위치한 인도네시아, 필리핀, 말레이시아 해안에서는 쓰나미 발생 가능성이 제기됐다. 미 태평양쓰나미경보센터(PTWC)는 한국과 일본, 대만, 필리핀, 괌 등지에서도 0.3m 미만의 해수면 변동이 나타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인도네시아는 환태평양 조산대, 이른바 '불의 고리'에 위치해 있어 지진과 화산 활동이 빈번한 지역이다. 지진으로 건물 밖으로 피신한 사람들 [사진=로이터 뉴스핌] goldendog@newspim.com 2026-04-02 11:0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