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경기남부

속보

더보기

경기도 대표단 신흥시장 떠오른 멕시코·콜롬비아 방문

기사입력 : 2019년05월07일 14:05

최종수정 : 2019년05월07일 14:06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수출입·투자유치·관광교류 확대 등 협력 논의

[수원=뉴스핌] 순정우 기자 = 김희겸 행정1부지사를 단장으로 한 경기도 대표단이 현지시간으로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멕시코, 콜롬비아를 방문해 자매교류지역 우호증진 및 도내 중소기업의 중남미 수출 확대방안을 모색했다.

[사진=경기도]

7일 도에 따르면 대표단은 먼저 2일 자매지역인 멕시코 멕시코주 똘루까에서 엔리케 하코브로챠(Enrique Jacob Rocha) 멕시코주 경제개발장관과 아우로라 곤살레스 레데스마(Aurora Gonzalez Ledesma) 관광장관을 만나 양 지역의 교류협력과 기업교류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면담에서 엔리케 경제개발장관은 판교테크노밸리에 깊은 관심을 보이며 멕시코 스타트업과 경기도 스타트업·중소기업간 교류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양 지역이 협력을 하자고 제안했다. 이어 자리를 함께한 아우로라 관광장관은 테오티우아칸 등 우수한 관광자원을 가진 멕시코주에 더 많은 한국 관광객이 방문하기를 희망한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이에 대해 김희겸 부지사는 경기도와 멕시코주간 비즈니스포럼을 창설해 수출입과 투자유치, 관광교류를 아우르는 폭넓은 대화채널을 만들자고 화답했다.

이어진 3일 대표단은 최근 한국의 날(4일)을 제정한 유카탄주 메리다시를 방문하여 마우리시오 빌라 유카탄 주지사와 김상일 주멕시코 한국대사를 만나 한국의 날 제정에 대해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한인후손들에게 한글을 가르치고 있는 메리다, 깜페체, 멕시코시티에 소재한 한글학교에 도서 556권을 기증했다. 이 자리에 함께한 한글학교 재학생과 교사들은 도서 선물에 대해 감사를 표했다.

도 대표단은 6일에는 경기도 통상촉진단과 함께 중남미 신흥시장으로 떠오른 콜롬비아를 방문했다. 특히, 이낙연 국무총리의 콜롬비아 방문에 맞춰 이날 열린 한국-콜롬비아 비즈니스포럼에 참석해 도내 기업의 콜롬비아 진출 교두보 마련을 지원했다.

[사진=경기도]

이어 대표단은 카스트로 시에라 콜롬비아 정보통신산업(ICT)부 디지털경제차관을 만나 두케 대통령의 ‘오렌지 경제’ 정책과 경기도 4차산업 정책간 협력 가능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 자리에서 시에라 차관은 한국 정보통신기술(IT) 및 컨텐츠 기업과 콜롬비아 기업 간의 교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에 대해 김의겸 부지사는 판교테크노밸리의 성공 노하우를 콜롬비아와 공유하고, 경기도에서 열리는 지페어(G-Fair)에 콜롬비아 스타트업 기업의 초청 의사를 전했다.

김 부지사는 “매일 새벽시간을 이용해 이동하는 등 체력적으로 힘든 일정이지만 자매지역과 교류관계 복원에 성공하고, 도내 중소기업의 중남미 지역 진출 가능성을 확인한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 대표단은 7일 미국 로스앤젤레스로 이동, 도내 중소기업의 미국시장 진출을 위한 현지 기업인 간담회를 가진 후 한국시간으로 오는 10일 귀국할 예정이다.

jungwoo@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메타, AI 데이터센터 구축 270억달러 조달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미국 메타플랫폼스(NASDAQ: META)가 루이지애나주 리치랜드 패리시에 건설 중인 초대형 데이터센터 '하이페리온(Hyperion)' 프로젝트를 위해 사모펀드 블루아울캐피털(Blue Owl Capital)과 손잡고 270억달러(약 38조 7000억 원) 규모의 자금 조달 계약을 체결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거래는 민간 기업의 단일 자금조달 규모로는 역대 최대 규모다. 메타는 프로젝트의 약 20% 지분을 보유하고, 나머지 대다수 지분은 블루아울이 운용하는 펀드가 보유한다. 블루아울은 약 70억달러 현금을 투입했으며, 메타는 그 대가로 약 30억달러의 일회성 현금 배당을 받았다. 하이페리온 데이터센터는 2기가와트(GW) 이상의 연산 용량을 갖춰 대규모 언어모델(LLM) 학습 등 차세대 인공지능(AI) 연산 인프라를 지원할 예정이다. 메타는 현지에 500명 이상을 고용할 계획이며, 시설 임대계약은 4년 기한에 연장 옵션이 포함된 형태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에는 블랙록과 핌코 등 글로벌 자산운용사들이 대규모로 참여했다. 블랙록은 전체적으로 약 30억달러 규모의 채권을 인수했으며, 일부는 액티브 하이일드 ETF 등에 편입됐다. 핌코는 약 180억달러어치를 사들이며 최대 투자자로 참여했다. 업계는 이번 메타의 270억달러 조달을 AI 연산력 확보 경쟁의 신호탄으로 보고 있다. 대형 기술기업들이 전 세계적으로 데이터센터와 전력망 확충에 수백억 달러를 쏟아붓는 가운데, 모건스탠리는 메타·구글·아마존·마이크로소프트 등이 올해만 약 4천억달러를 AI 인프라에 투입할 것으로 내다봤다. 오픈AI 역시 26GW 규모의 연산 능력 확보를 위해 1조달러 이상을 투입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메타의 기업 로고 [사진=블룸버그] wonjc6@newspim.com     2025-10-22 09:32
사진
北, 동북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북한이 22일 오전 8시10분 경 동북 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도발은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처음이다. 합참에 따르면, 우리 군은 22일 오전 8시10분경 북한 황북 중화 일대에서 동북 방향으로 발사된 단거리 탄도미사일 수 발을 포착했다. 포착된 북한의 미사일은 약 350km 비행했고, 정확한 제원에 대해서는 한미 정보 당국이 정밀분석 중에 있다고 밝혔다. 북한이 22일 오전 8시10분 경 동북 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사진은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장면,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10.22 gomsi@newspim.com 합참 관계자는 "한미 정보당국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 준비 동향을 사전에 포착해 감시해 왔으며, 발사 즉시 탐지 후 추적하였다"면서 "또한, 미·일 측과 관련 정보를 긴밀하게 공유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 군은 굳건한 한미 연합방위태세 하에 북한의 다양한 동향에 대해 예의주시하면서, 어떠한 도발에도 압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과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 국가안보실은 안보실 및 국방부·합참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안보 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국가안보실 관계자는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관련 상황을 대통령께 보고하면서 상황을 주시해 왔다"면서 "특히 '긴급 안보 상황 점검회의'를 통해 안보실과 국방부 및 군의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한반도 상황에 미칠 영향을 평가했다"고 했다. gomsi@newspim.com 2025-10-22 11:1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