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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스타] 삼성 윤성환, ‘무사사구 완봉승’…러프, 결승 투런포

기사입력 : 2019년05월08일 20:52

최종수정 : 2019년05월08일 21:08

삼성 윤성환, 2피안타 무사사구 무실점 완벽투
다린 러프는 1회말 결승 투런포

[서울=뉴스핌] 김태훈 수습기자 = 삼성 라이온즈 윤성환이 무사사구 완봉승을 거뒀다.

프로야구 구단 삼성은 8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2대0으로 승리했다. 삼성은 2연승을 달렸고, NC는 2연패에 빠졌다.

양팀은 명품 투수전을 펼쳤다. 삼성 선발투수 윤성환은 9이닝 동안 단 2개의 피안타만 내주며 4탈삼진 무사사구 완봉승을 거뒀다. 윤성환의 개인 통산 4번째 완봉승이자, 올 시즌 첫 무사사구 완봉승이다.

NC 선발 드류 루친스키 역시 8이닝 4피안타(1피홈런) 2실점(2자책점)으로 호투했으나, 타선의 도움을 받지 못해 패전을 안았다.

타선에서는 다린 러프가 결승포를 쏘아올렸다. 러프는 1회말 2사 2루서 우측 담장을 넘기는 투런 홈런을 날렸다.

삼성 윤성환이 완봉승을 거뒀다. [사진= 삼성 라이온즈]

윤성환은 1회부터 4회까지 단 한명의 주자도 출루시키지 않는 완벽투를 펼쳤다. 5회에는 선두타자 양의지에게 좌전 안타를 허용했으나, 베탄코트를 삼진으로 돌려세운 뒤 도루를 시도한 양의지를 삼성 포수 강민호가 잡아냈다. 이어 박석민을 3루 땅볼로 유도하고 무실점 피칭을 이어갔다.

기세가 오른 윤성환은 6회와 7회 역시 삼자범퇴로 막아냈다. 8회 2사 후 박석민에게 우전 안타를 맞았지만, 후속타자 손시헌을 2루 뜬공으로 처리했다.

정규이닝 마지막회인 9회초에도 마운드에 오른 윤성환은 김태진을 삼진, 김성욱을 중견수 뜬공으로 잡아냈다. 이어 노진혁까지 2루 땅볼로 처리하고 경기를 마무리했다.

taehun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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