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태훈 수습기자 = NC 다이노스 안방마님 양의지가 파울타구에 맞고 교체됐다.
NC 양의지(32)는 7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원정 경기서 1회말 1사 후 김상수의 방망이에 스친 파울 타구에 왼쪽 어깨를 맞았다.
NC 양의지가 파울 타구에 맞고 교체됐다. [사진= NC 다이노스] |
양의지가 파울 타구에 맞은 뒤 고통을 참지 못하고 힘들어하자 NC 벤치는 그를 정범모와 교체했다.
NC 관계자는 "김상수의 파울 타구가 왼쪽 어깨를 맞고 턱을 때렸다. 병원 이동 후 검진 예정"이라고 밝혔다.
NC 주전 선수들의 부상이 이어지고 있다. 나성범(31)은 지난 3일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서 주루 플레이 도중 우측 무릎 전방십자인대가 파열되고, 연골판도 부분 파열되는 큰 부상을 입었다. 5일 수술을 마친 나성범은 현재 안정을 취하고 있다.
올 시즌 복귀를 장담할 수 없다. 이번 주 퇴원이 예정되어 있지만, 일상생활을 하기까지 긴 치료와 재활이 필요하다. 나성범 역시 6개월 이상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taehun0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