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영화 ‘엑스맨:다크 피닉스’ 사이먼 킨버그 감독과 배우 마이클 패스벤더, 소피 터너에 이어 타이 쉐리던이 내한을 확정지었다고 9일 배급사 ㈜이십세기폭스코리아가 밝혔다.
‘엑스맨:아포칼립스’(2016)에서 사이클롭스 역으로 처음 시리즈에 합류한 타이 쉐리던은 인상적인 연기로 평단의 호평을 끌어냈다. 이번 ‘엑스맨:다크 피닉스’에서는 다크 피닉스로 변한 연인 진 그레이(소피 터너)를 두고 섬세한 감정 연기까지 펼칠 예정이다.
사이먼 킨버그 감독과 마이클 패스벤더, 소피 터너, 타이 쉐리던은 내한 기자회견을 비롯해 레드카펫 등 프로모션 행사에 참석해 국내 팬들과 특별한 만남의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영화 '엑스맨:다크 피닉스' 내한 그리팅 영상 캡처 [사진=㈜이십세기폭스코리아] |
배급사 측은 이날 영상 통화 형식의 내한 그리팅 영상도 공개했다. 영상 속 마이클 패스벤더는 “처음 한국에 가게 됐는데 굉장히 신난다. 하루빨리 여러분을 만나고 싶다”고 인사했다. 소피 터너는 “한국에서 여러분을 직접 만나 이 영화를 소개해 드릴 수 있어 영광”이라고 인사했다.
‘엑스맨:다크 피닉스’는 엑스맨을 끝낼 최강의 적 ‘다크 피닉스’로 변한 진 그레이와 지금까지 이룬 모든 것을 걸고 맞서야 하는 엑스맨의 이야기를 그린 시리즈의 피날레를 장식할 작품이다. 오는 6월 5일 오후 3시 전 세계 최초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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