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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권 2년 맞은 청와대 "처음의 마음 잊지 않는 것이 임무"

기사입력 : 2019년05월10일 12:05

최종수정 : 2019년05월10일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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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영민 비서실장 및 참모들 모여 대통령 대담 지켜봐
靑 간계자 "상황 어렵더라도 처음 마음 잃지 말아야"
문대통령 특별한 행사 없이 2주년 보낼 듯, 과일 선물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청와대가 문재인 대통령 집권 2년을 맞아 "처음의 마음을 잊지 않고, 한 길을 가는 것이 저희의 임무"라고 입장을 밝혔다.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문 대통령의 집권 2주년을 맞는 10일 청와대 기자실을 찾아 이같이 말했다.

[서울=뉴스핌] 문재인 대통령.[사진=청와대].

이 관계자는 문 대통령이 전날 KBS 대담에서 말한 "촛불의 힘으로 탄생된 정부와 평범한 사람의 힘으로 만들어낸 정부로 그 뜻을 이어받겠다"는 것을 언급하며 "이는 국민들에게만 한 이야기가 아니라 그와 같은 길을 걸어달라고 참모들에게도 동일하게 한 말씀으로 느꼈다"고 강조했다.

노영민 청와대 비서실장과 수석들은 전날 문 대통령의 방송 대담이 진행되는 동안 함께 TV를 통해 이를 지켜봤다.

이 관계자는 "청와대에서의 2주년이라는 것은 통상 기념일의 의미와는 좀 달라야 한다"며 "지금까지 해왔던 것처럼 이제 봄인데 새싹들이 언 땅을 뚫고 올라오는 것처럼 상황이 어렵더라도 처음의 마음을 잃지 않아야 한다"고 말했다.

관계자는 "상황이 어렵더라도 대통령이 어제 말한 촛불 국민들에 대한 마음을 잃지 않고 한 길을 가는 것이 저희의 임무라는 생각이 든다"며 "그런 마음으로 저희도 어제 대담을 지켜봤다"고 설명했다.

문 대통령은 집권 2주년을 별다른 행사나 세리모니 없이 조용히 보낼 예정이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기자들과 친교 간담회를 진행하려 했지만, 최근 북한의 잇따른 단거리 미사일 발사 도발 등으로 인해 기자들의 제안에 의해 연기됐다.

대신 청와대는 청와대 직원 및 출입기자들과 과일을 함께 나누며 2주년을 자축할 예정이다. 재생 포장지를 사용한 이 과일에서 문 대통령 내외는 '우리가 가는 길이 역사입니다. 2년간의 열정과 헌신에 감사드립니다'라고 적었다. 

dedanh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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