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재난

속보

더보기

국립소방연구원 신설…소방 R&D 컨트롤타워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국내 유일 전문연구기관…소방 정책·화재안전기준 연구‧개발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소방청에 책임운영기관으로 국립소방연구원이 신설된다. 미래소방정책과 첨단 소방기술을 연구하고 장비선진화를 주관하기 위해서다.

행정안전부(장관 진영)와 소방청(청장 정문호)은 국민과 소방관의 안전 확보를 위해 소방연구를 전담하는 국립소방연구원을 설치하고 인력을 보강한다고 13일 밝혔다.

충남소방본부 소방차량들이 순찰을 돌고 있다. [사진=충남소방본부]

기존 국가 소방연구 기구인 소방과학연구실은 소방청 소속기관인 중앙소방학교 내 ‘과’단위 기구에 불과해 변화하는 소방수요를 충족시키고 현장의 대응력 향상을 위한 기술을 연구하는데 한계로 지적돼 왔다는 설명이다. 이에 재난환경 변화에 따라 미래에 대비한 소방 연구개발(R&D)역량을 결집할 수 있는 소방 R&D 컨트롤 타워 구축 필요성이 제기됐다.

국립소방연구원은 국내 유일의 소방 전문연구기관으로 △소방 정책 및 화재안전기준 연구‧개발 △화재에 대한 과학적 조사감식 감정 △위험물 판정 시험 △소방기술 연구개발 및 현장실용화에 관한 연구를 전담하게 된다.

연구원은 현 충남 아산 소재 소방과학연구실 부지를 활용하고, 초대원장은 임기제 고위공무원이며 개방직으로 공모 예정이다.

진영 행정안전부장관은 “앞으로 국민과 소방관의 안전을 지키는 소방안전연구의 컨트롤타워로서 ICT기술을 적용한 미래지향적 소방안전 인프라 구축과 연구개발을 강화할 것”을 당부했다.

정문호 소방청장도 “국립소방연구원 신설로 대형화재 예방을 위한 정책 발굴과 제도 개선, 화재․구조․구급 현장에서 인명구조 확대와 소방공무원 안전 확보, 소방산업의 국가경쟁력 강화를 위한 연구기능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y2kid@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군 마트 매출 상위 4개 모두 '술'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올해 1∼11월 군 마트 판매량 상위 4개 품목이 모두 주류로 집계됐다. 국군복지단 소속 PX(군 마트)가 병영 내 '생활복지 시설'로 운영되고 있음에도, 판매 구조는 사실상 '주류 중심'으로 재편된 셈이다. 논산 육군훈련소 본점 군 마트 전경. [사진=국방부 제공] 2025.12.21 gomsi@newspim.com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이 21일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기간 내 판매량 1위는 A 캔맥주(2398만개)였으며, 이어 B 캔맥주(2171만개), D 캔맥주(1400만개), C 소주(256만개) 순으로 나타났다. 네 품목 판매량을 합치면 총 8025만개, 매출액은 918억6948만원에 달한다. 군 마트 내 A 캔맥주 가격은 1000원으로, 편의점 평균가(2250원)의 절반 이하다. C 소주 역시 1060원으로, 시중가(1800원)보다 약 40% 낮은 수준이다. 복지단이 대량 구매 및 유통 수수료 절감으로 단가를 낮춘 영향으로 풀이된다. 매출액 기준으로는 E 화장품 세트가 전체 1위(323억6621만원)를 차지했다. 판매량은 83만개로, 군 마트 판매가(3만8930원)는 온라인 최저가(29만원)의 약 7분의 1 수준이다. 유용원 의원은 "군 마트는 장병들의 기본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공간임에도, 실제 판매 비중을 보면 주류와 화장품이 매출을 주도하고 있다"며 "복지 취지에 맞게 품목 구성과 가격 체계를 다시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gomsi@newspim.com 2025-12-21 15:12
사진
이노스페이스, '한빛-나노' 23일 발사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민간 우주발사체 기업 이노스페이스가 첫 상업발사체 '한빛-나노'의 발사를 한국시간 오는 23일 오전 3시 45분에 재시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노스페이스는 지난 20일 발사를 앞두고 추진제 충전 과정에서 2단 액체 메탄 탱크 배출 밸브의 간헐적 미작동을 확인하고 발사를 중단했다. 해당 밸브는 발사체 상단부 압력 제어를 담당하는 부품으로, 작동 불량 시 탱크 파열 가능성이 있어 안전을 고려해 예방적으로 발사를 중단했다. 이노스페이스 '한빛-나노' 발사체 전경 [사진=이노스페이스] 2025.12.21 biggerthanseoul@newspim.com 이후 점검 결과 배출 밸브 외 추가 이상은 없었으며, 예비품으로 교체가 가능한 상태다. 발사 일정은 브라질 공군과의 협의를 거쳐 발사 윈도우 마지막 날인 12월 22일(브라질 시간) 오후 3시 45분으로 확정됐다. 다만 당일 비 예보가 있어 기상에 따라 조정될 수 있다. 이노스페이스는 이번 발사로 고객 위성 5기를 고도 300km, 경사각 40도의 지구 저궤도에 투입하고, 비 분리 실험용 탑재체 3기에 대한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김수종 대표는 "발사체 개발과 발사 운용은 고난도 기술 영역인 만큼 남은 시간 면밀히 점검해 안전하고 성공적인 발사를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2025-12-21 17: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