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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5위' 저스틴 토마스, 손목 부상으로 PGA 챔피언십 불참

기사입력 : 2019년05월15일 08:03

최종수정 : 2019년05월15일 08:03

손목 부상으로 웰스 파고 챔피언십 역시 불참

[서울=뉴스핌] 정윤영 기자 = 저스틴 토마스가 손목 부상으로 PGA 챔피언십에 불참한다.

'세계랭킹 5위' 저스틴 토마스(26·미국)는 16일(한국시간)부터 나흘간 미국 뉴욕주 파밍데일 베스페이지 블랙 코스에서 개막하는 시즌 두 번째 메이저 'PGA 챔피언십'에 불참한다.

토마스는 14일 자신의 SNS에 "이 대회에서 우승한 선수로서 PGA 챔피언십은 제게 매우 특별한 대회이지만 손목 상태가 아직 대회에 나설 정도로 회복되지 않았다. 다른 훌륭한 선수들과 경쟁하지 못하게 돼 실망스럽지만 곧 복귀하도록 준비하겠다"라고 올렸다.

저스틴 토마스가 PGA 챔피언십에 불참한다. [사진=트위터]

지난 2017년 이 대회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린 토마스는 현재 PGA 투어 통산 9승째를 기록 중이다.

PGA 투어 '명인열전' 마스터스에서 공동 12위를 기록한 토마스는 5월6일 끝난 웰스 파고 챔피언십에 출전 예정이었으나 부상으로 대회에 불참했다.

토마스는 올 시즌 WGC 멕시코 챔피언십(9위), 제네시스 오픈(2위), 웨이스트 매니지먼트 피닉스 오픈(3위), 센트리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3위), CIMB 클래식(공동 5위) 등 톱 10에 5차례 진입한 바 있다.

토마스가 빠진 자리에는 켈리 크래프트(30·미국)가 대신 출전한다.

저스틴 토마스가 PGA 챔피언십에 불참한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yoonge9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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