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라이브
KYD 디데이

[단독] 한앤컴퍼니 "기한 넘겨 지속 협상중...롯데카드 인수 의사 변함없어"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배타적 협상기간 이후 본계약 체결 이례적 아냐…지속 협상중"
KT에 고가 매각 의혹? "합법적 절차 거쳐...인수에 영향 없을 것"
롯데그룹 "기한 넘겼지만 한앤컴퍼니와 협상 지속"

[서울=뉴스핌] 박미리 기자 = 롯데카드 인수 우선협상대상자인 한앤컴퍼니는 15일 배타적 협상기한(13일)과 무관하게 롯데그룹과 협상을 지속해가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금융권 안팎에선 배타적 협상기간(5월13일)내 본계약 체결이 이뤄지지 않자 한앤컴퍼니의 롯데카드 인수 무산 가능성이 흘러나오고 있다.

[CI=각사 홈페이지]

한앤컴퍼니 고위 임원은 이날 뉴스핌과의 전화인터뷰에서 "(딜이 진행중이라) 구체적인 사안은 말씀드릴 순 없지만 배타적 협상기간을 넘긴 것은 양측 간 협상할 사항이 아직 남아서"라며 "협상기간을 넘겨 본계약을 체결하는 것이 이례적인 일은 아니다"고 답했다. 

앞서 지난 3일 롯데그룹은 사모펀드 한앤컴퍼니를 롯데카드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후 이달 13일까지 우선협상대상자에 대한 '배타적 협상기간'으로 잡고, 기간 내 본계약 체결을 시도했다. 하지만 계약체결이 지연되며 한앤컴퍼니의 롯데카드 인수가 무산되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곳곳에서 흘러나왔다. 기한이 지난 이상 롯데 측이 입찰에 참여했던 다른 인수후보들과의 협상을 재개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 한앤컴퍼니 임원은 "보통 계약을 빨리하려는 의지를 보일때 협상기한을 짧게 잡기도 한다"며 "기한은 넘겼지만 현재 양측 간 협상은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다"고 했다.

계약 지연 이유에 대해선 "혹시 상대측이 다른 생각을 하면서 접근할 수는 있겠지만 저희는 성심성의껏 접근하고 있고 체결을 위해 노력중"이라며 "롯데카드를 인수하겠다는 저희 마음은 바뀌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인수시 향후 롯데카드의 수익증대 방안에 대해선 "지금은 시기상조다. 그에 대해선 인수 후에 얘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을 아꼈다.

아울러 최근 불거진 KT 측에 회사를 고가로 매각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그는 "정상적이고 합법적인 절차를 거쳐 이뤄진 사안이며, 혐의가 인정되지 않는 한 인수에 영향을 주진 않을 것"이라고 답했다. 

앞서 KT 새노조와 시민단체 '약탈경제반대행동'은 지난 3월 서울중앙지검에 황창규 회장 등 KT 고위 관계자들과 한상원 한앤컴퍼니 대표를 고발했다. 이들이 2016년 한앤컴퍼니의 엔서치마케팅(현 플레이디)을 KT 측에 공정가치(약 176억원)보다 424억원 많은 600억원에 인수하도록 했고, 한앤컴퍼니는 초과이익에 따른 세금을 내지 않았다는 것이 고발 이유다. 이후 검찰은 이달 8일 고발인 조사를 시작으로 수사에 착수한 상태다.

이에 대해 한앤컴퍼니는 지난 13일 자료를 통해 "엔서치마케팅(2017년 영업이익 100억원)의 매각가격은 비슷한 기업의 거래가격에 비해 절대 비싼 가격이 아니었다"며 "개인과 개인 및 특수관계인 간의 거래에 적용되는 증여세 탈루 역시 제3자간 거래였던 엔서치마케팅 매각에는 해당사항이 없다"고 반박했다. 

한편 롯데그룹 역시 한앤컴퍼니와의 협상을 지속한다는 입장이다. 롯데그룹 관계자는 "배타적 협상기간을 둔 것은 일반적인 절차로, 이와 무관하게 한앤컴퍼니와 협상을 이어가는중"이라며 "송사(한상원 대표 검찰수사)와도 무관하게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milpark@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종합특검, 심우정 PC 압수수색 [서울=뉴스핌] 이석훈 기자 = 3대 특검(내란·김건희·순직해병)의 나머지 사건을 수사하는 2차 종합특별검사팀이 지난 10일 진행한 대검찰처 추가 압수수색에서 심우정 전 검찰총장이 사용하던 PC를 확보한 것으로 확인됐다.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종합 특검팀(특별검사 권창영)은 지난 10일 검찰총장실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특히 지난달 종합특검의 중앙지검과 대검 압수수색 대상에서 제외됐던 심 전 총장의 PC를 추가로 압수수색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공수처에서 수사하는 '순직해병 수사외압 의혹 사건' 피의자인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의 출국금지를 해제하는 과정에 관여한 혐의를 받는 심우정 전 검찰총장(당시 법무부 차관)이 31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이종섭 호주 도피 의혹' 첫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6.03.31 leehs@newspim.com 다만 심 전 총장이 사용하던 PC가 부분적으로 포맷돼 자료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종합특검은 지난달 23일 대검찰청과 서울중앙지검에 수사 인력을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압수수색 대상에는 당시 김 여사 관련 사건을 수사한 서울중앙지검 반부패2부 등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김건희 여사가 연루된 '수사 무마 의혹'은 중앙지검이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을 처분하면서 제대로 된 수사 없이 공범으로 지목된 김 여사를 불기소 처분했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종합특검은 당시 무혐의 처분 과정에 심 전 총장이 관여했다고 보고 있다. 앞서 특검은 무혐의 처분 당시 중앙지검 지휘부였던 이창수 전 중앙지검장, 조상원 전 4차장 검사 등을 출국금지 조치한 바 있다. stpoemseok@newspim.com 2026-04-15 20:40
사진
'트럼프 계좌' 가입자 500만명 돌파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대표 세제 정책 가운데 하나인 이른바 '트럼프 계좌(Trump Accounts)' 가입자가 500만명을 넘어섰다. 이 가운데 120만명은 미 재무부가 지급하는 1000달러의 초기 지원금 대상인 것으로 집계됐다. 15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은 이날 CNBC '인베스트 인 아메리카 포럼'에 참석해 "현재 500만명의 아동이 트럼프 계좌에 가입했으며, 이 중 120만명은 1000달러 시범 프로그램 지원 대상"이라고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2.21 mj72284@newspim.com ◆ 7월 4일 공식 출범…신생아에 1000달러 지급 이번 제도는 트럼프 대통령의 이른바 '크고 아름다운 법안(big beautiful bill)' 을 통해 도입된 세금 이연형 아동 투자 계좌다. 오는 7월 4일 독립기념일에 공식 출범할 예정이다. 미국 내 사회보장번호(SSN)를 가진 18세 미만 모든 아동은 계좌를 개설할 수 있지만, 정부가 제공하는 1000달러 종잣돈(seed money) 은 2025년부터 2028년 사이에 태어난 신생아에게만 지급된다. 베선트 장관은 "1000달러는 단지 시작에 불과하다"며 향후 민간 기업과 지방 단위 기부가 더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 기업·자선가도 매칭 지원…자산 형성 정책 확대 실제로 미국 내 다수 기업들은 정부가 예치한 1000달러에 맞춰 동일 금액을 추가로 적립하는 매칭 지원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여기에 여러 주의 자선단체와 기부자들도 저소득층 가정을 중심으로 추가 초기 자금을 지원하기로 하면서, 아동 자산 형성 정책이 민관 협력 방식으로 확대되는 모습이다. 시장에서는 이를 미국판 '베이비 본드(Baby Bond)' 성격의 장기 자산 형성 정책으로 해석하고 있다. ◆ 슈퍼볼 광고 이후 가입 급증 미국 가정이 트럼프 계좌를 처음 신청할 수 있었던 시점은 올해 1월 26일 세금 신고 시즌 개시일이다. 가정은 2025년 세금 신고서와 함께 IRS 양식 4547(Form 4547) 을 제출해 계좌 개설과 정부 지원금을 신청할 수 있다. 특히 슈퍼볼 중계에서 약 30초 분량의 트럼프 계좌 광고가 방영된 뒤 가입자가 빠르게 늘어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는 TrumpAccounts.gov 를 통해 온라인 신청도 가능하다. 정책 효과와 맞물려 향후 미국 가계 자산 시장과 금융회사들의 어린이 투자상품 경쟁도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koinwon@newspim.com 2026-04-15 21:3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