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블루제이스 선발투수 에드윈 잭슨이 피칭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조 패닉이 도루를 시도하다 아웃당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선발투수 숀 앤더슨이 피칭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
[샌프란시스코 미국=로이터 뉴스핌] 정윤영 기자 =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가르시아와 크로포드의 홈런포에 힘입어 승리했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1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2019 시즌 메이저리그(MLB) 홈경기서 토론토 블루제이스를 상대해 4대3으로 승리했다.
1회초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드루리는 블라디미르의 볼넷과 갈비스의 우전 2루타에 힘입어 홈을 선취점 1점을 가져갔다. 1회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곧바로 반격에 나섰다. 패닉은 두가르의 볼넷과 산도발의 좌중간 2루타 기회를 살려 첫 득점을 올렸다.
2회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우익수 실책으로 필라가 1루를 밟은 가운데 가르시아가 비거리 131m의 좌중월 홈런으로 순식간에 2점을 추가로 달아났다.
3회초 3대1로 끌려가는 상황에서 토론토 블루제이스는 역전의 기회를 노렸다. 드루리가 폭투로 2루까지 진루한 가운데 그리척의 볼넷 기회를 잡아 인했다. 3대2.
5회초 토론토 블루제이스 드루리가 또한번 기회를 잡아 3대3 동점을 만들어냈지만 6회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크로포드의 비거리 119m 좌월 홈런으로 1점을 더 추가, 승리를 거뒀다.
이날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마크 멜란슨(1이닝 2피안타 1삼진·ERA 2.76)은 승리투수로, 토론토 블루제이스 라이언 테페라(1이닝 1피안타 1실점 1자책 2삼진 1피혼런 ERA 5.40)는 패전투수로 기록됐다. 2019.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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