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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총선서 150석 얻고 싶다"..."바른미래당·애국당에 문 열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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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총선 위해 이제 정말 보수우파 모여야"
"바른미래당부터 대한애국당 모두에 문 열것"

[서울=뉴스핌] 이지현 기자 =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내년 총선에서 승리하기 위해 보수가 통합돼야 한다고 밝혔다. 

나 원내대표는 16일 조선일보 유튜브 채널 '김광일의 입'에 출연, "일단 개헌 저지선 100석 이상을 확보해야 한다는 목표가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특히 "현재 한국당 의석이 114석이라서 못하는 것들이 너무 많다"면서 "우파가 통합되고 양당제 형식으로 가서 100~150석 사이의 의석을 확보하고 싶다"고 말했다.

나 원내대표는 또 "그러려면 우파가 이제 정말 통합돼야 한다. 미우나 고우나 우파의 중심 정당인 자유한국당을 중심으로 우파 전체가 하나가 돼야 한다"면서 "바른미래당 일부와 대한애국당 등은 정당이 쪼개져 있지만 정체성이 확실치 않다. 이들을 포함해 전부에게 문을 활짝 여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지난 1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文정권 5대 의혹 관련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19.05.15 kilroy023@newspim.com

나 원내대표는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으로 지정된 선거제도 개편과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공수처) 설치 법안에 대한 협상 가능성에는 선을 그었다.

연동형 비례대표제를 기반으로 하는 선거제 개편, 검찰에 기소권을 주는 공수처 설치법안 등이 모두 위헌성이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대여 투쟁을 지속할 뜻도 분명히 했다.

이와 관련, 나 원내대표는 "이 법안들이 위헌이라는 포인트부터 논의를 시작할 수 있다"고 말했다. 여당의 패스트트랙 처리에 다시 한번 반대 입장을 밝힌 것이다. 패스트트랙으로 지정된 법안들의 근본 틀을 바꾸자는 의미로 풀이된다.

나 원내대표는 "지금 올려놓은 선거법대로 하면 다음 총선에서 민주당과 정의당이 안정적으로 과반의석을 차지하고, 좀 더 가면 개헌 의석을 확보하는 것"이라면서 "안그래도 대한민국 국가 전체가 '좌클릭'하고 있는 상황에서 정의당까지 더해지만 '한클릭' 더 좌로 간다. 대한민국에 미래가 없다"고 말했다.

공수처법과 관련해서도 "그간 적폐수사를 앞장 서서 하던 검찰도 반발하고 있지 않느냐"며 "결국 문재인 정권이 검찰을 못 믿어서 내 맘대로 할 수 있는 검찰을 만들겠다는 것이다. 절대 태어나서는 안되는 법"이라고 강조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오신환 바른미래당 원내대표가 1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를 예방하고 있다. 2019.05.16 kilroy023@newspim.com

최근 선출된 민주평화당·바른미래당 원내대표들이 패스트트랙 법안 수정을 공약한 상황에서 협상의 여지가 있느냐는 질문에는 "연동형 비례대표제를 기반으로 한 선거제도 개편을 하면 지역구가 줄어드는 민주평화당이나 민주당 의원들이 의석수 확대를 요구할 것"이라며 "게다가 정의당을 교섭단체로 만들어주는 제도다. 받을 수 없다"고 일축했다.

그는 이어 "공수처법도 원래 검찰이 기소권을 갖는 것인데, (공수처에) 기소권을 갖게 하는 것은 위헌성이 있다"면서 "올려놓은 법들이 다 위헌이라는 포인트부터 논의를 시작할 수 있다"고 말했다.

나 원내대표가 임기 초기 주장했던 '제왕적 대통령제를 고치는 원포인트 개헌'과 관련해서도 "개헌을 하게 되면 대통령제가 아닌 의원내각제로 국가의 틀 전체를 바꿔야 하는 것인데, (총선이) 1년 남은 상황에서 국민들과 합의를 이룰 수 있겠느냐"면서 "실질적으로 시간상 개헌과 함께 논의하는 것은 어렵다"고 말했다.

jh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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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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