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트위터서 농부철학자 윤구병 생물도감집 소개
“우리나라 서식 생물 세밀화로 표현…매우 멋진 책”
“다른 생명체와 하나되는 공감…삶의 질 북돋아줘”
[서울=뉴스핌] 하수영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19일 트위터에 윤구병 전 충북대 교수의 생물 도감집 ‘보리 세밀화 큰 도감’을 추천도서로 올렸다.
문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서 글과 사진을 통해 ‘보리 세밀화 큰 도감’을 소개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19일 트위터에 윤구병 전 충북대 교수가 보내 준 '보리 세밀화 큰 도감'을 소개했다. [사진=문재인 대통령 트위터] |
트위터에 따르면 윤 전 교수는 최근 문 대통령에게 동물도감, 바닷물고기 도감 등 총 10권의 도감을 선물로 보냈다.
이에 문 대통령은 “농부 철학자 윤구병 선생님이 ‘보리 세밀화 큰 도감‘을 보내주셨다”며 “우리나라에 서식하는 생물을 세밀화로 그린 그림도, 설명글도 매우 멋지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어 “선생님 말씀대로 다른 생명체들과 하나가 되는 ’공감‘의 느낌이 든다”며 “이는 우리 삶의 질을 북돋아준다”고 덧붙였다.
suyoung071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