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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재권 다루는 특허청과 가장 잘 어울리는 연예인은

기사입력 : 2019년05월20일 14:06

최종수정 : 2019년05월20일 14:06

1위 유노윤호·2위 백종원·3위 BTS 등…페이스북 조사 결과

[대전=뉴스핌] 최태영 기자 = 5월 발명의 달을 맞아 지식재산권을 다루는 특허청에 가장 잘 어울리는 연예인을 누구일까.

20일 특허청에 따르면 지난달 26일부터 15일간 페이스북을 통해 ‘특허청에 가장 잘 어울리는 연예인은 누구일까요’에 대한 설문을 실시한 결과, 유노윤호가 40.46%로 가장 높은 지지를 얻었다.

특허청과 어울린다고 꼽힌 연예인들 [사진=특허청]

유노윤호 지지 이유로는 ‘특허청 원픽(제일 마음에 드는 사람) 열정 만수르 유노윤호’, ‘취미가 발명이고 특허도 있어서’, ‘에디슨은 수많은 시행착오를 거치기로 유명하기 때문에’, ‘발명가도 열정이 없으면 끝없는 도전을 할 수가 없어서’, ‘스마트한 특허청과 어울린다’’, ‘스캔들 하나 없는 진실한 연예인’ 등의 댓글이 달렸다.

백종원을 추천한 사람들은 ‘대패삼겹살을 발명하신 분’, ‘상인들에게 큰 희망을 주기 때문에’, ‘특허청과 캐미 뿜뿜할 듯’ 등의 글을 남겼다.

방탄소년단에 대해서는 ‘끊임없는 자기개발과 열정이 특허청과 어울려요’, ‘ARMY(BTS 팬클럽 명칭) 상표권 등록으로 팬사랑 보여준 BTS 최고’ 등의 추천 이유를 남겼다.

‘ARMY’는 방탄복과 군대처럼 긴밀한 관계에 있는 사이라는 의미로, 빅히트엔터테인먼트가 2017년 7월 상표출원해 지난해 10월 등록됐다.

이 밖에 유재석, 이천희, 유해진, 이승기, 박보검, 김건모, 아이유 등이 다수의 지지를 얻은 특허청과 어울리는 연예인으로 뽑혔다.

이춘무 특허청 대변인은 “5위 안에 포함된 연예인들은 모두 자신의 지식재산권을 가지고 있는 열정적인 연예인”이라며 “향후 정책홍보와 국민 소통에 참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5위를 차지한 영화배우 이천희는 특허청 유튜브, 페이스북 등으로 매일 방송되는 소셜토크쇼 ‘4시! 특허청입니다’ 100회 특집 게스트로 출연하기도 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달 26일부터 보름간 일반 국민들이 특허청 페이스북 댓글로 ‘특허청과 가장 잘 어울리는 연예인’을 한명씩 추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국민 600여 명이 참여해 모두 550여 개의 유효응답을 얻었다고 특허청은 전했다.

cty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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