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특허청, 중국·아세안 진출 한국기업 지식재산 보호·진출 전략 소개

기사입력 : 2019년05월14일 11:31

최종수정 : 2019년05월14일 11:32

한국지식재산보호원, 내일 알리바바·라자다 초청 세미나

[대전=뉴스핌] 최태영 기자 = 특허청은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지식재산보호원 주관으로 오는 15일 오전 9시30분 JW메리어트 호텔서울에서 ‘중국 및 아세안 온라인 지식재산 보호 세미나’를 개최한다.

[사진=특허청]

보호원은 중국 알리바바그룹과 아세안 라자다그룹을 초청, 해외 온라인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한국 기업에게 지식재산권 보호 전략을 소개한다. 보호원은 알리바바 그룹과 2014년부터, 라자다 그룹과는 지난해부터 지식재산권 보호 협력을 추진해 오고 있다.

라자다그룹 최고경영자 피에르 포이그넌트는 세미나에서 ‘글로벌 온라인 시장 진출 전략 및 전망’에 대한 기조강연을 한다.

이어 세션에서 알리바바와 라자다 관계자가 중국 및 아세안 온라인 시장의 주요 환경 변화와 현지인들이 선호하는 우리 기업 제품 등을 직접 설명한다.

또 알리바바와 라자다에서 운영하고 있는 지식재산권 신고 플랫폼을 통한 위조상품 신고절차 및 지식재산권 보호 전략도 안내할 예정이다.

신청기업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비즈니스 네트워킹 세션에서는 알리바바 및 라자다와 우리 기업간 소통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한다.

이해평 지식재산보호원장은 “해외 온라인 마켓에서 위조상품 유통을 차단하고, 우리 제품의 시장점유율 확대 등을 위해 보호원의 협력 채널을 통한 지원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1999년 설립된 알리바바는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로 미국, 영국 등 전 세계 70여개국에 지사를 두고 2만5000여 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이다.

2012년 설립한 라자다는 싱가포르에 본사로 두고 있으며 싱가포르, 필리핀, 태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6개국에서 오픈마켓을 운영중인 아세안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다. 알리바바그룹이 지난 2016년 인수했다. 

ctyw@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환율 한때 1480원대...2009년 3월이후 최고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장중 1480원을 돌파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23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의 한 환전소 전광판에 환율이 나타나고 있다. 2024.12.27 mironj19@newspim.com   2024-12-27 12:56
사진
'모바일 주민증' 27일부터 시범 발급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앞으로 17세 이상 국민 모두가 주민등록증을 스마트폰에 담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27일부터 전국민의 신분증인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한다고 26일 밝혔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행안부 제공2024.12.26 kboyu@newspim.com 행안부에 따르면, 안정적인 도입을 위해 먼저 세종특별자치시, 고양시 등 9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시범 발급을 해 시스템 안정성을 검증한 뒤 내년 1분기 중 전국에서 발급할 계획이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주민등록법령에 따라 개인 스마트폰에 발급되는 법적 신분증으로, 기존 주민등록증을 소지한 모든 국민(최초 발급자 포함)이 신청할 수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2021년부터 제공된 모바일 운전면허증, 국가보훈등록증, 재외국민 신원확인증에 이어 네 번째 추가되는 모바일 신분증이다. 행안부는 먼저 세종시, 전남 여수시, 전남 영암군, 강원 홍천군, 경기 고양시, 경남 거창군, 대전 서구, 대구 군위군, 울산 울주군 등 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하며, 이후 내년 1분기 중으로 전 국민에게 발급할 계획이다. 시범 발급 기간 동안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해당 지역인 주민들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IC주민등록증'을 휴대폰에 인식시키거나 'QR 발급' 방법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신청할 수 있다. 전면 발급 시에는 정부24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시 6개월 이내의 사진을 제출해야 한다. QR 발급 방법은 사진 제출이 필요 없지만, 주민등록증 사진이 오래된 경우 모바일 신분증 앱에서 안면 인식이 어려울 수 있어 재발급 후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이 가능하다. 한편,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블록체인과 암호화 기술을 적용하여 개인정보 유출 및 부정 사용을 방지하고 높은 보안성을 제공한다. 본인 스마트폰에만 발급되며, 분실 시에는 잠김 처리되어 도용을 막을 수 있다. 고기동 행안부 차관은 "1968년 주민등록증 도입 이후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변화가 이루어졌다"며 "이번 시범 발급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boyu@newspim.com 2024-12-26 13:1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