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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로하스마을 숙원사업 해결 예산 5억원 확보

기사입력 : 2019년05월21일 16:59

최종수정 : 2019년05월21일 16:59

[장흥=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남 장흥군은 안양면 로하스타운 입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을 해결하기 위해 도비를 포함한 사업예산 5억원을 확보했다고 21일 밝혔다.

확보된 예산은 로하스타운 커뮤니티(문화나눔)센터 4억원, 가로등 설치사업 8000만원, 방범용CCTV설치, 갓길정비 2000만원, 옥외소방함설치 200만원이다.

장흥 로하스타운 [사진=장흥군]

커뮤니티(문화나눔)센터는 지상2층 200㎡규모로 회의실, 문화나눔방, 독서실, 방송실 등을 갖춘 입주민 편의 공간이다.

센터는 다양한 주민참여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공동체의식 함양과 주민화합 및 소통의 장의 기능을 한다.

주민들의 생활안전망 구축을 위해서는 방범용CCTV, 옥외소방함 설치, 갓길정비 등을 추진한다.

마을 안과 진입로에는 가로등 설치를 늘려 야간 도로환경을 개선하고 교통사고 예방은 물론, 경관개선 효과도 가져온다는 계획이다. 

군은 주민들의 의견을 받아들여 지난해 ‘로하스리’로 행정리를 분리하고, 지속적인 간담회를 실시를 통한 건의사항 수렴과 이를 해결을 위한 예산확보에 노력을 기울여 왔다. 

군 관계자는 “그동안 주민들이 바라는 묵은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사업을 추진에 속도를 내겠다”며 “지속적인 의사소통을 통해 주민편익 증진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yb258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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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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