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서울시-28개 지자체, 상생협약 체결…태백시와도 협력사업 확대

기사입력 : 2019년05월22일 16:36

최종수정 : 2019년05월22일 16:36

[태백=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태백시는 22일 서울시청 대회의실에서 서울-지방 상생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태백시청]

시에 따르면 서울시와 28개 기초자치단체가 함께 한 이번 협약은 36개 세부사업이 담긴 지역상생 종합계획을 바탕으로 진행된다.

태백시는 협약체결에 따라 지역상생 종합계획 중 문화‧예술 공연 교류와 예비대학생을 위한 공공기숙사 게스트하우스 개방, 농산물 판로를 지원하는 ‘상생상회’ 운영, 지역현안 문제 해결을 돕는 자문단 파견 및 정책 컨설팅 ‘찾아가는 혁신로드’ 등에 관심을 갖고 순차적으로 협력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또 서울-지방 간 상생교류 희망사업 목록을 각 부서에 공유해 추진 가능한 사업을 발굴‧취합하고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서울시와 별도의 맞춤형 MOU(업무협약)를 체결한다는 계획이다.

천부성 태백부시장은 “시민들에게 직접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사업들을 우선 추진해 교류의 물꼬를 트고 축적된 신뢰와 탄탄한 인적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까지 견인하는 교류로 확대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onemoregiv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환율 한때 1480원대...2009년 3월이후 최고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장중 1480원을 돌파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27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의 한 환전소 전광판에 환율이 나타나고 있다. 2024.12.27 mironj19@newspim.com   2024-12-27 12:56
사진
'모바일 주민증' 27일부터 시범 발급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앞으로 17세 이상 국민 모두가 주민등록증을 스마트폰에 담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27일부터 전국민의 신분증인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한다고 26일 밝혔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행안부 제공2024.12.26 kboyu@newspim.com 행안부에 따르면, 안정적인 도입을 위해 먼저 세종특별자치시, 고양시 등 9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시범 발급을 해 시스템 안정성을 검증한 뒤 내년 1분기 중 전국에서 발급할 계획이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주민등록법령에 따라 개인 스마트폰에 발급되는 법적 신분증으로, 기존 주민등록증을 소지한 모든 국민(최초 발급자 포함)이 신청할 수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2021년부터 제공된 모바일 운전면허증, 국가보훈등록증, 재외국민 신원확인증에 이어 네 번째 추가되는 모바일 신분증이다. 행안부는 먼저 세종시, 전남 여수시, 전남 영암군, 강원 홍천군, 경기 고양시, 경남 거창군, 대전 서구, 대구 군위군, 울산 울주군 등 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하며, 이후 내년 1분기 중으로 전 국민에게 발급할 계획이다. 시범 발급 기간 동안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해당 지역인 주민들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IC주민등록증'을 휴대폰에 인식시키거나 'QR 발급' 방법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신청할 수 있다. 전면 발급 시에는 정부24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시 6개월 이내의 사진을 제출해야 한다. QR 발급 방법은 사진 제출이 필요 없지만, 주민등록증 사진이 오래된 경우 모바일 신분증 앱에서 안면 인식이 어려울 수 있어 재발급 후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이 가능하다. 한편,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블록체인과 암호화 기술을 적용하여 개인정보 유출 및 부정 사용을 방지하고 높은 보안성을 제공한다. 본인 스마트폰에만 발급되며, 분실 시에는 잠김 처리되어 도용을 막을 수 있다. 고기동 행안부 차관은 "1968년 주민등록증 도입 이후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변화가 이루어졌다"며 "이번 시범 발급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boyu@newspim.com 2024-12-26 13:1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