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5320가구 중 2329가구 일반분양..2022년 말 입주
[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대림산업이 경기도 성남시 최대 규모의 아파트 ‘e편한세상 금빛 그랑메종’을 선보인다.
이 단지는 5320가구 규모로, 이중 2329가구가 일반 분양이다. 지하철 8호선 단대오거리역과 인접해 강남권 접근성이 뛰어나다. 단지 일대에 재개발·재건축 사업이 활발해 향후 주거환경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면적별 가구수는 △51㎡ 161가구 △59㎡ 771가구 △74㎡ 890가구 △84㎡ 507가구다. 최고 29층, 총 39개동으로 짓는다.
‘e편한세상 금빛 그랑메종’ 조감도[자료=대림산업] |
◆ 역세권 단지..잠실까지 10분대 이동
‘e편한세상 금빛 그랑메종’이 공급되는 성남 금광1주택재개발 구역은 8호선 단대오거리역 인근에 자리한 역세권이다. 8호선을 이용해 잠실까지 지하철 탑승 기준 18분이면 이동할 수 있다. 특히 위례신사선 연장 개발 사업이 속도를 내면서 강남 접근성은 더욱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교육환경이 우수하다. 단남초등학교와 금상초등학교가 단지와 바로 맞닿아 있어 어린 자녀들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다. 인근에 중·고등학교도 많아 자녀를 둔 수요자들의 큰 호응이 예상된다. 수도권 2기 신도시인 위례신도시가 4km 거리로 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인프라를 공유할 수 있다.
◆ 조경 특화 및 미세먼지 시스템 ‘눈길’
단지 규모에 걸맞게 넓은 조경 면적을 확보했다. 단지 내 조경 면적 비율이 40% 이상이다. 그 만큼 풍부한 녹지와 풍성한 식재를 제공해 입주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블록별로 수경시설이 있다.
성남시 최초로 ‘스마트 클린&케어 솔루션’도 도입했다. 이 시스템은 각 세대에 미세먼지 제거와 실내 환기를 자동으로 해결해 주는 스마트 공기제어 시스템이다. 대림산업이 자체 개발한 실내 환경 통합센서다. 이 센서와 실외 미세먼지 정보가 서로 연동돼 실내외 미세먼지와 이산화탄소의 농도에 따라 공기청정형 환기 시스템이 자동으로 작동한다. 기존에 사용자가 직접 시스템을 on/off 해야 했던 기존 공기청정기의 불편함을 해결했다.
또한 공기청정형 환기시스템에는 0.3㎛ 이상의 극초미세먼지를 99.95%까지 제거할 수 있는 H13등급 헤파필터가 적용된다. 요리나 청소, 취침 시까지 공기 질에 따라 시스템을 자동으로 작동(자동 모드 시)시켜 쾌적한 환경을 유지할 수 있다.
◆ 지역 랜드마크 기대감
총 5320가구는 지역 내 최대 규모다. 대림산업은 웅장함·원대함의 뜻을 지닌 ‘그랑(Gran)’과 집을 뜻하는 ‘메종(Maison)’을 합쳐 대규모 단지에 걸맞은 단지명을 적용했다.
커뮤니티 시설에는 실내체육관 3개소를 비롯해,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장, GX룸 등 락커룸과 샤워실이 들어선다. 특히 자녀가 있는 세대를 위한 어린이집과 실내놀이터, 작은도서관 등도 마련될 예정이다.
이달 30일 당첨자 발표하고 당첨자 서류접수는 5월 31일부터 6월 5일까지다. 당첨자 계약은 6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진행한다. 주택전시관은 성남시 중원구 하대원동 18번지에 있고, 입주는 2022년 10월 예정이다.
leed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