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 투자전략에 따른 맞춤형 금리 제공
[서울=뉴스핌] 김민수 기자 = KB증권이 23일부터 ‘골라쓰는 신용대출 금리 이벤트’를 진행한다.
KB증권이 23일부터 '골라쓰는 신용대출 금리 이벤트'를 실시한다. [사진 = KB증권] |
이번 행사를 통해 고객들은 시황 및 투자전략에 따라 신용·대출(신용융자·예탁증권담보융자)금리 연 2.8%(60일), 3.8%(90일), 4.8%(180일)를 선택할 수 있다. 총 한도는 500억원이며, 한도 소진시 조기 종료된다.
올해 1월1일 이후 신용·대출 잔고이력이 없는 기존 비대면·은행연계 개인 위탁고객과 비대면 계좌개설 어플리케이션 ‘스타트 에이블(Start able)’ 또는 은행에서 위탁계좌를 처음 개설한 신규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다만 기존에 진행 중이던 ‘신용/대출 369 이벤트’를 신청한 고객은 제외된다.
금리 혜택은 신청일 다음날부터 적용되며, 이벤트 금리 적용 이후에는 별도 통보 없이 365지점 계좌 중 주식매매 수수료 우대계좌 신용·대출 이자율이 적용된다.
KB증권은 이 외에도 이벤트 기간 중 신용·대출 잔고가 100만원 이상인 고객 가운데 추첨된 10명에게 360일, 20명에게 180일, 30명에게 90일간 연 2.8%의 금리를 연장 사용할 수 있는 금리 혜택을 추가로 제공할 예정이다.
또 신용대출 거래가 생소한 고객들을 위해 신용대출 약정방법, 거래방법 등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카드뉴스를 만들어 배포하기로 했다.
하우성 M-able Land Tribe장은 “높은 금리로 부담을 느꼈던 고객들을 위해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다양한 혜택의 이벤트 뿐 아니라 고객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서비스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신용·대출을 통한 투자는 운용결과에 따라 원금손실이 발생 할 수 있으며 적정 담보비율 미달시 기한 내 추가 담보를 제출하지 않을 경우 담보증권이 임의처분 될 수 있다. 이벤트 관련 기타 자세한 사항은 KB증권 홈페이지 또는 고객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mkim0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