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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네트웍스, 메디진 재발성 백혈병 세포치료제 임상 1상 진행

기사입력 : 2019년05월24일 08:50

최종수정 : 2019년05월24일 08:50

세계 최대규모 바이오 컨퍼런스 ‘바이오 USA’ 참여 예정

[서울=뉴스핌] 김유림 기자 = 동양네트웍스가 6.72%의 지분을 갖고 있는 독일 면역 항암제 회사 메디진은 타가조혈모세포 이식 이후에도 병이 재발한 백혈병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TCR-T세포 치료제인 ‘MDG1021’의 임상 1상을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로고=동양네트웍스]

이번 임상 1상을 진행하는 네덜란드 라이덴 대학 의료센터는 환자 치료, 연구, 교육 등과 관련해, 네덜란드내 최고 의료기관이다.

라이덴 대학 의료센터가 위치한 라이덴 지역의 생명과학 연구단지내에는 아스텔라스(Astellas)와 얀센(Janssen)과 같은 글로벌 제약회사의 연구개발(R&D)센터도 위치하고 있다.

해당 TCR-T세포 치료제는 원래 라이덴 의과대학병원에서 처음 개발됐으며 2018년말 메디진에 의해 기술이전 됐다. 그 동안 라이덴 의과대학병원에서 5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자 임상에서 좋은 결과를 도출하면서, 이번 정식 상업용 임상1상에 돌입하게 된 것이다.

현재 백혈병을 치료하는 기본적인 방법인 조혈모세포 이식이지만, 치료 효과가 없거나 치료 이후에 암이 재발하는 경우에는 뚜렷한 대안이 없는 상황이다. MDG1021은 바로 이런 환자들을 대상으로 하며, 골수 및 림프조직과 백혈병, 림프종 암세포에 많이 표현되어 있는 HA-1이라고 하는 항원을 타겟으로 한다.

독일에서 급성골수아구성백혈병 및 다발성골수종 치료제로 개발되고 있던 MDG1011에 이은 두 번째 TCR-T세포 치료제 임상이다. 이로서 메디진은 총 2개의 임상 1상 TCR-T세포 치료제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게 됐다.

아울러 동양네트웍스와 메디진은 오는 6월 3일부터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진행되는 세계 최대규모의 바이오 컨퍼런스인 바이오 USA에 참여할 예정이다.

동양네트웍스 관계자는 “바이오 USA 참여전 이미 많은 다국적 제약사들이 기술 이전 혹은 공동연구에 대한 관심을 표명한 상태이며, 많은 생산적인 미팅이 계획이 잡혀있다”며 “동양네트웍스는 메디진의 추가적인 사업개발계획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ur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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