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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서울대, 학생·교사·학부모 연수 공동 진행

기사입력 : 2019년05월29일 11:51

최종수정 : 2019년05월29일 11:52

[무안=뉴스핌] 박우훈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서울대학교와 공동으로 학생, 교사,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학생부 중심 대입전형의 정착과 고교·대학 연계교육 강화를 위한 연수를 오는 30일 부터 31일 까지 개최한다. 

첫날인 30일 신안 안좌고등학교에서 학생 대상 학생부종합전형 설명회가 열리고, 같은 날 오후 4시 목포제일여고에서 교원 대상 학생부종합전형 연수가 진행된다.

전남교육청 전경 [사진=전남교육청]

이어 31일 오후 1시에는 여수 소재 전남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진로·진학 길잡이 학부모 교육이 실시된다.

이번 연수는 대상별 맞춤형 연수로 진행되는데, 학생들에게는 고교 생활을 통한 올바른 학생부종합전형 준비 방법을 안내하고 교사들에게는 2015 개정 교육과정에 따르는 입학전형 방향을 안내할 예정이다. 

위경종 교육과정과장은 “이번 연수는 2015 개정 교육과정 적용에 따른 대입전형 변화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고교-대학 연계 협조 체제를 구축해 학생, 교사, 학부모의 진로 진학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라남도교육청은 전국 55개 대학 협조를 받아 다음달 7일 부터 8일 까지 서부권(문태고), 동부권(순천복성고)에서 2020 대입정보박람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wh711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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