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뉴스핌] 정경태 기자 = 전남 장흥군은 안양주조2공장에서 생산된 ‘숲향벼꽃 술도깨비’가 지난 28일 전남도청 수리채에서 열린 2019 남도 전통주 품평회 탁주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숲향벼꽃 술도깨비는 국내산 100% 찹쌀, 멥쌀, 헛개, 표고, 여주, 국화 등을 주원료로 만든 전통주다.
술도깨비 [사진=장흥군] |
생약초 포제법 발효기술을 사용해 전통과 현대의 맛이 조화롭게 어우러졌으며, 신선하고 숙취가 없는 것이 특징이다.
술도깨비는 한국 국가지정 술 금색마크 품질인증을 받은 고품질 전통주로, 지난해 10월에는 남도 전통주로 선정되기도 했다.
장흥군은 이번 남도 전통주 품평회 최우수상 쾌거를 통해 앞으로 장흥 전통주의 품질관리와 판매촉진에 지원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남도 전통주 품평회에서 입상한 전통주는 오는 10월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에 전라남도를 대표해 출품되며, 국내외 식품박람회 참가 시 우선 지원 등의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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