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부산지방우정청과 연제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31일 오전 우정청 9층 대회의실에서 직원 자살예방을 위해 총괄(집중)국의 관리자를 대상으로 '자살예방 생명지킴이' 양성 교육을 실시했다.
부산지방우정청이 청사 9층 대회의실에서 총괄국 관리자를 대상으로 자살예방 생명지킴이 양성교육을 진행하고 있다.[사진=부산지방우정청] 2019.5.31. |
교육 내용은 한국형 표준 자살예방교육 프로그램인 ‘보고·듣고·말하기’ 교육으로 자살위험성이 있는 사람들을 조기에 발견해 전문기관에 연계하도록 돕는 '자살예방 생명지킴이'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하는 실천적인 자살예방교육이다.
추후 이번 교육을 통해 양성된 '자살예방 생명지킴이'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활동 모니터링 △정신건강 위기상담 관련 교육 △간담회 △우수 활동자 시상 등의 사후관리서비스를 제공해 그들의 역량을 높일 예정이다.
부산우청청 관계자는 "자살예방 생명지킴이 양성교육을 활성화하고 자살예방 생명지킴이가 자살 고위험군을 적절한 서비스에 연계할 수 있도록 지원해 직원의 자살예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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