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SSG닷컴, 첫 구매고객 대상 한 달간 '무료배송'

기사입력 : 2019년06월03일 09:24

최종수정 : 2019년06월03일 09:25

[서울=뉴스핌] 박준호 기자 = SSG닷컴이 상품 할인과 무료배송이 가능한 ‘첫 만남 응원 쿠폰’을 통해 신규 고객 유치에 나선다. 

SSG닷컴은 6월 한 달 동안 이마트몰 첫 구매고객에게 무료배송 쿠폰 30장을 제공한다. 이 쿠폰은 이마트몰 쓱배송 상품을 한 개만 구입해도 사용이 가능하며, 다운로드한 날로부터 한 달 동안 쓸 수 있다.

SSG닷컴 신규고객 대상 첫 만남 응원쿠폰 증정[사진=SSG닷컴]

일반적으로 하루에 한 번씩만 사용할 수 있게 하는 방식과 달리, SSG닷컴은 고객이 날짜와 횟수에 관계없이 원하는 만큼 무료배송을 이용할 수 있도록 자율성을 부여했다.

일례로 쓱배송을 두 번 이용하고 싶은 고객은, 그날 쿠폰을 2장을 사용하면 된다. 전체 지급된 30장 쿠폰에서 사용한 만큼 차감되는 방식이다.

또한 첫 구매고객에게는 20% 상품 할인쿠폰도 지급된다. 이마트몰 쓱배송 상품 한 개 이상 구매 시 최대 2만원까지 할인되며, 발급일로부터 7일간 사용 가능하다.

SSG닷컴의 이번 무료배송 쿠폰 지급 행사는 더 많은 고객들이 이마트몰에서 ‘쓱배송’ 장보기를 체험하도록 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마트의 신선상품을 업계에서 보기 드문 ‘시간대 지정’ 배송으로 무료 이용하게끔 함으로써 신규고객의 만족도를 높인다는 복안이다.

‘쓱배송’은 SSG닷컴에서 운영하는 당일배송 서비스로, 아침 8시부터 밤 10시 사이 3시간 단위로 고객이 원하는 배송시간 설정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완벽한 콜드체인(생산지부터 배송지까지 일정한 온도로 신선함을 유지하는 공급망) 관리로 신선상품 배송에 강점을 갖고 있다. 과일, 정육 등은 물론이고 활전복, 활랍스터 등 선도 관리가 까다로운 제품까지도 계절 관계없이 배송하고 있다.

올해 3월부터는 과일, 정육, 수산 등 신선식품을 고객이 신선하지 않다고 판단하면 100% 환불해주는 ‘신선보장’ 캠페인도 함께 운영 중이다.

SSG닷컴은 쓱배송 장보기 체험을 통해 배송 역량과 강점을 자연스럽게 알릴 계획이다. 가격에 따라 고객 이동이 높은 이커머스 업계 특성상, 일단 신규 고객을 확보하고, 고품질의 상품과 편리한 배송 서비스를 한 번이라도 이용하게 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본 것이다.

김예철 SSG닷컴 영업본부장은 “이마트가 가진 신선식품 역량을 십분 발휘해, 온라인 장보기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모션과 풍성한 소비자 혜택을 선보여 고객 확보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ju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온열질환 사망자 전년 대비 2배 증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올여름 온열질환자 수가 작년 대비 급증했다.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최근 2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7명으로 집계됐다. 7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신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 6일 59명이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에 내원했다. 이중 2명은 온열질환으로 인해 사망했다. 질병청이 지난 5월 15일부터 전국 의료기관 517곳 응급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한 이래 전날까지 누적 온열질환자는 모두 875명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마장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무더위에 힘겨워하고 있다. 2025.06.30 yooksa@newspim.com 지난해 같은 기간(5월 20일~7월 6일)과 비교하면 온열질환자는 469명에서 859명으로 83.2% 증가했다. 올해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모두 7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3명)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어났다. 현재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의 76.5%는 남성이었으며 여성은 23.5%였다. 연령별로는 60대가 19.5%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50대, 40대, 30대, 80세 이상, 70대, 20대 순이었다. 65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 온열질환자의 33.3%를 차지했다. 직업별로는 단순 노무 종사자(21.0%), 무직(12.0%), 농림어업 숙련 종사자(10.4%)가 많았다. 발생 시간을 보면 오후 4~5시(12.2%), 오후 3~4시(11.5%), 오후 1~2시(9.5%), 오전 10~11시 (9.0%) 등으로 나타났다. 실외 발생이 81.4%였으며 작업장 25.6%, 논밭 16.6%, 길가 14.1% 등이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통상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제때 조치하지 않으면 의식 저하가 나타나면서 자칫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다. 흔히 일사병으로 불리는 열탈진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평소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한낮에는 가급적 외출과 야외활동을 삼가고,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물을 자주 마시면서 체내 수분을 적절히 공급해 주는 게 좋다. mkyo@newspim.com 2025-07-07 20:26
사진
삼성전자, 2Q 영업익 56% 뒷걸음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한 2분기 잠정 영업 실적을 내놨다. 삼성전자가 8일 올해 2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하고 매출 74조원, 영업이익은 4조60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 보다 매출은 6.5%, 영업이익은 31% 줄었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비슷했지만, 영업이익은 56% 가까이 내려앉았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이번 잠정치는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추정한 수치다. 결산을 마치기 전 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먼저 공개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 국내 기업 처음으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내놨다. 2010년 IFRS를 먼저 적용해 글로벌 기준에 맞춘 정보 제공을 이어가며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히 실적을 가늠하고 기업 가치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도 주주와 소통을 꾀한다.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사전에 받은 질문을 중심으로 관심 높은 사안에 답할 계획이다. syu@newspim.com 2025-07-08 07:5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