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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아파트 3만5507가구 일반분양..전년비 133% 증가

기사입력 : 2019년06월04일 07:30

최종수정 : 2019년06월04일 07:30

수도권은 택지지구, 지방은 정비사업구역 아파트 집중 분양

[서울=뉴스핌] 김성수 기자 = 이달 전국에서 아파트 3만5000여가구가 일반분양한다.

4일 부동산정보서비스 직방에 따르면 이달 전국에서는 아파트 58개 단지, 총 4만8240가구가 공급된다. 이 중 3만5507가구가 일반분양을 준비하고 있다. 올해 6월 일반분양 물량은 지난해보다 2만274가구(133%)가 증가한 수치다.

서울시에서는 11개 단지, 7661가구가 분양을 준비하고 있다. 서울에서 희소한 택지지구인 양원, 위례신도시에서도 신규 아파트가 분양한다.

경기도에서는 18개 단지, 1만3798가구가 분양을 준비 중이다. 파주운정신도시, 다산신도시를 비롯한 신도시 공공택지에서 공급이 많다. 3기 신도시에 포함된 부천에서도 신규 아파트가 공급된다. 강남권에 인접해 있는 성남, 과천에서도 신규 아파트가 분양 예정이다.

지방은 부산시(1만1183가구), 대구시(4509가구), 광주시(3216가구)에서 신규아파트가 다수 공급된다. 부산에서는 1000가구 이상 대규모 단지들이 분양을 준비하고 있다.

2019년 6월 분양예정 주요 아파트(단위: 가구수, ㎡) [자료=직방]

* 위 분양내용은 지난 5월 30일 조사기준으로 공급자사정 등에 따라 변경될 수 있음.

* 임대아파트 제외

◆ 서울 강남구 삼성동 래미안라클래시

‘래미안라클래시’는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 19-1지번에 위치한 상아아파트2차를 재건축한 단지다. 상아아파트2차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이 시행하고 삼성물산이 시공한다. 총 679가구 중 112가구가 일반분양한다. 전용면적 71~84㎡로 구성돼 있다.

◆ 서울 동대문구 전농동 청량리역롯데캐슬SKY-L65

‘청량리역롯데캐슬SKY-L65’는 서울 동대문구 전농동 청량리제4구역 일대를 재개발한 단지다. 청량리제4구역도시환경정비사업추진위원회가 시행하고 롯데건설이 시공하는 주상복합 아파트다. 단지는 서울시 동대문구 전농동 620-47번지 일원에 들어선다. 총 1425가구 중 1263가구가 일반분양이다. 전용면적은 84~117㎡로 이뤄져 있다.

◆ 서울 중랑구 망우동 신내역힐데스하임참좋은

‘신내역힐데스하임참좋은’은 서울시 중랑구 망우동 269번지에 있다. 건강이 시행하고 원건설이 시공한다. 총 218가구 전부 일반분양 되며 전용면적 84㎡로 구성돼 있다. 양원지구에 위치하는 단지로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된다.

◆ 경기 남양주시 다산동 다산신도시자연앤푸르지오

‘다산신도시자연앤푸르지오’는 경기도 남양주시 다산신도시 지금지구 내 A-4블록에 있다. 경기도시공사가 시행하고 대우건설, 한신공영, 대보건설, 다원디자인이 시공한다. 총 1614가구로 전부 일반분양이며 전용면적 51~59㎡로 구성돼 있다.

◆ 경기 과천시 갈현동 과천푸르지오벨라르테

‘과천푸르지오벨라르테’는 경기도 과천시 갈현동 과천지식정보타운S6블록에 있다.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시행하고 대우건설, 금호산업, 태영건설이 시공한다. 총 504가구 전부 일반분양되며 전용면적 74~99㎡로 이뤄져 있다.

◆ 경기 성남시 수정구 고등동 성남고등자이

‘성남고등자이’는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고등동 C1, C2, C3블록에 있다. 무궁화신탁이 시행하고 GS건설이 시공하는 주상복합아파트다. 총 364가구 전부 일반분양되며 전용면적 84㎡로 구성돼 있다.

◆ 부산시 부산진구 전포동 e편한세상시민공원1·2단지

‘e편한세상시민공원1단지’, ‘e편한세상시민공원2단지’는 부산시 부산진구 전포1-1주택 일대를 재개발한 단지다. 전포1-1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이 시행하고 대림산업이 시공한다. 부산시 부산진구 전포동 15-2번지 일대에 있다. 총 1401가구 중 856가구가 일반분양이다. 전용면적 39~107㎡ 규모다.

◆ 부산시 부산진구 연지동 래미안연지어반파크

‘래미안연지어반파크’는 부산 부산진구 연지2구역 일대를 재개발한 단지다. 연지2구역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이 시행하고 삼성물산이 시공한다. 부산시 부산진구 연지동 250-76번지 일대에 있다. 총 2616가구 중 1360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전용면적 51~126㎡로 구성돼 있다.

◆ 광주 북구 중흥동 제일풍경채센트럴파크

‘제일풍경채센트럴파크’는 광주 북구 중흥3구역 일대를 재개발한 단지다. 중흥3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이 시행하며 제일건설이 시공한다. 광주광역시 북구 중흥동 364-1번지 일대에 있으며 17개 동, 25층, 총 1556가구 규모다. 이 중 857가구를 일반분양하며 전용면적 39~109㎡로 구성돼 있다.

◆ 대구 동구 신천동 신천센트럴자이

‘신천센트럴자이’는 대구시 동구 신천동 193-번지에 있다. 타이거YK가 시행하고 GS건설이 시공한다. 단지는 8개 동, 27층, 총 522가구 규모며 모든 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전용면적 84㎡로 구성돼 있다.

◆ 전남 순천시 해룡면 순천한신더휴

‘순천한신더휴’는 전라남도 순천시 해룡면 복성리 산 19-5번지에 들어선다. 시공사는 한신공영이다. 전용면적 67~102㎡, 총 975가구 규모며 모든 가구가 일반분양된다.

 

sungso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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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日 여행객 'K-쌀' 사간다 [세종=뉴스핌] 이정아 기자 = 일본 여행객이 한국을 방문, 한국 쌀을 직접 구매해 들고 나가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 일본 내 쌀값이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가운데 '밥맛 좋은 한국 쌀'이 대체제로 급부상하면서 벌어지는 현상이다. 3일 <뉴스핌>이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상반기 동안 일본 여행객이 한국에서 직접 구매해 일본으로 들고 간 국산 쌀은 3만3694kg로 집계됐다. 일본은 지난 2018년부터 휴대식물 반출 시 수출국 검역증을 의무화한 나라로, 병해충과 기생식물 등 식물위생 문제에 매우 엄격하다. 특히 쌀처럼 가공되지 않은 곡류는 검역 과정이 매우 까다롭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본 여행객들의 한국산 쌀 열풍은 지속됐다. 지난해 한 해 동안 일본 여행객이 반출한 국산 쌀은 1310kg에 불과했지만, 올해는 상반기에만 무려 25배 이상 급증했다. 같은 기간(2024년 1~6월)으로 비교하면 작년 106kg에서 올해 3만3694kg로 약 318배 증가한 셈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일본 여행객들의 '쌀 쇼핑'이 열풍을 불면서 관련 문의가 급증했다"며 "한국쌀이 일본쌀에 비해 맛과 품질이 뒤떨어지지 않는다는 인식이 생기면서 반출되는 양도 많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쌀을 화물로 탁송하는 사례도 동반 상승했다. 올해 상반기 기준 화물검역을 통해 일본으로 수출된 국산 쌀은 43만1020kg에 달한다. 지난해 화물 검역 실적이 1.2kg에 그쳤던 것과 비교하면 폭증 상태다. 업계에서는 이번 흐름이 국산 쌀에 대한 일시적 특수로 끝나지 않고 국내에서 정체된 쌀 소비의 새로운 돌파구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임정빈 서울대 농경제학과 교수는 "일본에서 쌀 가격이 두 배 이상 올랐으니 한국에 와서라도 쌀을 구매하는 여행객이 늘어난 것"이라고 짚었다. 이어 "다만 일본의 쌀 관세율이 매우 높기 때문에 한국 쌀의 가격만 보지는 않았을 것"이라며 "국산 쌀의 품질이 높기 때문에 이 부분에서도 합격점이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영종도=뉴스핌] 윤창빈 기자 = 11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에 중국발 여행객들이 입국하고 있다. 2023.03.11 pangbin@newspim.com 정부 역시 이같은 수요에 대응해 일본 관광객을 대상으로 검역제도 안내·홍보에 나서기로 했다. 현재는 농림축산검역본부를 통한 사전신청, 수출검역, 식물검역증 발급, 일본 통관까지 최소 3단계 이상이 요구된다. 다만 한국 쌀을 일본으로 반출할 때 한국에서 식물검역증을 발급받아야 한다는 사실을 모르는 일본 관광객이 일본에 돌아가 쌀을 폐기하는 일이 생기면서 홍보의 필요성이 대두됐다. 농식품부 고위 관계자는 "지난달 오사카 엑스포 현장 방문을 계기로 일본 농림수산성과 예방할 기회가 주어졌는데 그 자리에서 쌀 검역 문제가 논의됐다"며 "한국 정부는 일본 여행객이 애써 한국 쌀을 구매한 뒤 일본으로 돌아가 폐기하는 일이 없도록 제도 홍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plum@newspim.com 2025-07-03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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