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미국·북미

속보

더보기

美 상무부, 中 희토류 수출 중단에 '광물 공급 안정책' 발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보호무역주의 조항 통해 자체 생산 촉진
일본·호주 등 동맹국과 공조로 중국 의존도 축소

[워싱턴 로이터=뉴스핌] 백지현 기자 = 미국이 중국의 희토류 수출 중단 카드에 맞서 대응책을 내놓았다. 미 상무부는 전략 보고서 발표를 통해 주요 광물의 해외 의존도를 축소하기 위한 방안을 밝혔다.

미 상무부는 4일(현지시간) '필수 광물질의 안정적 공급을 위한 연방 전략'(A Federal Strategy to Ensure a Reliable Supply of Critical Minerals)이라는 제목의 보고서를 발표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희토류 [사진=로이터 뉴스핌]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보고서는 61개의 권고사항을 담고 있으며 미국산 광물 사용에 따른 혜택 제공과 채굴 허가 절차 간소화 등이 광물질 공급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한 방안들이 나열되어 있다.

보고서는 전투기와 휴대전화, 기타 소비재 생산에 필수적인 광물질의 국내 생산을 촉진하기 위해 미 방위업체들에 '바이 아메리칸조항'(Buy American)을 이행해줄 것을 권고했다. 이 조항은 미국의 보호무역주의적 경기 부양 정책 중 하나로 미국에서 시행되는 대규모 공공사업에 미국산 제품의 의무적 사용 등을 규정한다.

이어 미국 광물을 구입하는 업체들에 저금리 대출 등을 비롯한 혜택을 제공한다고 전했다.

보고서는 미 내무부에 국내 광물 공급처를 파악하고 광물의 연구 및 생산에 필요한 정보에 대한 접근을 보장하도록 권고했다. 더불어 광물 채굴에 대한 신속한 허가를 위해 절차를 개선할 것을 요구했다.

자체 생산 방안과 함께 보고서는 미국의 동맹국인 일본·호주·유럽연합(EU) 국가들과의 협력을 통해 중국과 러시아산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는 방안을 제시했다. 이어 미국 무역법과 국제 무역 협약을 강력하게 시행함으로써 시장을 왜곡하는 중국의 대외 무역 조치들로 인한 부정적 영향을 해결할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보고서는 "미국이 해외 광물 자원과 공급 업체에 과하게 의존하고 있다"며 이것이 경제와 국방 부문에서 전략적 취약성으로 드러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미국은 희토류를 비롯한 광물들을 갖고 있지만 생산과정에서 초래되는 환경오염을 염두해 자체 생산을 꺼려왔다. 미국은 현재 희토류 수입의 80% 이상을 중국산에 의존하고 있다.

보고서는 만일 지난 2010년 중국의 희토류 수출 제한 당시와 같이 공급 중단이 장기화된다면 미국과 해외 공급망에 엄청난 충격이 가해질 것이라고 경고하기도 했다.

이같은 트럼프 행정부의 정책 발표는 중국의 희토류를 이용한 반격 시도를 무력화하려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최근 인민일보를 포함한 중국 언론들은 연이어 결사항전의 의지를 드러낸 한편 미국에 대한 보복으로 희토류 수출을 제한할 가능성을 시사해왔다.

한편, 민주당 의원들은 상무부의 보고서가 발표되자 즉각적으로 트럼프 정부에 비난을 쏟아냈다. 민주당 소속의 라울 그리잘바(애리조나) 하원 천연자원위원회 의장은 "이번 정부가 업계에 증정품을 주는 새로운 부끄러운 기록을 세웠다"며 "최악의 기록 중 하나"라고 말했다.

 

lovus23@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승엽, 요미우리 코치로 새출발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이번에는 한국이 아닌 일본프로야구(NPB) 도쿄돔이다. 지난 13일 이승엽은 자신의 SNS를 통해 "안 좋았던 건 가슴속에 다 묻고 원점에서 다시 시작한다. 많이 웃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짧지만 묵직한 소회를 밝혔다. 두산 베어스 감독직 사퇴 이후 반년 만에 전해진 행선지는 친정팀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1군 타격 코치다. 이승엽 감독. [사진=두산] 지난 2년은 부침이 심했다. 2023년 두산 베어스 감독으로 부임하며 화려하게 현장에 복귀했지만, 결과는 냉혹했다. 2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이라는 외형적 성과에도 불구하고, 경기 운영 능력에 대한 의구심과 성적 부진의 압박이 그를 자진 사퇴로 몰아넣었다. 그가 복귀지로 요미우리를 택한 이유는 명확하다. 요미우리는 그가 2006년 일본 이적 첫해 41홈런을 터뜨리며 정점에 섰던 곳이다. 동시에 아베 신노스케 현 감독과 함께 그라운드를 누비며 '야구의 기본'과 '성실함'의 가치를 공유했던 장소이기도 하다. 아베 감독이 그를 영입하며 강조한 단어는 '연습벌레'였다. 화려한 기술 전수보다, 야구를 대하는 태도와 철저한 자기 관리를 선수들에게 이식해달라는 주문이다.   fineview@newspim.com 2026-01-14 09:13
사진
'케데헌', 美 골든글로브 2관왕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가 미국 골든글로브 어워즈에서 2관왕을 차지했다. 11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베벌리힐튼호텔에서 열린 제83회 골든글로브 어워즈에서 '케데헌'이 장편 애니메이션상을 비롯해 극중 가상 K팝 걸그룹 헌트릭스가 부른 '골든(Golden)'이 주제가상을 수상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제83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로 애니메이션 작품상(장편 애니메이션)을 받은 크리스 애펠한스(왼쪽) 공동 연출자, 메기 강 감독(가운데) 등.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1.12 alice09@newspim.com 이날 '케데헌'은 애니메이션 '엘리오'와 '아르코', '주토피타2' 등을 제치고 장편 애니메이션상의 영예를 안았다. 메기 강 감독은 수상 후 "트로피가 정말 무겁다"며 "한국 문화에 뿌리를 둔 영화가 전 세계 관객과 공감할 수 있다고 믿어주셔서 감사하다"며 소감을 밝혔다.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끈 '케데헌'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골든'은 주제가상을 차지했다. 이는 '아바타: 불과 재' '위키드: 포 굿' '씨너스: 죄인들' '트레인 드림스'를 제치고 거둔 성과다. '골든'을 작곡한 가수 겸 작곡가 이재는 수상 결과에 눈물을 보이며 "어릴 때 아이돌이라는 꿈을 이루기 위해 10년 동안 노력했지만 뜻을 이루지 못해 좌절했다"며 "그 고통을 견디기 위해 음악에 매달렸고 결국 이 자리에 설 수 있었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가상 K팝 걸그룹 헌트릭스의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골든'이 미국 골든글로브 어워즈에서 주제가상을 수상했다. '골든'의 작곡가 겸 가창자 이재(가운데).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1.12 alice09@newspim.com 이어 "사람들이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힘이 되는 노래의 일부가 됐다는 것이 감사하다. 나는 꿈을 이뤘다"며 한국어로 "엄마 사랑해요"라고 덧붙였다. 앞서 '케데헌'은 제83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장편 애니메이션상, 주제가상(헌트릭스 '골든'), 박스오피스 흥행 성과상까지 3개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다만 후보에 올랐던 박스오피스 흥행상 수상은 불발됐다. 해당 부문은 '씨너스: 죄인들'이 차지했다. '케데헌'은 이번 2관왕으로 오는 3월 열리는 아카데미(오스카상) 수상 가능성에 힘이 실리게 됐다. 케데헌은 앞서 지난 4일 열린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에서도 장편 애니메이션상과 주제가상을 받으며 2관왕을 차지한 바 있다. 한국계 캐나다인 메기 강 감독이 연출한 '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케이팝 슈퍼스타인 헌트릭스의 루미, 미라, 조이가 화려한 무대 뒤 세상을 지키는 숨은 영웅으로 활약하는 이야기를 담은 액션 판타지 애니메이션이다. 지난해 6월 20일 공개 이후 넷플릭스 사상 최초 3억 누적 시청수를 돌파하며 영화·시리즈 통틀어 역대 1위를 차지했다. alice09@newspim.com 2026-01-12 14:1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