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헝가리 유람선 인양, 11일 오전 이뤄질듯

기사입력 : 2019년06월10일 20:17

최종수정 : 2019년06월11일 16:58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송순근 무관 "오늘 와이어 결속 마무리할 것"

[서울=뉴스핌] 이고은 기자 =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강에서 침몰한 유람선 허블레아니호 인양 작업이 11일(현지시간) 오전부터 이뤄질 전망이다.

정부 신속대응팀의 지휘관인 송순근 주헝가리 한국대사관 국방무관은 10일 현장 브리핑에서 "오늘 2번 와이어까지 배 밑을 통과하면 크레인에 걸 수 있도록 하는 준비까지 최대한 마치겠다"며 "만약 이게 다 되면 실제 인양 시점은 내일 오전으로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부다페스트 로이터=뉴스핌] 김근철 기자=침몰한 유람선 허블레아니호를 인양할 수상 크레인 클라크 아담이 7일(현지시간) 오후 다뉴브강 머르기트 다리 부근 사고 현장에 도착하고 있다.2019.6.7.

송 대령에 따르면 4개의 본(本) 와이어 중 어제까지 2번을 제외한 3개의 와이어(1·3·4번)가 모두 배 밑을 통과해 결속을 대기하고 있다. 2번 와이어는 선박 밑에 있는 돌, 콘크리트 조각 때문에 연결이 지연되고 있다.

송 대령은 "선박을 수면 위로 올리면서 균형이 맞지 않아 실종자가 유실되거나, 최악의 경우 선박이 파손되는 부분을 우려하고 있다"며 "헝가리 전문가들이 모여서 어떻게 하면 수면 위로 바르게 올릴 것인지에 대해 많은 시간을 투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허블레아니호가 정부 신속대응팀의 예상대로 11일 인양되면 지난달 29일(현지시간) 침몰한 지 13일 만에 수면 위로 모습을 드러내는 것이다.

한편, 이날 오전까지 실종자 수색상황은 지난 8일 20대 여성의 시신을 수습한 것을 마지막으로 진척이 없는 상태다. 현재까지 한국인 사망자는 19명, 실종자는 7명이다.

 

 

goeu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