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서울시

속보

더보기

서울시, 낙후지역 복합개발 위한 '지역발전포럼' 출범

기사입력 : 2019년06월11일 08:51

최종수정 : 2019년06월11일 08:51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서울시가 시내 낙후지역 지역발전 전략 모색을 위한 '지역발전포럼'을 발족했다.

지역발전포럼은 지역발전을 위한 공간 활용과 산업경제형 개발사업 발굴과 같은 발전전략을 논의하고 실행방안을 모색한다.

11일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 10일 시청 청계별관에서 ‘지역발전포럼 1차 워크숍’이 열렸다.

포럼에는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관리위원회 김인제 위원장과 정재웅 의원을 비롯해 △김현수(단국대) △이영성(서울대) △고준호(한양대) △홍경구(단국대) 교수와 같은 도시계획, 산업, 부동산 개발 관련 분야 전문가 18명이 참여해 국내외 복합거점개발의 성공사례와 시사점을 논의했다.

[자료=서울시]

서울시는 지난 2016년 7월 지역발전본부를 신설해 4개 권역별로 △동남권 서울 국제교류복합지구 △동북권 창동·상계 신경제 중심지 △서남권 마곡 첨단 R&D 단지 △서북권 수색역 일대 미래산업 중심지를 각각 조성하는 사업을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하지만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추가사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이에 따라 상대적으로 개발이 낙후된 지역을 중심으로 지역거점 발전사업을 발굴하고 있으며 이를 위한 추진방안의 하나로 지역발전포럼을 발족하게 됐다는 게 서울시의 설명이다.

올해 지역발전포럼은 6월부터 10월까지 3번의 워크숍과 1번의 공개 세미나로 운영한다. 6월 1차 워크숍에 이어 7월에는 '서울시의 주요거점 실태 및 복합개발 방향'을 주제로 2차 워크숍을 개최하고 9월에는 '지역거점 발전 대상지의 여건 분석과 잠재력'을 주제로 3차 워크숍을 개최할 계획이다.

10월에는 '서울시 균형발전거점의 잠재력과 비전'을 주제로 분야별 전문가, 관련 협회 및 학회, 공무원과 일반시민이 100여 명이 참여하는 공개세미나도 개최한다.

올해 포럼의 운영성과를 바탕으로 오는 2020년에는 권역별 지역발전사업의 심층 분석과 신규사업 발굴을 논의한다. 이어 2021년에는 지역거점 개발사업의 성과 분석과 사업효과 향상방안을 논의하며 서울시 균형발전에 기여하는 전문가 그룹으로 포럼을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김창환 서울시 지역발전본부 동남권사업과장은 "지역발전포럼에서 논의된 학계 및 민간 전문가들의 다양한 제언과 아이디어는 기존 사업 추진과 신규사업에 반영해 서울시 균형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dongle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메타, AI 데이터센터 구축 270억달러 조달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미국 메타플랫폼스(NASDAQ: META)가 루이지애나주 리치랜드 패리시에 건설 중인 초대형 데이터센터 '하이페리온(Hyperion)' 프로젝트를 위해 사모펀드 블루아울캐피털(Blue Owl Capital)과 손잡고 270억달러(약 38조 7000억 원) 규모의 자금 조달 계약을 체결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거래는 민간 기업의 단일 자금조달 규모로는 역대 최대 규모다. 메타는 프로젝트의 약 20% 지분을 보유하고, 나머지 대다수 지분은 블루아울이 운용하는 펀드가 보유한다. 블루아울은 약 70억달러 현금을 투입했으며, 메타는 그 대가로 약 30억달러의 일회성 현금 배당을 받았다. 하이페리온 데이터센터는 2기가와트(GW) 이상의 연산 용량을 갖춰 대규모 언어모델(LLM) 학습 등 차세대 인공지능(AI) 연산 인프라를 지원할 예정이다. 메타는 현지에 500명 이상을 고용할 계획이며, 시설 임대계약은 4년 기한에 연장 옵션이 포함된 형태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에는 블랙록과 핌코 등 글로벌 자산운용사들이 대규모로 참여했다. 블랙록은 전체적으로 약 30억달러 규모의 채권을 인수했으며, 일부는 액티브 하이일드 ETF 등에 편입됐다. 핌코는 약 180억달러어치를 사들이며 최대 투자자로 참여했다. 업계는 이번 메타의 270억달러 조달을 AI 연산력 확보 경쟁의 신호탄으로 보고 있다. 대형 기술기업들이 전 세계적으로 데이터센터와 전력망 확충에 수백억 달러를 쏟아붓는 가운데, 모건스탠리는 메타·구글·아마존·마이크로소프트 등이 올해만 약 4천억달러를 AI 인프라에 투입할 것으로 내다봤다. 오픈AI 역시 26GW 규모의 연산 능력 확보를 위해 1조달러 이상을 투입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메타의 기업 로고 [사진=블룸버그] wonjc6@newspim.com     2025-10-22 09:32
사진
北, 동북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북한이 22일 오전 8시10분 경 동북 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도발은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처음이다. 합참에 따르면, 우리 군은 22일 오전 8시10분경 북한 황북 중화 일대에서 동북 방향으로 발사된 단거리 탄도미사일 수 발을 포착했다. 포착된 북한의 미사일은 약 350km 비행했고, 정확한 제원에 대해서는 한미 정보 당국이 정밀분석 중에 있다고 밝혔다. 북한이 22일 오전 8시10분 경 동북 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사진은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장면,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10.22 gomsi@newspim.com 합참 관계자는 "한미 정보당국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 준비 동향을 사전에 포착해 감시해 왔으며, 발사 즉시 탐지 후 추적하였다"면서 "또한, 미·일 측과 관련 정보를 긴밀하게 공유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 군은 굳건한 한미 연합방위태세 하에 북한의 다양한 동향에 대해 예의주시하면서, 어떠한 도발에도 압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과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 국가안보실은 안보실 및 국방부·합참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안보 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국가안보실 관계자는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관련 상황을 대통령께 보고하면서 상황을 주시해 왔다"면서 "특히 '긴급 안보 상황 점검회의'를 통해 안보실과 국방부 및 군의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한반도 상황에 미칠 영향을 평가했다"고 했다. gomsi@newspim.com 2025-10-22 11:1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