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라이브
KYD 디데이
사회 복지

속보

더보기

'문서24' 2019년 국가대표브랜드 대상 2년 연속 수상

기사입력 : 2019년06월11일 09:37

최종수정 : 2019년06월11일 09:37

정부혁신 서비스로 국가대표브랜드 입지 다지다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행정안전부(장관 진영)는 ‘문서24’ 서비스 이용 활성화에 대한 성과를 인정받아 ‘2019 국가대표브랜드 대상’을 2년 연속 수상한다고 밝혔다.

문서24는 일반 국민이나 기업, 단체가 관공서 업무시간에 맞춰 직접 방문 또는 우편으로 공문서를 제출하는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이용자가 편리한 시간에 컴퓨터를 통해 인터넷으로 제출할 수 있는 서비스다.

[출처=행안부]

문서24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먼저 누리집(open.gdoc.go.kr)에서 회원으로 가입 후, 이메일을 쓰듯이 문서를 작성하고 받을 기관을 지정해 제출하면 된다.

제출한 문서는 정부업무관리(온-나라 문서)시스템으로 자동 접수되고, 기관 담당자는 그 처리결과를 ‘문서24’로 회신할 수 있다. 국민은 제출한 문서의 진행과정을 알림문자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지난 2016년 7월 영유아 보육, 비영리법인 등 일부 분야에서 시범 운영하던 ‘문서24’ 서비스는 작년 9월부터 국민이 정부의 모든 업무를 대상으로 관공서에 공문서를 제출할 수 있도록 확대 운영하고 있다.

현재 2만6000여 기업‧단체, 개인이 회원으로 가입해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누적 문서유통 건수는 약 90만건에 이른다. 행안부는 국민들이 ‘문서24’ 서비스를 좀 더 편리하고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능들을 발굴하여 제공할 계획이다.

공문서 제출 시 민원인이 별도의 파일로 작성해 첨부하던 서식을 온라인 화면에서 직접 입력하고 바로 제출할 수 있는 ‘웹 서식’을 도입해 이용편의를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내년에는 국민이 일반 컴퓨터 뿐 아니라 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기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문서제출 및 처리결과 등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행안부는 향후 문서 제출 시 본인확인이나 수수료 납부 등이 필요한 경우에도 온라인으로 제출할 수 있도록 ‘문서24’ 서비스를 점차 확대하기로 했다.

이재영 행정안전부 정부혁신조직실장은 "문서24 서비스가 국가대표브랜드로 그 입지를 다질 수 있도록 다양한 이용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더욱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며 "국민의 행정소통 편의와 행정의 투명성‧신뢰성을 확보함으로써 국민이 체감하는 정부 혁신의 대표브랜드가 되도록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y2kid@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남학생 입학 논란' 성신여대, 근조화환시위 [서울=뉴스핌] 최지환 기자 = 성신여대가 '2025학년도 외국인 특별 전형 모집요강'에서 신설 국제학부에 외국인 남학생의 지원을 받기로 결정하며 논란이 된 12일 오후 서울 성북구 성신여대 교내에서 학생들이 락카 스프레이로 항의문구를 적고 있다. 2024.11.12 choipix16@newspim.com   2024-11-12 16:58
사진
'왕좌의 게임' 재현...넷마블 '지스타' 첫선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넷마블이 HBO의 메가 IP '왕좌의 게임'을 활용한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와 국내 모바일 게임의 대중화를 이끈 '몬스터 길들이기'의 정통 후속작 '몬길: STAR DIVE'를 선보이며 글로벌 게임 시장 공략에 나선다. 8일 넷마블은 서울 구로구 지타워에서 '지스타 2024 출품작 미디어 시연회'를 열고 국제 게임 전시회 '지스타 2024'에서 선보일 신작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와 '몬길: STAR DIVE'를 최초로 공개했다.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는 전 세계적으로 흥행한 HBO 드라마 IP를 활용한 오픈 월드 액션 RPG다. 8일 넷마블은 서울 구로구 지타워에서 '지스타 2024 출품작 미디어 시연회 현장. [사진=양태훈 기자] 장현일 넷마블네오 PD는 "워너 브라더스, HBO와 긴 시간 신중하게 협업하며 원작 팬들을 만족시킬 수 있는 게임을 만들었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이 게임은 원작 드라마의 시즌 4 후반부를 배경으로 한다. 플레이어는 '피의 결혼식'에서 정당한 후계자를 모두 잃은 몰락한 가문의 서자 역할을 맡는다. 장 PD는 "눈과 배고픔밖에 없는 척박한 북구에서 밤의 경비대를 도우며 가문의 생존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라며 "드라마에서 자세히 다루지 못한 이야기와 인물들을 보여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의 가장 큰 특징은 원작의 주 무대인 웨스테로스 대륙을 심리스 오픈 월드로 구현한 것이다. 드라마에 등장한 지역은 물론 나오지 않은 지역까지 철저한 고증을 거쳐 제작했다. 장 PD는 "원거리 공격으로 높은 곳의 물건을 떨어뜨리거나 재배치해 새로운 길과 숨겨진 공간을 찾는 등 다양한 퍼즐 요소도 즐길 수 있다"고 덧붙였다. 전투 시스템도 원작의 사실적인 톤을 살리는 데 중점을 두었다. 장 PD는 "마법이 난무하는 흔한 판타지가 아닌 칼과 도끼 등 현실적 무기를 기반으로 한 전투를 구현했다"고 설명했다. 플레이어는 용병, 기사, 암살자 중 하나의 클래스를 선택할 수 있으며, 각 클래스는 원작 캐릭터들에게서 영감을 받아 개발됐다. 싱글 플레이뿐 아니라 협력 중심의 멀티 플레이도 제공된다. 윈터펠 같은 대형 성에서 다른 유저들과 만나 대화하고 파티를 꾸려 던전에 도전할 수 있다. 일부 필드에서는 다른 유저들과 함께 필드 보스 전투도 가능하다. '몬길: STAR DIVE'는 모바일 게임의 대중화를 이끈 '몬스터 길들이기'의 정통 후속작이다. 8일 넷마블은 서울 구로구 지타워에서 '지스타 2024 출품작 미디어 시연회 현장. [사진=양태훈 기자] 김광기 넷마블몬스터 개발 총괄은 "원작의 세계관과 스토리, 추억의 캐릭터들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며 "어딘가 부족해 보이는 클라우드, 혈기왕성한 베르나 등 대표 캐릭터들과 새로운 마스코트 야옹이가 펼치는 모험"이라고 소개했다. '몬길: STAR DIVE'는 전작에 비해 전투 시스템을 대폭 강화했다. 김 총괄은 "캐릭터마다 개성 있는 전투 스타일과 역할이 있어 이해도가 높아질수록 더 다양하고 효율적인 전투가 가능하다"며 "원작의 태그 플레이를 계승해 단순한 캐릭터 교체가 아닌 연계 공격과 협력 시스템으로 발전시켰다"고 설명했다. 저스트 회피, 버스트 모드 등 액션성도 강화했다. 보스 몬스터와의 전투에서는 특정 부위 파괴나 속성 활용 등 전략적 플레이가 가능하며, 야옹이와 함께하는 몬스터 포획·길들이기 시스템도 구현했다. 한편 넷마블은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지스타 2024에서 100부스 규모로 두 게임을 선보인다. 170개 시연대를 통해 '킹스로드'의 프롤로그와 '몬길'의 초반 스토리를 체험할 수 있다. 중앙 무대에서는 인플루언서 대전, 버튜버 시연, 코스프레 쇼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dconnect@newspim.com 2024-11-08 17:01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