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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V아트하우스, 영화 리뷰·에세이 쓰기 입문 클래스 진행

기사입력 : 2019년06월11일 09:47

최종수정 : 2019년06월11일 09:47

[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CGV아트하우스가 신규 클래스 ‘여름은 짧아 글을 써! 여러분:영화 리뷰에서 시작해 에세이로 연결 짓기’(여름은 짧아 글을 써! 여러분)를 오는 7월 1일부터 4주간 개최한다.

‘여름은 짧아 글을 써! 여러분’은 영화 에세이 및 리뷰 쓰기를 돕는 글쓰기 입문 강연으로 문장 다시 쓰기, 실전 리뷰 쓰기 등 ‘에세이 쓰기’와 ‘문장력 키우기’에 중점을 둔 참여형 강좌다.

[사진=CGV아트하우스]

△1강 ‘쓸 게 없을 때도 쓸 수 있다?’에서는 개요 만들기 과정 △2강 ‘글로 옮겨지지 않는 것을 쓰기’와 3강 ‘퇴고의 기술:문장 손보기와 구성 손보기’에서는 실전 글쓰기 방법 △4강 ‘끝내 봐야 시작한다’에서는 실수 유형을 익히고 글을 완성하는 방법을 배운다. 수강생들에게는 매주 과제가 있으며, 3강 종료 후에는 1편의 영화 리뷰를 제출해야 한다.

클래스 진행은 이다혜 북칼럼니스트가 맡는다. 그간 CGV아트하우스 글쓰기 클래스 ‘나를 바꾸는 글쓰기’ ‘리뷰의 정석’ ‘영화로 나를 쓴다’ 등을 진행했으며, 저서로는 ‘처음부터 잘 쓰는 사람은 없습니다’ ‘교토의 밤 산책자’ ‘아무튼, 스릴러’ ‘여기가 아니면 어디라도’ 등이 있다.

‘여름은 짧아 글을 써! 여러분’은 매주 월요일 저녁 7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CGV명동역 씨네라이브러리에서 진행된다. 영화 혹은 자신의 경험을 글로 정리하고 싶은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CGV 홈페이지를 통해 12일부터 선착순 80명까지 신청 가능하다. 수강료는 10만원이다.

CGV아트하우스 최승호 팀장은 “영화에 대한 생각과 자신의 감정을 글로 더욱 구체화 시킬 수 있도록 도와주는 입문 강연”이라고 소개하며 “이다혜 북칼럼니스트의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영화 감상법부터 퇴고까지 탄탄한 기초에 토대한 실용적인 글쓰기 방법을 익힐 수 있는 이번 강연을 통해 나만의 글쓰기를 시작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jjy333jj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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