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포스코, 동부제철과 누적 거래 3000만톤 달성

기사입력 : 2019년06월13일 16:45

최종수정 : 2019년06월13일 16:49

단일 고객사 최초 기록
1973년부터 46년간 거래

[서울=뉴스핌] 조아영 기자 = 포스코와 동부제철이 누적 거래 3000만톤을 달성했다.

포스코는 지난 12일 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터에서 동부제철 최고경영진을 초청해 거래 누계 3000만톤 달성 기념행사를 열고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포스코가 지난 12일 동부제철과 거래누계 3천만톤 달성 기념행사를 열었다. 장인화 포스코 사장이 김창수 동부제철 사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포스코]

이날 행사에는 김창수 동부제철 사장, 장인화 포스코 사장 등 양사 경영진과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동부제철은 냉연과 도금강판 등을 주력 제품으로 생산하며 냉연의 원소재인 열연을 포스코로부터 매년 약 80만톤 구입해 사용하는 포스코의 대형 고객사 중 하나다.

동부제철은 포스코와 지난 1973년 4만톤 거래를 시작한 후 46년 간 거래를 이어오고 있다.

누적 거래 3000만톤 달성 기록은 단일 고객사로서는 최초이며, 올해 포스코의 국내 생산량 80%에 해당하는 규모다.

장인화 사장은 "동부제철이 세계 최고의 철강사로 성장함에 있어 포스코가 함께 할 수 있었음을 매우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동부제철이 더욱 발전해 나가는데 포스코는 위드 포스코(With POSCO) 철학을 기반으로 든든한 파트너이자 동반자가 될 것임을 약속하겠다"고 말했다.

 

likey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환율 한때 1480원대...2009년 3월이후 최고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장중 1480원을 돌파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23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의 한 환전소 전광판에 환율이 나타나고 있다. 2024.12.27 mironj19@newspim.com   2024-12-27 12:56
사진
'모바일 주민증' 27일부터 시범 발급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앞으로 17세 이상 국민 모두가 주민등록증을 스마트폰에 담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27일부터 전국민의 신분증인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한다고 26일 밝혔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행안부 제공2024.12.26 kboyu@newspim.com 행안부에 따르면, 안정적인 도입을 위해 먼저 세종특별자치시, 고양시 등 9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시범 발급을 해 시스템 안정성을 검증한 뒤 내년 1분기 중 전국에서 발급할 계획이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주민등록법령에 따라 개인 스마트폰에 발급되는 법적 신분증으로, 기존 주민등록증을 소지한 모든 국민(최초 발급자 포함)이 신청할 수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2021년부터 제공된 모바일 운전면허증, 국가보훈등록증, 재외국민 신원확인증에 이어 네 번째 추가되는 모바일 신분증이다. 행안부는 먼저 세종시, 전남 여수시, 전남 영암군, 강원 홍천군, 경기 고양시, 경남 거창군, 대전 서구, 대구 군위군, 울산 울주군 등 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하며, 이후 내년 1분기 중으로 전 국민에게 발급할 계획이다. 시범 발급 기간 동안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해당 지역인 주민들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IC주민등록증'을 휴대폰에 인식시키거나 'QR 발급' 방법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신청할 수 있다. 전면 발급 시에는 정부24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시 6개월 이내의 사진을 제출해야 한다. QR 발급 방법은 사진 제출이 필요 없지만, 주민등록증 사진이 오래된 경우 모바일 신분증 앱에서 안면 인식이 어려울 수 있어 재발급 후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이 가능하다. 한편,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블록체인과 암호화 기술을 적용하여 개인정보 유출 및 부정 사용을 방지하고 높은 보안성을 제공한다. 본인 스마트폰에만 발급되며, 분실 시에는 잠김 처리되어 도용을 막을 수 있다. 고기동 행안부 차관은 "1968년 주민등록증 도입 이후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변화가 이루어졌다"며 "이번 시범 발급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boyu@newspim.com 2024-12-26 13:1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