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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지섭, 한남동 주택 매입→조은정과 결혼설 "매입한 지 오래돼, 결혼은 시기상조"[공식입장]

기사입력 : 2019년06월16일 19:24

최종수정 : 2019년06월17일 08:35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배우 소지섭이 한남동 고급 주택을 매입한 사실이 확인되면서 열애 중인 조은정 전 아나운서와 결혼설이 제기됐다.

16일 소지섭 소속사 51k 관계자는 뉴스핌과 통화에서 "한남동 주택을 매입한 것은 사실이지만, 그 시기가 오래됐다"고 관련 사실을 확인해줬다.

열애를 인정한 배우 소지섭(왼쪽)과 조은정 [사진=뉴스핌DB·조은정 페이스북]

이 관계자는 "정확한 시기는 기억나지 않지만 올해 전으로 알고 있다. 최근 이사를 들어가기로 하면서 관련 소식이 알려진 모양"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현재 열애 중인 조은정 전 아나운서와 결혼설을 두고는 "아직 모르겠다"면서 시기상조라고 답했다. 

소지섭이 매입한 '한남 더 힐'은 전국 초고가 아파트로 잘 알려져 있다. 앞선 보도에 따르면 공급면적 91평, 전용면적 70평대의 호실을 현금 61억원에 매입했다. 한남더힐은 대기업 오너 일가와 배우 안성기, 한효주, 가수 이승철, 방탄소년단 등의 거주지로도 유명하다. 

한편 소지섭은 지난 5월 조은정 전 아나운서와의 열애설을 공식 인정했다. 연예프로그램 리포터와 취재원으로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

jyy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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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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