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무역협회, ‘섬유패션업계 수출활력촉진단’ 행사 개최

기사입력 : 2019년06월20일 11:00

최종수정 : 2019년06월20일 15:36

산업부·섬산련 등 민관 공동..1대1 상담회·애로 간담회 열려

[서울=뉴스핌] 나은경 기자 = 섬유패션 수출기업과 수출 유관기관간 1대1 맞춤 상담회 및 업계애로 해소 간담회가 열렸다.

20일 한국무역협회는 서울 강남구 대치동 섬유센터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한국섬유산업연합회와 공동으로 ‘2019 수출활력촉진단 섬유패션 분야 행사’를 개최하고 이 같은 자리를 가졌다.

섬유패션 수출기업 대표 및 정부 부처와 수출 유관기관 담당자 등 20여명이 20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섬유센터에서 업계 애로해소 간담회를 하고 있다. [사진=한국무역협회]

간담회에는 섬유패션 수출기업 대표, 강명수 산업부 무역위원회 상임위원, 정동창 섬유산업연합회 상근부회장, 유관기관 담당자를 비롯해 20여명이 참석했다.

강명수 산업부 상임위원은 “정부는 지난 3월의 수출활력 제고대책에 이어 이달엔 소비재 수출 활성화 방안을 발표하는 등 수출위기 극복에 만전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지원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동창 섬유산업연합회 상근부회장은 “중소 섬유패션 기업들이 수출 권역별로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협력해 지속적으로 컨설팅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수출 유관기관들은 “우리 기업이 개발한 아이디어 상품이나 신소재 상품의 해외 진출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입을 모았다.

권도겸 무역협회 권도겸 정책협력실장은 “섬유패션 산업은 1980년대 경제성장기 한국의 대표 수출품목이었으나 최근 중국 등 후발주자들과의 경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섬유패션 산업이 고부가가치 첨단산업으로 탈바꿈해 다시 한국 무역을 이끌 효자품목이 될 수 있도록 민관이 합심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무역협회,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 수출입은행, 한국무역보험공사,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5개 기관은 공동으로 수출활력상황실에서 수출활력촉진단으로 발굴된 어려움의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결과를 알려주고 있다. 

 

nanan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환율 한때 1480원대...2009년 3월이후 최고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장중 1480원을 돌파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23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의 한 환전소 전광판에 환율이 나타나고 있다. 2024.12.27 mironj19@newspim.com   2024-12-27 12:56
사진
'모바일 주민증' 27일부터 시범 발급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앞으로 17세 이상 국민 모두가 주민등록증을 스마트폰에 담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27일부터 전국민의 신분증인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한다고 26일 밝혔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행안부 제공2024.12.26 kboyu@newspim.com 행안부에 따르면, 안정적인 도입을 위해 먼저 세종특별자치시, 고양시 등 9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시범 발급을 해 시스템 안정성을 검증한 뒤 내년 1분기 중 전국에서 발급할 계획이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주민등록법령에 따라 개인 스마트폰에 발급되는 법적 신분증으로, 기존 주민등록증을 소지한 모든 국민(최초 발급자 포함)이 신청할 수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2021년부터 제공된 모바일 운전면허증, 국가보훈등록증, 재외국민 신원확인증에 이어 네 번째 추가되는 모바일 신분증이다. 행안부는 먼저 세종시, 전남 여수시, 전남 영암군, 강원 홍천군, 경기 고양시, 경남 거창군, 대전 서구, 대구 군위군, 울산 울주군 등 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하며, 이후 내년 1분기 중으로 전 국민에게 발급할 계획이다. 시범 발급 기간 동안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해당 지역인 주민들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IC주민등록증'을 휴대폰에 인식시키거나 'QR 발급' 방법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신청할 수 있다. 전면 발급 시에는 정부24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시 6개월 이내의 사진을 제출해야 한다. QR 발급 방법은 사진 제출이 필요 없지만, 주민등록증 사진이 오래된 경우 모바일 신분증 앱에서 안면 인식이 어려울 수 있어 재발급 후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이 가능하다. 한편,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블록체인과 암호화 기술을 적용하여 개인정보 유출 및 부정 사용을 방지하고 높은 보안성을 제공한다. 본인 스마트폰에만 발급되며, 분실 시에는 잠김 처리되어 도용을 막을 수 있다. 고기동 행안부 차관은 "1968년 주민등록증 도입 이후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변화가 이루어졌다"며 "이번 시범 발급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boyu@newspim.com 2024-12-26 13:1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