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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노래방 9월부터 자정 넘어 영업 못한다

기사입력 : 2019년06월25일 09:43

최종수정 : 2019년06월25일 09:43

나이트 클럽은 오전 2시 이내로 제한

[호찌민=뉴스핌] 민석기 통신원 = 오는 9월부터 베트남 노래방은 자정에 폐쇄된다. 나이트 클럽은 오전 2시다. 노래방과 나이트 클럽의 영업시간에 대한 규제는 한동안 뜨거운 감자였는데, 이번에 최종 결정된 것이다.

24일(현지시간) 베트남 언론 카페에프(CafeF)와 징뉴스(news.zing) 등에 따르면 베트남 정부는 노래방과 나이트클럽의 영업시간을 제한하는 개정 법령을 오는 9월 1일부터 시행하기로 했다.

이 개정안에 따르면 각 노래방은 최소한 20 평방미터(보조 시설 제외)의 면적을 갖춰야 하며, 화재 안전 및 보안 요구 사항을 충족해야 한다.

가사가 있는 뮤직 비디오 또는 이와 유사한 매체를 제공할 때, 노래방 서비스 운영자는 모든 내용이 베트남 문화적 가치와 현행 규정을 준수하도록 보장해야 한다.

또한 최소 80 평방미터의 면적을 요구하는 나이트 클럽은 학교, 병원, 종교 및 역사적 유적지에서 최소 200m 떨어져 있어야 한다. 나이트 클럽 운영자는 18세 미만의 사람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해서는 안되며, 현행 규정에 따라 예술 공연을 조직해야 한다.

현재 베트남에는 약 1만 7321개의 노래방과 77개의 나이트 클럽이 등록돼 있다.

이번 법안을 둘러싸고 그동안 논란이 적지 않게 제기됐었다. 정부가 글로벌 비즈니스 국가를 조성하겠다고한 취지와 맞지 않는다는 논리다. 다시 말해 정부가 비즈니스 자율성에 개입하고 혁신을 방해하는 등 기업의 비즈니스 운영에 너무 깊이 개입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베트남 국기 [사진=로이터 뉴스핌]

[호찌민=뉴스핌] 민석기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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