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중국 신기술

속보

더보기

화웨이, 미국 제재에도 세계 5G네트워크 시장 확장 지속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5G 연구개발자 1만명, 연구개발비 100억위안 이상
훙멍 생태계 확장 위한 '방주컴파일러', 8월 공개 예정

[서울=뉴스핌] 김경동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의 강력한 제재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글로벌 5G 상용네트워크 분야의 2/3를 점령하면서 꿋꿋하게 글로벌 5G 시장을 개척해 나가고 있다.

화웨이의 상무이사 겸 운영상BG 총재 딩윈(丁耘)은 지난 25일 상하이에서 열린 ‘5G is on’포럼에서 “화웨이가 압박을 이겨내고 노키아와 에릭슨(Ericsson)을 제치고 한국, 스위스, 핀란드, 스페인, 영국 등 50여개 국가로 부터 글로벌 5G 설비를 주문 받았다”고 말했다. 그는 또 “글로벌 기지국은 누적 15만개를 넘어섰으며, 이미 전세계 2/3에 달하는 5G 상용네트워크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화웨이의 상무이사 겸 영업부사업 총재 딩윈(丁耘)은 지난 25일 상하이에서 열린 ‘5G is on’포럼에서 연설하고 있다.[사진=바이두]

무역전쟁이 한창이던 5월까지 글로벌 5G 네트워크 주문량이 40개였는데 한 달 만에 50개를 넘어섰다는 것은 그만큼 미국의 제재 속에서도 총력전을 펼쳤다는 얘기다. 이런 속도라면 연말이면 노키아와 에릭슨을 합친 것보다 많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이 자리에서 딩윈 총재는 "화웨이는 인터넷보안과 이용자 프라이버시 보호를 회사 최고 강령으로 삼아 지속적으로 안전한 제품을 만들고, 믿을 수 있는 과정을 통해서 운영사의 5G 인터넷보안을 보장한다"고 강조했다.

화웨이는 2009년부터 5G 연구개발에 6억달러를 투입했다. 2019년 현재 5G관련 연구개발자는 1만명이 넘으며, 전체 연구개발비 투입은 단말기 단계를 제외하고 100억위안을 넘어섰다. 독일의 지식재산권 조사 분석 기업인 아이피리틱스(IPlytics)의 최신 자료에 따르면 글로벌 5G 표준필수특허(SEP) 랭킹에서 중국의 화웨이와 중싱이 TOP3에 올랐으며, 그 가운데 화웨이의 SEP는 2160개로 가장 많았다. 

화웨이는 자체 개발한 스마트폰 OS ‘훙멍(鴻蒙)’의 생태계를 확장시키기 위한 비장의 무기 ‘방주(方舟)컴파일러’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안드로이드 개발자가 개발을 완료한 후 화웨이의 방주컴파일러로 전환을 하면 곧바로 고성능의 APP를 만들어 낼 수 있다.

이렇게 생성된 APP은 100% 안전하게 훙멍 OS에서 작동한다. 화웨이가 최신 선보인 20시리즈와 5시리즈 스마트폰에서도 방주컴파일러를 지원한다.

방주컴파일러는 훙멍 OS의 성공 여부와 직접적인 관계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화웨이는 오는 8월 방주컴파일러의 소스를 공개할 예정이며, 이는 화웨이가 APP 생태계에서 개방적 스탠스를 취하겠다는 것을 의미한다. 

360, 텅쉰, 샤오미, OPPO, vivo 등의 중국기업은 속속 훙멍 시스템 테스트에 가입해 1만7100대 5G 장비, 1만100대 5G 스마트폰 및 7000대 5G CPE 단말기 등에 대한 대규모 테스트를 진행했다. CPE 단말기는 5G신호 중계설비로 5G통신카드를 삽입하면 5G 신호를 Wifi 신호로 바꿀 수 있다. 이번 테스트에 참여한 업체들은 안드로이드와 iOS의 뒤를 이어 제3의 스마트폰 OS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화웨이 5G 스마트폰은 4G와 5G 네트워크를 지원하는 카드를 함께 장착할 수 있다. 이는 화웨이의 5G 칩셋 ‘바롱5000’의 기저대역이 결정한다. 화웨이의 5G 스마트폰은 SA / NSA를 모두 지원해 5G 네트워크를 사용하다 5G신호가 불안정하면 4G 네트워크로 자유롭게 전환해 사용할 수 있다.

hanguogege@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美 AI 기업들, 사용료 파격 인하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오픈AI, 앤스로픽 등 미국의 선도적 인공지능(AI) 기업들이 가격 경쟁력을 앞세운 중국산 AI 모델의 추격을 저지하기 위해 잇따라 대규모 가격 인하에 나섰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14일(현지시간)  데이터 분석 업체 실리콘 데이터(Silicon Data)의 토큰 가격 지수를 인용해, 7월 중순 이후 미국 주요 AI 기업들이 고객에게 부과하는 모델 이용 가격이 25% 가까이 급락했다고 보도했다. 이 같은 '가격 전쟁'은 문샷, 딥시크 등 중국 AI 개발사들이 저렴하고 성능이 뛰어난 모델을 앞세워 실리콘밸리부터 유럽에 이르기까지 시장 점유율을 빠르게 확대하는 가운데 발생했다. 클로드 페이블 로고 [사진=블룸버그] 최근 오픈AI는 자사 모델 중 "가장 빠르고 경제적인" 'GPT-5.6 루나(Luna)'의 이용 가격을 80% 전격 인하했다. 입력 토큰당 가격은 100만 개당 1달러에서 0.20달러로, 출력 토큰은 6달러에서 1.20달러로 크게 낮췄다. 앤스로픽 역시 최상위 모델인 '페이블(Fable) 5'의 절반 가격에 이용할 수 있는 '클로드 오퍼스(Opus) 5'를 출시했다. 입력 100만 토큰당 5달러, 출력 25달러 수준이다. 앤스로픽은 당초 오는 9월 예정됐던 '소넷 (Sonnet) 5' 모델의 가격 인상 계획도 철회했다. 미국 빅테크의 이 같은 행보는 최고 성능 중심의 독점형(proprietary) AI 경쟁에서 '가격 대 성능비' 중심의 시장 방어로 전략이 수정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오픈AI와 앤스로픽이 기업 고객의 요금제를 기존 '정액제'에서 실제 컴퓨팅 자원 소비량에 따라 부과하는 '사용량 기반 요금제'로 전환하면서 기업들의 AI 비용 부담이 급증한 점이 원인이 됐다. 이에 도어대시, 에어비앤비 등 주요 기업들은 AI 지출 한도를 설정하거나, 비용 절감을 위해 오픈소스로 공개된 중국산 AI 모델을 적극 도입하기 시작했다. 중국산 오픈 모델들은 자유롭게 다운로드해 수정할 수 있어 비용 효율성이 높다. 시장에서는 조 단위 달러 가치로 기업공개(IPO)를 준비 중인 미국 AI 기업들이 천문학적인 투자 비용 대비 수익성을 증명해야 하는 상황에서, 고객 이탈을 막기 위해 수익성 악화를 감수하고 가격을 내린 것으로 보고 있다. 웹 호스팅 제공업체 호스팅어(Hostinger)의 만타스 루카우스카스 AI 기술 책임자는 "미국 AI 기업들이 최상위 프리미엄 모델의 가격은 유지한 채, 허리가 되는 중급 모델의 가격을 낮춰 시장을 방어하고 있다"며 이번 가격 변동은 미 빅테크들이 자사의 가장 선도적인 모델 가격을 지켜낼 수 있는지 시험하는 "첫 번째 진짜 시험대"라고 분석했다. wonjc6@newspim.com 2026-08-14 14:27
사진
靑 "용산공원, 서울시와 논의 중"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하준경 청와대 경제성장수석은 서울 용산공원 부지 주택 공급을 서울시와 긴밀히 논의 중이며 이재명 정부 임기 안에 주택 150만 가구 착공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하 수석은 13일 시비에스(CBS) 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에서 오세훈 서울시장이 활용을 반대하는 용산공원 부지에 대해 "관련 부처가 (오 시장을 설득하기 위해) 서울시와 굉장히 긴밀하게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하 수석은 "이견이 있는 부분도 물론 있겠지만 잘 조정해 나가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희망했다. 하 수석은 용산공원 부지에 대해 "굉장히 넓은 땅인데 이용하는 사람이 너무 없다"며 "이렇게 계속 비워두고 있는 것이 좋은지 사회적으로 한 번 논의해 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하 수석은 "이 위치에 이 정도 땅이 있는 걸 어떻게 쓰는 게 좋은지 논의해 볼 필요가 있다"며 "주택을 공급하는 것도 굉장히 필요한 일"이라고 강조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하준경 경제성장수석비서관이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운영위원회의 대통령비서실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업무보고를 하고 있다. 2025.11.06 pangbin@newspim.com ◆"2028년 이후 연평균 3000호 이상 분양" 하 수석은 이재명 정부 임기 안에 150만호 착공이 가능하다고 자신했다. 하 수석은 "신규 택지가 약 10만호 정도고 (8·13 대책으로) 구체적으로 발표한 게 2만7000호 정도"라며 "관계 기관들과 협의를 거의 다 해뒀고 연내 추가적으로 발표할 수 있는 물량들이 있다"고 설명했다. 하 수석은 "비교적 빨리 착공할 수 있는 게 한 12만호 이상이 있다"며 "지난해 9·7 대책 때 135만호 정도 발표했다"고 말했다. 하 수석은 "그 다음에 올해 1·29 대책도 있는데 이걸 다 합치면 한 150만호 정도를 이재명 정부 임기 안에 착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구체적으로 입주를 앞당길 수 있는 물량에 대해 하 수석은 "2·3기 신도시가 더 빨리 분양될 수 있도록 추진 중"이라며 "2기 신도시는 2028년 이후 이번 정부 안에 연평균 3000호 이상, 3기 신도시는 1만호 이상 분양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7월 23일 서울 여의도 한국방송(KBS) 별관 스튜디오에서 열린 '부동산정책 국민 대토론회'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청년, 비아파트 샀다고 청약 불이익 받지 않게" 하 수석은 정부의 세제 개편안으로 주거 사다리로 이용됐던 전세의 소멸 우려에 대해 "이번에 종합부동산세 기준을 올렸다"며 "시가로 따지면 한 21억원 이하 집들은 영향을 받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하 수석은 "시장 상황을 보면 강남과 서초는 (전세 가격) 증가율이 떨어지고 있다"면서도 "그런데 물량 측면에서는 좀 불안감을 야기할 수 있는 부분이 있어 잘 살펴보고 할 수 있는 것들이 있는지 찾아볼 생각"이라고 밝혔다. 이번 청년 지원 대책이 '비아파트'에 집중됐다는 지적에 하 수석은 "비아파트를 샀다고 해서 청약에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설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하 수석은 "아파트의 경우 보금자리론과 신생아 특례 대출 등 많은 정책자금 대출이 있다"며 "청년들이 비교적 저렴한 주택을 구입해 살다가 어느 정도 여유가 생기면 더 좋은 데로 가는 것을 생각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pcjay@newspim.com 2026-08-14 09:4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